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서는 2017년 소비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파 TV 및 지역방송, 케이블을 활용한 TV광고 사업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2016년 우유자조금 광고컨셉이 걸그룹 ‘마마무’를 모델로 내세워 저렴하면서도 많은 영양소를 함유한 우유의 가치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 TV광고는 배우 유연석을 통해 ‘아침 한잔! 저녁 한잔! 맛있는 건강단짝, 우유!’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우유음용 효과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국산우유(K-MILK)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아침 한 잔! 저녁 한잔! 맛있는 건강단짝, 우유!’를 표어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인기준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하루 우유 두 잔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가계에서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층의 우유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건실한 이미지를 통해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유연석을 모델로 선정하여 지난 5월 31일에 서울 모처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실제로도 우유를 즐겨 마신다는 유연석은 지난 5월 27일(토) ~ 28(일), 서울 양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면서 우유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 가축 가운데서도 땀을 적게 흘리는 젖소는 더위에 특히 약하다. 바깥 기온이 27℃ 이상 오르면 호흡수 증가와 함께 사료섭취량(7%~12% 감소)과 우유생산량(20%~30% 감소)이 준다. 농촌진흥청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과 레스베라트롤, 비타민E 등을 유효성분으로 아미노산 계열의 젖소 더위 스트레스 저감용 영양첨가제를 개발했다.필수아미노산과 항산화물질, 무기질, 에너지 대사 개선물질 등을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유 생산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젖 짜는(착유) 젖소를 대상으로, 한 집단은 1일 100g씩 섬유질배합사료(TMR) 위에 첨가제를 뿌려주고 다른 집단(대조구)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다.그 결과,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먹이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마리당 사료섭취량이 2.9%(1일 0.79㎏) 늘었다. 우유생산량의 경우,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실험 초기와 비교해 마리당 0.7㎏(1일)이 증가했지만, 대조 집단은 1.8㎏(1일) 줄었다.생산된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함량도 첨가제를 먹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 착유 거부, 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0,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kg로 가장 높았다<참고자료-표1>. 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가 5회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에는 산유량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에 맞춰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1일 오전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2017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한국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하반기 정액을 공급할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제우스’와 ‘디시젼’이다.‘제우스’는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2%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고, 유단백량 유전능력은 상위 5.4%를 기록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8%를 나타내 유량과 유단백량을 개량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시젼’은 유지방량 유전능력이 상위 1.7%,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는 1.4%를 차지했다. 또한 선형(체형)심사 최종점수는 상위 4.1%로 우수했는데, 특히 체중을 지지하는 형질을 의미하는 지제지수가 전체 후보씨수소 중 상위 0.8%를 차지해 지제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우스’의 딸소는 23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9,117㎏, 유단백량 평균 288㎏,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7점을 나타냈다.‘디시젼’ 딸소는 28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8,853㎏, 유지방량 평균 337㎏,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8점을 나타내 두 소의 자손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과 28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행사인 우유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에 시작됐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의 환영사,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우유 홍보대사로 배우 유연석이 선정돼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의 2017년 우유의 날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진행 김한석, 안선영)에서는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치즈에 대한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이틀 간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오후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축사 등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오후 6시에는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를 통해 우유의 날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정동하, 박주희,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 목장을 옮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에게 젖소 사육 과정과 우유 생산에 관한 내용과
▶ 수상자 명단 ⊙(낙농과학기술) 배인휴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 농 조 합)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 장 경 영) 이용우 성동목장 대표 ⊙(유 가 공) 남우식 푸르밀 대표이사 ⊙(우 유 소 비)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오는 6월 1일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5월 16일 제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한국낙농대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수상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유가공 부문 해외선진기술 도입 및 목장현장 보급(’98년~, 1,2
국내에서 판매·유통되던 비유촉진제 ‘부스틴’과 ‘파실락’의 국내 판매가 최종 중단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6.9.20일 경향신문 보도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오늘 아침 마신 우유…’발암 위험’ ?'로 우유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됨에 따라, 비유촉진제 관련 안티밀크 인식 확산 및 소비자 혼란을 차단하고자 국내 비유촉진제 청정화를 위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6.10.27일 ‘부스틴’ 제조사인 LG화학(前 LG생명과학)과 간담회를 통해 부스틴의 국내판매 중단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LG화학은 2017년 이후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협회로 지난 2월 7일 공문을 통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파실락’ 수입·유통사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 공문(3.9일, 4.12일) 발송 및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이사와의 면담(3.28일)을 통해 파실락의 국내 판매중단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이에 파실락의 추가 수입계획이 없으며, 더 이상 국내 유통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공문(4.20일)으로 회신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비유촉진제 관련 우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