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16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후원금 7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재단의 박규희 부문장과 협의회의 조남권 사무총장,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 신협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올해 멘토링 사업에 함께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 청소년기의 건전한 경제관념 확립과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협동과 경제 관련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년 대비 11개소가 더 늘어난 237개소의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80개소에서 시작한 사업이 올해에는 237개소로 확대됐다” 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협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앞으로도 협의회는 멘토-멘티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 고 전했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매년 6000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며, “신협은 따뜻한 금융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소상공인들이 카드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200여 곳이 지원받았다. 카드수수료 신청 대상은 완주군 내에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사업체를 운영 중인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카드수수료의 0.5%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시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들 역시 해당 기간 내 ‘땡겨요’ 사용 시, 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할인쿠폰 지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지역 내 798개 업체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업체는 최대 5000만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에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자 중 2%를 1년간 지원해 준다. 해당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과 검단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검단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4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며 투자심리 회복 조짐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5% 오른 2,455.8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1.92% 급등한 708.98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5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었으나, 시가총액은 각각 1,995조 원과 357조 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8% 상승한 40,524.79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오른 16,831.48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NZSI INDEX는 1.18% 상승한 939.11포인트로 마감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수 도입 이후 흐름을 보면, 한국 시장에 편입된 6개 종목은 평균 0.08% 상승에 그친 반면,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4개 종목은 평균 8.73%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기요사키의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선임된 후 직원 178억원 횡령과 수백억원 부당 대출 등 내부 통제 실패와 관련 여러 의혹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금융권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 임종룡 회장이 3년 임기를 다 못 채우는 '조기 불명예 퇴진'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 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1년 잔여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은 단순한 추측성이나 정치적 해석만으로 보기 보다는 내부통제 실패와 보고 지연 및 은폐 의혹, ‘관치 인사’ 논란 등 여러 부담 요인이 동시에 불거진 상황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정권 교체라는 시기적 변수까지 더해지며, 금융권 안팎에서는 잔여 임기 동안 자리 보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흘러 나온다. 임 회장은 2023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직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총리실장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고위 관료 출신이다. 전체 경력 대부분이 정부와 공공기관에 치우쳐 있다. 이 때문에 임 회장은 취임 당시부터 ‘관치 인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이런 배경은 정권이 바뀌었을 때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한다. 새 정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1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2,432.72에 마감된 반면, 코스닥 지수는 2.02% 상승한 695.5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양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6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줄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1,976조 원과 350조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전환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6% 상승한 40,212.71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 상승한 16,724.46 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은 관세 이슈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소비 지표와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감에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NZSI INDEX는 2.48% 상승한 927.30 포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0일, 한국 증시는 전일 급락 흐름을 뒤집으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6.60% 폭등한 2,445.06, 코스닥 지수는 5.97% 오른 681.79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에서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1,987조 원, 코스닥 343조 원으로 각각 확대되며 투자심리 회복이 시장 전반에 반영된 모습이다. 이 같은 반등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와 함께, 일부 업종 중심의 강한 수급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코스피를 중심으로 낙폭 과대 종목들이 대거 반등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상승 폭에 비해 거래량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단기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발표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9일, 한국 증시는 전일의 소폭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 전환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1.74% 하락한 2,293.70, 코스닥 지수는 2.29% 내린 643.39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낙폭을 키웠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6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줄었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1,865조 원, 코스닥 324조 원으로 축소되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을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87% 급등한 40,608.45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6% 폭등한 17,124.97 포인트로 마감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큰 단일 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NZSI INDEX도 3.64% 상승한 907.91포인트로 마감되며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6개 종목은 평균 5.78% 하락, 반면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4개 종목은 평균 1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캐롯손보가 6년간 누적 적자 3300억원은 나타내며 흡수합병의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김동원 사장의 경영 실패로 인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그룹의 3세 승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형제의 경영 구도와 지배력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장남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지주사와 방산·에너지 계열사를 중심으로 ‘정통 승계 노선’을 달리는 반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계열과 해외 M&A를 통한 ‘우회 노선’을 택했다. 하지만 그가 주도했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보는 결국 3300억 원대 누적 적자를 남긴 채 사라질 운명에 처했고, 그의 그룹 내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승연 회장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4.86%를, 차남 김동원 사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3.23%씩을 받았다. 이로써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 지분 9.77%를 확보하며 그룹 지주사에서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화를 정점으로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선(한화오션), 에너지(한화솔루션) 등 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엮여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