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중국수약협회(회장 차이쉐펑)와 중국 kotra지역본부를 방문하고 민간차원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2016년부터 한국 농식품부와 중국 농업부에서 한·중 동물약품 교류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병행한 것으로 이번 방문단은곽형근 회장, 이각모 이사장(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효수 자문위원(전 kotra 중국지역본부장), 이정은 차장과 현지에서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함께했다. 중국수약협회(中國獸藥協會)와의 간담회에서 곽형근 회장은 한·중 동물용의약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왕래를 제안했으며, 중국수약협회의 차이쉐펑 회장은 동물용의약품 상호 발전을 위해 한· 중협회 간 MOU 체결을 즉석에서 제안하며 빠른 시일내에 한국 방문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측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협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상호 이해를 위해 공식적인 초청과 파견에 합의했다. 중국 수약협회에서는 또한 현재 “중국 수약산업 기술혁신연맹”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과의 기술 협력과 산업
지난 17일 제12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업계 임원급 회원과 자문위원 등 총 55여명이참석한 가운데개최됐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한국 축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윤봉중 회장은 과거 가축 정도로 여겨져왔던 축산업이 70년대 이후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축산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강조하며 축산업의 현황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산업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로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문제, 냄새, 미세먼지, 질병 등 축산농가에 관한 부정적 인식에 우려를 표하며 나아가 축산의 미래를 위해 경영개선 및 사회공헌, 무분별한 비전문가의 농가 확대 제한, 정부의 정책 개선 등의 방안들을 제시하며 더 나은 축산 미래를 만들기 위한 관련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종명 총무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축산의 미래를 예측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박종명)이 검사업무 수행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최근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조달청 조달품질원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전문검사기관 검사업무 수행평가에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101.5점을 획득,평가기관 중 1위(1등급)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살균제, 살충제, 의료용 살충제, 보조사료, 면역혈청학적검사용시약, 의료용 살균제에 대한 조달청 전문검사기관 으로서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신뢰도를 공인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박종명 원장은 “조달청을 통해 공급되는 물품에 대해 정확한 납품검사를 수행하여 낮은 품질의 제품이 납품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조달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기술지도 및 품질관리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닭사육 농가에서 와구모 살충제로 인한 잔류문제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었으나 천연물질 추출물을 주 원료로 고려비엔피 와구방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16일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비엔피 와구방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닭사육 농가들이 천연물질 추출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잔류물질 걱정없이 안전하게 와구모 구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밝혔다. 고려비엔피 와구방의 주성분은 정향나무에서 추출된 유게놀(eugenol)이라는 천연물질로서여러 논문에서 유게놀의 진드기 살멸 효과의 우수성을 확인한 뒤 정향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1차 와구모 구제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닭진드기(와구모)의 경우, 구제제에 대해 내성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품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구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려비엔피 측은 유게놀 성분의 1차 와구모 구제제 출시에 그치지 않고, 최종적으로 3개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인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아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한-아시아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 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축산시장 규모가 크고 국내 제조업체에서 주력 수출시장으로 꼽는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인 말레이시아 농업부 공공수의업무국의 Dr, Zurina Binti Ramli 과장, Dr. Ketty Goh Siew Lin 수의사, 그리고 베트남 농업부 동물의료국의 Dr. Le Toan Thang 과장과 Dr. Phan Quang Minh 과장을 초청하여 한국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 맞추어 진행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동물약품 관리체계, 품질관리 시스템 및 산업현황 등의 소개를 진행하였으며, 검역본부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이어 ㈜이-글벳, 우진비앤지㈜의 제조시설 견학을 통해 국내 최신 동물약품 제조 시설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또한, 각 초청국의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등록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하여
양돈장에서의 호흡기 질병은 양돈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중 하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해결해야 할 난제중 하나이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조항원)가 양돈농가의 호흡기 질병을 해결해줄 양돈 호흡기 전문치료제 ‘대성 마타-플루주’를 출시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는 제3세대 플로르퀴놀론계 합성항균제인 마보플록사신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타일로신의 복합제품으로 양돈장의 흉막폐렴, 파스튜렐라 폐렴, 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플루닉신을 추가해 양돈 호흡기 질환 (SRD)치료율을 더욱 높였으며 빠른 해열·진통·소염작용이 있다. 빠른 임상증상 개선효과도 특징중 하나. 기침은 주사 후 1일째부터 감소, 3일째 소실되며 호흡양상은 주사 후 2일째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사용 시 호흡기 질병 치료 효과는 물론 폐병변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약 86%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일당 증체율 또한 약 280g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양돈 호흡기 질병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료 골든타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양돈 호흡기 치료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아 2021년 2월까지 검정업무를 유지할수 있게 됐다. 기술연구원은 2013년 4월 10일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정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지난 12월에 재인정 신청을 했다. 재인정을 위한 절차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현장점검 및 검정능력을 테스트 받았으며, 그 결과 68가지 시험항목을 재인정 승인 받았다. 또한 기술연구원은 사료검사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기 위해 지난 3월 30일에 아플라톡신을 포함한 12가지 시험항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가 지정 신청했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동약업계 관계자들이(주)한동 제조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남궁인철 행정실장, 홍정아 과장, 김현우 입법조사관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이기중과장, 홍기성 서기관, 검역본부 정석찬 부장, 강환구 과장, 정윤구사무관이 참석하였으며, 동약업계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박종명 연구원장,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 에스비신일㈜ 홍성택대표, ㈜이글벳 강태성 대표, ㈜ 코미팜 문성철 대표 및 ㈜한동 이원규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협회 자문위원인 장동환 글로벌입법정책연구원장이 동행하여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황파악 및 지원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회 및 정부관계자들은 ㈜한동 생산 공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부 홍기성 서기관의 산업현황 설명에 이어 각 기업 대표로부터 수출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은 “한국의 동물용의약품이 2017년 기준 2억7천1백만불 수출을 달성하고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18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 ‘GMP 컨설팅 지원’ 부문을 지원할 GMP 컨설팅 업체 6곳을 선정하여 공고했다.이번에 선정된 GMP 컨설팅업체는▲(주)로드(대표 전만수, 충북 청주시)▲(주)에스피케이(대표 경기 안양시)▲(주)슈어어시스트(대표 이대용, 경기 의왕시)▲(주)지이피(대표 양승도, 경기 안산시)▲(주)바이오써포트(대표 김경민, 경기 안양시)▲(주)지지에스(대표 성하정, 충북 청주시) 6곳이다. 검역본부는 우수한 GMP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GMP 컨설팅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5개 동물약품산업체인▲(주)삼양애니팜▲(주)한동▲(주)동방▲에스비신일(주)▲우진비앤지(주)와 오는 4월 1일~12월 31일까지 GMP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GMP 컨설팅 지원’사업은 2018년 신설된 동물용 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용의약품을 생산·수출하고자 하는 동물용의약품산업체의 GMP 컨설팅 운영을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의 비용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할
22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동약업계 임원급 회원 50여명과 이문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전미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체용 의약품 재평가 사업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전미희 연구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973년이후 43년간 진행하여 온 인체용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인 1차부터 3차까지의 의약품 재평가 추진 과정과 최근 도입된 품목허가 갱신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곽형근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이 앞으로 30여년간 진행하여 나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약품은 1975년부터 1991년까지 16년간 1차 재평가 사업을 진행하여온 것을 참고삼아 동물약품은 현재 1차 재평가 사업이 진행중에 있는 만큼 너무 과욕을 부려 초가삼간마저 태워버리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진구 고려비엔피 명예회장은 식약처와 검역본부의 인원 수 등 현실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동물용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