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만성적인 어깨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깨통증은 무리한 움직임이나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중년층 이후부터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한다. 어깨관절은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운동 범위가 넓고 사용도 많다. 그만큼 어깨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도 쉬운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 4개의 회전근개 근육들 중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조직의 과사용 및 어깨 부상, 퇴행성 변화 등이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는 요인이 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로 인한 통증을 근육 뭉침이나 오십견으로 오인하고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열된 조직을 장기간 방치하면 파열 부위에 변성이 생겨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변성이 생긴 부위는 탄력이 저하돼 파열 부위를 봉합해도 재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전했다.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팔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진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김홍
사람은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제외한 치아는 총 28개다. 하지만 충치, 잇몸질환, 사고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치아를 잃었을 경우, 본래의 치아처럼 회복하기 위해서는 16~20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전체 임플란트 혹은 전악 임플란트라고 하는데, 이는 사고나 기타 구강질환으로 인해 1~2개의 치아만 남아 있거나 전체 치아가 상실된 경우 적용 가능하다. 전체 임플란트 방식은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 탈착식 임플란트 틀니, 고정식 임플란트 틀니 등의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은 잇몸 뼈에 단단히 고정되는 임플란트 치료법으로 틀니 사용할 때보다 힘이 좋고 내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는 위아래 턱뼈와 맞물리게 되는 치아의 상태와 잇몸 뼈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며 윗니 10개, 아래니 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외에 틀니형 임플란트는 위턱의 경우 최소 4개의 임플란트를, 아래턱의 경우 최소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똑딱이 단추처럼 잘 맞는 틀니를 임플란트에 끼워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허리는 몸의 기둥이 되는 기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기둥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속도로라고 볼 수 있다. 척추 뼈와 뼈 사이로는 수많은 혈관, 신경, 림프계통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장육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인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장기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일상이 엉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 건강을 지켜야 일상을 편안히 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척추 질환이 노화의 상징이었으나, 최근에는 허리 통증이 매우 흔한 국민 질환으로 자리매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척추 질환 환자 수는 13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가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많은 만큼 연령대 또한 다양하다. 실제로 임상에서 환자들을 만나면 고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까지 연령대가 매우 다양하다. 더 이상 척추 질환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등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압박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방법인 약물치료, 도수치료,
인천 연세바로치과 인천점 안상수 대표원장의 인비절라인 치료 케이스가 인비절라인 글로벌 갤러리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이는 안상수 대표원장의 15번째 등재 케이스로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인비절라인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진 17만 건의 치료 증례 중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인 1800여 개의 케이스를 엄선하여 글로벌 갤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글로벌 갤러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연간 2억 8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케이스가 선정된다. 안상수 대표원장은 “인비절라인은 투명하면서 탈부착이 가능하여 최근 연령대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치아 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글로벌 갤러리는 인비절라인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이어트와 같은 몸매 관리를 오래 진행한 이들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관리를 하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지방이 유독 많은 부위를 흡입해 더 세밀하게 관리를 하기 위함도 있다. 이러한 시술은 허벅지나 팔뚝, 복부와 같은 지방이 많은 부위에 주로 진행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부위 별로 알맞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시술이라 할지라도 부위 별로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대표원장은 “지방이 제일 많은 부위인 복부에는 옆구리 뒷구리, 윗구리와 같은 부위 별 지방을 신경쓸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해당 부위의 지방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계획이 아닌 사람에 맞는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복부 뿐 아니라 옆구리, 등 쪽 지방을 정리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브라라인이라 부르는 견갑부위나 부유방의 지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적인 라인을 정리하는 부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마다 콤플렉스가 달라 부위 별로 특이한 부위를 흡입하기도 한다. 팔 부위 역시 상완과 하완의 지방흡입이 부위 별로 가능하고 뒷목 부위에도 지방흡입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체 쪽은 허
살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치아 상실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치아 소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한창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20대라면 빠르게 임플란트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충치나 치아 결손,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은 경우에 그대로 방치한다면 치조골이 흡수되고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질 수 있기에 임플란트를 진행하여 이런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윤준상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소실되었을 경우 치아의 기능을 대신하는 대표적인 치아 수복 방식으로써,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치아와 턱뼈의 상태를 평가하고,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를 받은 후 수술을 하게 된다.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여 치아처럼 사용하도록 한다. 자연치아와 흡사한 수준으로 저작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보통 3~6개월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추가적으로 뼈이식,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치료를 하게 될 경우 치료 기간은 늘어나게 된다. 수술 후 식사나 구강 위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
나이가 들며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기미, 흑자와 같은 색소질환은 자칫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관리 및 예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춘천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특히 흑자는 얼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질환으로 갈색 잡티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주로 표피에 얕게 생기는 갈색 잡티로,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손상되며 자유레디컬이 생기며 나타난다. 또한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표피와 진피 사이에 피부 흑자가 분포하게 되며 얼굴뿐만 아니라 손, 발, 다리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피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흑자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기미와 구별이 어려울 수 있지만 흑자는 기미보다 더 짙은 색을 띠고 있으며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기미는 햇빛량에 따라 진해졌다 옅어졌다를 반복하지만, 흑자는 자외선이 약하더라도 색 변화를 거의 띄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기미와 흑자의 구별이 어렵다 보니 흑자를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흑자는 기미에 비해 비교적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와 인천시 사회복지사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8일 가졌다.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 9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을 비롯해 박정아 사무처장, 이영권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센터소장인 정형외과 조류경 과장과 김종환 행정부원장, 변진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은 “인천시 사회복지사 인원은 약 5만명에 이른다. 이중 사회복지인력에 종사자 1만명,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6천명으로 1만 6천명이 현장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과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역할이라면 오늘날 사회복지사인은 보편적 복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동양장 사거리에서부터 바로병원과 인연이 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찾아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우리 인천 사회복지사 회원들에게 전문성있는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센터 조류경 정형외과전문의는 “국제바로병원은 명실상부한 관절전문병원으로 2기에 이어 4회 연속 지정됐고, 인천에는 부평구 한 곳과 남동구
피부 깊은 곳 근막층까지 열자극을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시켜 주는 안티에이징 시술인 울쎄라리프팅의 관심이 높다. 고강도 하이푸(HIFU) 에너지를 활용한 집속초음파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리프팅의 원조라 불리기도 하는 울쎄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 가운데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재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기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난 피부로 고민하던 사람들이 보편적인 홈케어 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피부과를 찾게 된 후 피부 진피층부터 피하지방층과 피부의 가장 깊숙한 근막층(SMAS)까지 피부 전층에 걸쳐서 개선이 진행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울쎄라리프팅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시술 후 볼꺼짐이나 볼패임 혹은 홍반이나 통증 등이 나타나기에 이를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는 FDA 승인을 받은 만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또한 시술 후 약간의 부기 외에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회복에 대
치과를 떠올리면 불안감이나 거부감부터 느끼는 환자들이 꽤나 있다. 대개 어렸을 때 치과 치료를 경험한 기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충치 치료나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치료에도 국소마취를 원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 환자들은 주사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묻기도 한다. 때문에 아산화질소를 사용한 웃음가스 요법에 이어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의 진정제를 사용하는 진정 요법이 발명됐다.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원하는 환자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짧아진 치료시간 덕에 의료 서비스의 질도 대폭 향상됐다. 진정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통증과 구역질을 경감시키는 등 환자의 신체적 부담도 낮추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처치가 가능하다. 플란치과 서울점 최영인 대표원장은 “치과에서의 진정 치료는 환자가 직접적인 자극이나 의사의 지시 같은 주변 소리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가수면 수준으로 억제한다. 의식이 희미한데다 회복 후에도 기억이 온전하지 않을 수 있기에 많은 환자들이 잠에 든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의 의식과 자가호흡 상태는 유지되므로 수면 마취 대신 의식하진정요법이라는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