마이플한의원(대표원장 고창현)이 전통 한방 보양 처방인 공진단의 핵심 성분을 접목한 다이어트 한약 ‘공비진약’을 4월 말 출시했다고 전했다. ‘공비진약’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 등 공진단의 4대 핵심 약재를 기반으로, 한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보조 약재를 더한 복합 처방이다. 이 조합은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지, 체지방 분해 촉진에 더해 감량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기력과 면역력 저하를 동시에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플한의원은 이 같은 전통 처방의 강점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연구•개발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원외탕전실 인증을 획득한 협력 기관에서 모든 원료를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전했다. 부산 마이플한의원 고창현 대표원장은 “각 약재는 국내산 중에서도 최상 등급만을 선별해 사용하며, 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포함한 3중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뒤 처방에 투입된다. 제조 공정은 ‘한약제제 GMP 기준’을 준수하며, 정밀한 온•습도 관리를 통해 유효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통 공진단 성분이 다이어트 중 발생할
지구 열대화 현상에 따라 날이 갈수록 햇빛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기미나 주근깨, 흑자 같은 색소질환들이 생겨날 수 있다. 이런 색소질환들은 멜라닌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생기게 되는데, 저마다 깊이와 형태가 다르고 발생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 찾아내어 색소에 맞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적인 기미, 주근깨, 흑자를 막기 위해 평상시에 선크림을 바르거나 양산, 모자를 이용하는 등 예방차원의 노력을 하면서 기존의 색소질환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데, 피부 깊은 층에 자리잡고 있는 기미의 경우 일회성 치료가 아닌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유성구 올뷰티의원 강시현 원장은 “기미는 1064 루카스 레이저와 755 클라리티 레이저 즉, 듀얼토닝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루카스 레이저는 깊은 기미나 오타모반, 피부 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클라리티 레이저는 기미와 잡티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홍조, 혈관, 색소침착까지 개선할 수 있는 레이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근깨는 기미와 다른 표피성 색소로써 피부 곁표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발성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532잡티 레이저와 헤스티아 CO2레이저 등을 이
중장년 남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배뇨 장애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밤중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거나, 배뇨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을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 급성 요폐, 요로감염 등의 2차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는 비뇨기과 질환이다. 보통 50대 이후 발병률이 증가하며, 60대 이상에서는 상당수의 남성에서 다양한 정도의 증상이 관찰된다. 일반적으로는 약물 치료가 우선 적용되지만, 약효가 떨어지거나 장기 복용이 부담이 되는 경우 치료 방향을 달리해야 한다. 부산 서울더남성비뇨의학과 조현섭 원장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활용되고 있는 치료법이 바로 ‘리줌(Rezum)’ 시술이다. 수증기를 이용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수술 방식과는 다르게 절개 없이 진행된다. 전립선 조직 내에 수증기를 주입하면 해당 부위의 세포가 응고되며 점차적으로 조직이 수축되고, 요도를 압박하던 부위가 줄어들어 배뇨가 원활해지는
매일 아침, 양말을 신거나 신발 끈을 묶는 사소한 동작에서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다. 허리를 굽히는 순간 찌릿한 통증이 밀려오고, 잠시만 자세를 유지해도 허리 아래로 당기는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이는 허리디스크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은 디스크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척추 사이의 추간판은 동작에 따라 앞쪽이나 뒤쪽으로 압박을 받는데, 허리를 숙일 때는 특히 추간판 앞쪽이 눌리며 내부 수핵이 뒤로 밀려나는 힘이 커진다. 이로 인해 추간판이 돌출되거나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은 허리에 국한되지 않고 엉덩이나 다리까지 번질 수 있다. 기존에는 노년층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진단되고 있다.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방식,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습관 등이 반복되면서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앉은 자세는 척추에 체중보다 더 큰 하중을 가하고, 오래 유지될 경우 디스크에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며 손상이 누적된다.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제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협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및 보호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및 폐건전지 수집, 폐기 의약품 수집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환경보호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정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검진 고객 이외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직원, 직원 가족 및 유관 기관 대상 Wake with 메디워크 걷기 챌린지,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일 보건의 날의 맞이해 인천시교육청 직원 대상으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캠페인에 이어 시교육청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생활 업무에 많이 지쳐 있는 직원들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채혈없이 비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를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들 모두 자기 검사결과에 흥미를 가지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과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체험터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계양구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속에서, 계양구는 예방 중심 정책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에 강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계양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상, 보건간호 페스티벌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계양구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난 2023년 9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 대응팀, 감염병 예방팀, 예방접종팀 등 전담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자원 분배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전 세계적 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감염병에도 대비하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와 전국 유행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입국자 관리 및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감염병 확산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5세 Y군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더딘 편이며, 종종 부모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또래 아동들과의 상호작용도 원활하지 않아, 가까운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결과 지적장애 3급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놀이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학령기 이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Y군처럼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 중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지적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이 약간 느린 경우는 3급, 보다 심할 경우는 2급, 언어 표현이 거의 어려운 경우는 1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치료'보다는 '개선'과 '사회적 적응 능력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아 다양한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지적장애 3급 아동의 치료 목표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달을 돕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갈등 상황에서 언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의 언어를 잘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덧 화사한 봄철, 아침저녁의 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기온은 겨울에 비해 약 10도나 높아지면서 피부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피부 속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땀과 피지 분비량도 함께 늘어나 모공이 커지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흔히 여드름을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이제 여드름은 더 이상 10대만의 질환이 아니다. 20대는 물론 40대 이후에도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10대의 여드름은 이마와 코 등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반면,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 주변이나 턱, 이마나 볼 가장자리처럼 클렌징 잔여물이 남기 쉬운 부위에 잘 생긴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특성상 좁쌀여드름보다는 염증이 심한 화농성여드름으로 번지기 쉬워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국이 남기도 한다. 여드름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에 깊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여드름이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무리하게 짜내는 과정에서 피부조직이 손상되면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일, 초등교사노동조합(위원장 정수경, 이하 초등노조)과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은 “교직원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회의 다양한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노조 정수경 위원장은 “조합원의 건강이 곧 학교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맞춤형 종합검진 등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