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를 지속하던 씨티씨바이오가 5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약품에서 인체약품까지 함께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7년 207억원, 2018년 91억원, 2019년 137억원 등 적자를 지속해 왔고 올해 2분기 까지도 171억원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을 보면 2017년 1,306억원, 2018년 1,384억원, 2019년 1,361억원을 나타냈으며 최근 20년 6월 기준 제품 매출구성은 인체약품군 42.35%, 동물약품군 35.98%, 건초군 21.68% 등이다. 주가는 11월 24일 종가 기준 7,51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8천원대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8년 1,500원대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2019년 다시 7,000원대로 하락한 이후 올해 3월 4,0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9,500원 이상으로 상승 후 다시 7,500원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씨바이오가 올해 흑자로 전환한다면 주가도 10,000원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에 최고가 35,000원까지 치솟았다가 2015년 12,000원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 진행중 “해외 수출도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있는 제품 될것” 자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하여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신연구시설(100ℓ 규모)을 이용하여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 +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시험 항목 중 임상시험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비임상시료로 진행할 수 있어 구제역 백신 공장 건립 이전에 선제적으로 검역본부에서 보유한 연구시설을 이용하여 백신 시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으며,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어 백신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Antivi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 중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구제역 백신공정중 구제역 백신 항원을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공정에서는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세포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배지를 투입하는 교환과정이 필수적이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배지를 교환하기 위해 세포 침전, 사용된 배지 제거, 새로운 배지 투입 등의 과정이 필요하였고 여기에 시간·노동력·비용이 많이 소요됐다. 검역본부에서는 세포 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지 않고 추가로 더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배양용 배지를 찾아냈다. 전체 배양 부피의 70%로 세포를 배양하고,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전체 배양 부피의 30%만 추가로 더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손쉽게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제조공정을 적용한다면 백신 항원 제조 비용을 약 50% 절감하고 공정 시간을 2일 가량 단축할 수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국내 구제역 백신 공장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즉각적인 살균 효과 추운 겨울에도 살균효능 발휘하는 동물감염질병 통제 솔루션 효능 확인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하고 있어 방역당국 및 지자체들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는 상황이고,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겨울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발견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선두 동물용 살균소독제 랑세스 ‘버콘 S(Virkon S)'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단 15초 이내에 사멸시키는 것으로 입증, 강력한 동물감염질병 차단방역 솔루션으로서의 효능을 확인했다. 제3의 독립 연구기관 시험에 따르면, 랑세스 버콘 S를 1:100 비율로 희석 사용시 단 15초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병원균을 살균하는 효과를 보였다. 액상형 소독제인 버콘 LSP는 1:400 희석 사용으로 60초 이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비활성화 시켰다. 버콘 S 및 버콘 LSP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살균효과를 자랑한다. 여러 국제 독립 연구기관 시험 결과, 버콘 S를 1:200 비율 희석
무침주사할 수 있는 FMD 백신이 국내 최초로 검역본부로 부터 허가를 취득하여 화농 등 이상육 피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피내 및 피하접종용 구제역백신인 바이오아토젠ID FMD백신(아르헨티나 바고社 제조)에 대한 국내허가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부터 27일 취득하였다. ㈜케어사이드는 오일부형제를 사용하는 구제역 백신의 접종으로 증가되는 이상육 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피내용 백신개발을 기획하였고, “바이오아토젠FMD 백신” 제조사인 아르헨티나 “바고 社”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내 및 피하용 백신개발을 진행하였다. 개발된 백신의 허가를 위해 2018년 부터 국내 임상시험 진행되었고, 이번에 국내 최초로 구제역 피내 및 피하용 백신에 대한 허가를 받게 되었다. ‘바이오아토젠ID FMD 백신’의 주요 허가내용은 항원구성 O1 Campos, A24 Cruzeiro, A2001 Argentina -6PD50 이상이고 용법 및 용량은 돼지에서 0.5ml/두 용량으로 피내 또는 피하접종으로 1차 접종은 8주령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4주에 2차접종이다. 재접종은 매 6개월 마다 실시하고 저장방법 및 유효기간은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모교와 수의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모범적 동문을 선장하여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서울대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은 9월 27일 스코필드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상래 수의사, 강부현 수의사, 정현규 수의사, 신창섭 수의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주)버박코리아 신창섭대표는 82학번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30년이상 한국동물약품업계에 근무한 베테랑 수의전문가로서 동물생명존중에 기여하고 반려동물산업의 상생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제24대 한국 양돈수의사회장과 (재)양수미래 법인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2015년경 이후의 구제역 방역을 기여하여 국가축산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후학양성을 위하여 서울대와 건국대에서 수의분야 겸임교수로 다년간 활동하며 산업현장분야에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독립유공자 34인으로 추앙받는 캐나다출신 스코필드박사의 100주년 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하여 역사적 독립운동 의미를 살리는데 활약한 기여도 참작되었다. 농식품부 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동물약품 품질관리 자율제도에서 업계최초로 5년연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7일자로 ‘동물용의약품 국가출하승인검정 기준’ 등 동물용의약품 관련 고시 3종을 개정했다. 동물용 백신 8개 품목의 국가출하승인검정 기준이 개정되었으며, 검정품과 면제품의 발췌수량 및 검정기간 등이 전면적으로 조정됐다. 검정 기준에는 구제역 백신 신규 품목 1건이 추가되었으며, 표준검사법 및 국제표준화에 발맞춰 7품목의 역가시험법과 일반시험법인 방부제 정량시험이 개정됐다. 발췌수량은 축산업 규모화에 따른 현실을 반영하여 대용량 제품 기준을 설정하여 축종별 2단계로 축소·조정하였으며, 품목별 특성을 반영하여 발췌수량을 그룹화했다. 그리고 안전성·유효성 항목 위주로 검사하는 면제품의 발췌수량을 검정품의 70% 수준으로 조정, 이원화함으로써 동물약품업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출하승인 검정기간을 0과 5일 단위로 단순화하면서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했다. 검역본부 허문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동물약품업계의 비용 절감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며, 고시 개정으로 인한 관련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혁신의 하나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른 온라인 교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고려비엔피가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소독제를 지원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축산신문을 통해 수해 축산농가에 전달해달라며 7백여만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소독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축산농가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예방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민정훈 대표이사는 “모두가 코로나,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 축산농가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대한 국산화 연구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 백신 생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기존의 구제역 바이러스 농축·정제 방법으로 생산한 구제역 백신을 가축에 여러 번 접종하면, 드물지만 일부 반추류에서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성된 비구조단백질 항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구제역 감염 농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종종 혼선을 초래하기도 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기술 개발로 만들어진 백신은 가축에 반복 접종하더라도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감염축과 백신접종축 간 감별진단상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방법을 적용할 경우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효과적으로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기존 방법들보다 공정시간이 단축되고, 항원 회수율이
동물약품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여년간 실시해온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처리절차가 개선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약품업계와 협의를 거쳐 평가 방법, 제출자료 등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8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동물약사업무 워크숍과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 의견 수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2009년부터 10여년간 실시해 온 재평가 업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①동일품목의 재평가 결과 일괄 적용, ②조건부 유용성 인정 품목 시험자료 제출기한 명확화, ③재평가 완료 품목 신규허가 절차 간소화, ④재평가(화학제제) 평가부서 추가, ⑤재평가 제출자료의 범위 조정, ⑥재평가 결과 공시 후 자진취하·수출전환 금지, ⑦동물용의약외품 재평가 실시를 위한 제도 마련 등 7개 항목이다. 또한, 동물약품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통해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불명확한 행정절차의 개선과 평가 시 제출자료의 간소화 등으로 민원인의 혼란방지 및 행정력 제고가 예상된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은 “이번‘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으로 동물약품업계의 부담은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