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달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모집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활동 중에 탄소 발생을 저감 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하여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활동은 중간 물떼기(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16만원/㏊), 바이오차 투입(36.4만원/㏊), 가을갈이(46만원/㏊, 하반기 접수)가 해당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50㏊ 이상 규모로 실시했으나,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20㏊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다. 사업 신청은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포함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지 또한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시·도별 사업량을 배정하였으며, 광역지자체는 이에 따라 선정심의회를 구성하여, 사업 우선순위 및 지자체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인들이 저탄소 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미국 LA 산불의 대형화 원인을 분석한 후 우리나라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LA 대형산불의 첫 번째 원인은 기상 조건이다. 2024년 5월 이후 LA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4%에 불과할 정도로 건조했으며, 이로 인해 탈 수 있는 연료가 말라 쉽게 발화될 수 있는 상태였다. 두 번째 원인은 지형 조건이다. 동쪽의 산맥을 넘어 서쪽 해안가 지역으로 강하게 부는 산타아나 바람(45m/s)이 낮은 구릉지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불똥을 이동시켜 확산을 가속화했다. 세 번째 원인은 주민 생활권 확장과 연료량 증가이다. 산림 인접 지역부터 해안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취락시설과 습한 날씨로 인한 식물의 과도한 생장이 불쏘시개 역할을 해 수천 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네 번째 원인은 산불의 연중화 현상이다. LA의 산불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장기간의 가뭄과 뜨거운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이 일 년 내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영향과 단기적인 기상 조건이 맞물려 산불의 규모와 강도를 증가시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숲속에서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겨울 숲의 정취와 나무들의 겨울 생존 전략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서 서식하는 뱀의 생태와 상징적 의미를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며, 동화 형식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 전시는 3월 2일(토)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과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2025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4일까지 한돈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명절 식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한돈을 알뜰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한, 수제햄 세트, 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공품도 함께 판매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최대 37%로 더욱 풍성한 가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량 구매 고객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게다가, 한돈몰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주며, 설 선물세트 5천 원 쿠폰도 추가로 증정돼 최대 1만 원의 보너스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한돈을 보다 신선하고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 확인 건에 대해서는 당일 발송하고 있으
충주시는 지난 3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적합한 농지개량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농지개량 기준, 성토·절토 사전 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부과와 관련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는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 이상인 경우 의무화된다. 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깊이) 50㎝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행위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시행자, 공사도서, 흙의 반입·반출처 등 포함),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가야 한다.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 시청 허가민원과 농지관리팀에, 읍․면 지역이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백령면까지 42일간 총 13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귀농인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대상 전문 기술 교육으로 올해 주요 농정 시책, 달라지는 사항 홍보, 식량·소득 작물 및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을 비롯한 최신 농업기술 교육, 질의 답변 등을 통해 현장 문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품목별 신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농작업 안전, 공익직불제 등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옹진군 농업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잘 사는 풍요로운 옹진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맥류 종자 개별신청을 진행한다. 녹비용 또는 풋베기 사료용으로 사용하거나, 식용맥류의 가을파종 시기를 놓쳐 봄파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고 파종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바로 파종하고, 가을파종 대비 수확량이 적으므로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 한다. 봄파종용 맥류 종자는 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 후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종자가 배송될 수 있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종자가격은 겉·맥주·청보리 31,640원, 쌀보리 36,040원, 밀 27,060원, 사료용 호밀·트리티케일·겉귀리는 48,580원이다. 배송비는 300kg 이상 주문 시 무료이며, 300kg 미만 주문 시 20kg당 7,000원이 부과된다. 신청 대상 품종 및 수량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취소 및 변경 등의 사유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식용맥류는 쌀보리 1품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한돈자조금은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국악엑스포조직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뜻을 모았다. 이에, 명실상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음식인 한돈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한국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성공을 기원하고, 한돈과 국악으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돈자조금과 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한돈농가 및 한돈협회(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은 2024년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52개사(민간기업 13개사, 공공기관 39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평가 지표 개선, 유사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제도 통합 등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농식품부-해수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본격 시행했다. 올해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11개사(민간 3, 공공 8)가 증가했다. 이 중, ㈜대상은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남 고흥, 충남 부여, 경남 창원 등 3개 지역 시설원예농가에 총 2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8회 ‘농업전망 2025’ 가 16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망대회에 1,447명(1. 14. 기준)이 사전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REI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5년 농정이슈”, 제3부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후,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10대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2025년 주요 농정이슈를 ① 시장대응강화, ② 농업구조전환, ③ 농촌과 삶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 키워드별로 3개의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