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축산농가에 동물용의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사)한국동물약품협회를 통해, 이번에 지원한 제품은 산불피해로 인해 증체지연이나 질병위험에 노출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성장촉진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제제 ‘바이오K1 플러스’ 이다. ㈜고려비엔피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동물건강지킴이로써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더 이상 동물용의약품의 불법 유통행위를 조장·방조하는 수의사,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동물약국을 방관할 수 없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의 수사 결과를 보면 동물병원에서 동물용의약품도매상 또는 동물약국 등으로 동물용의약품을 재판매하는 등의 법률 위반행위가 아직도 계속 적발되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국민보건까지 지키는 막중한 수의사 본연의 의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노력하겠다. 무엇보다도 수의사 스스로의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며 불법을 자행하는 동물병원 및 수의사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고발을 할 것이다. 동물에 대한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불법 유통을 조장·방조하는 행위는 수의사의 기본을 저버리는 가장 큰 비윤리적 행위이며, 그 자체로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이익을 위해 수의사의 윤리와 기본을 저버리는 수의사들은 적발 시, 회원이라 할지라도 자체 징계 및 고발, 해당 동물병원의 명단 공개 등 강력 대응을 불사할 것임을 선언한다. 그리고 동물의
금년 겨울 저병원성AI를 비롯하여 QX형 IB, 뉴모 등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양계농가들의 고민거리가 크다. 이러한 질병에 감염될 경우, 종계·산란계는 사료섭취량과 산란율이 저하되며, 회복기간에도 약 3~4주간이 소요된다. 육계는 폐사와 증체저하가 발생한다. 이 질병은 바이러스성으로 이미 발병한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나,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려비엔피 제품을 추천한다. ■ 비고진-S(대사촉진제) ‘비고진’은 20년 이상 많은 양계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액상 대사촉진제이다. 카르니틴, 허브오일 등이 최적포뮬러로 배합되어있어 닭 체내의 사용되지 못한 지방산과 결합하여 닭의 활력을 촉진시킨다. 특히 질병을 앓아 활력이 저하된 닭의 사료섭취량, 체중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에그업(고농도 메티오닌 함유 영양제) ’에그업’은 생산성 향상에 가장 필수적인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20% 고농도로 함유한 사료첨가용 영양제이다. 질병으로 인한 난중/체중의 저하 이후, 회복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을 고농도로 포함한 에그업은 회복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 카스피린-C(해열제) ’카스피린-C’는 닭,돼지,송아지의 해열 및 진통에 사
국내 양돈백신기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아카데미 2022 양돈웨비나- 돼지 잘 키우기 (스페인, 덴마크, 대한민국)’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줌을 활용한 웨비나 강의로 진행된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사장은 “질병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한 백신 뿐만 아니라 최근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농장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양돈 아카데미에서 국내 및 해외 사례를 통해 "돼지 잘 키우기" 노하우를 웨비나로 준비하였으니 참석하시어 유익한 농장관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시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돼지 잘 키우기” 양돈 웨비나는 3월 21일, 28일, 4월 1일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스페인 Zaragoza 수의학과 교수이자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의 저자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수의사가 돼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을 실시간 온라인(ZOOM 영상회의)을 통해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입사와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등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농약 성분의 복합노출에 대한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3월 10일 진행되는 제1차 교육은 비임상시험 제도 및 관리기준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인체의약품 분야 OECD 회원국간 상호인정 GLP 제도 및 국내 운영현황, 신약 개발과정에 있어서 비임상시험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시 시험동물과 시험물질에 대한 중요 관리사항과 신뢰성 보증 심화 교육과 동물용의약품의 비임상시험 결과보고서 검토 시 고려사항을 안내한다. 3월 24일 2차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등 잔류성분야 비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물용의약외품과 농약의 이중 사용과 관련하여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에 대한 국제전문가의 강의와 동물약품국제기술조정위원회(VICH) 및 외국의 잔류분석 시험법 검증 지침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1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이하 ‘자율점검제)’를 통해 자발적인 품질관리에 노력한 동물약품업체를 평가하여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자율점검 우수사례 발표회를 22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제는 동물약품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업종별 균등한 포상을 위해 평가대상을 3개 업종[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수입·의료기기]으로 구분하고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별*로 평가하여 최우수 3개 업체 우수업체 9개 업체를 선정했다. 검역본부는 최종 선정된 최우수업체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최우수업체의 “자율점검 우수 사례” 등을 많은 업계들과 공유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금번 우수업체 선정 및 발표회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PC-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검역본부 이연섭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동물약품 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러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이 산업경쟁력의 확보와 나아가 해외 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돼지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PCVAD)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을 1회 주사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돼지 혼합백신 ‘플렉스 CP’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돼지2형써코바이러스(PCV2)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PRRSv; Betaarterivirus suid 1)는 양돈 산업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원인체이다. 이 두 바이러스는 돼지의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다른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농장의 생산성적을 크게 감소시킨다. 플렉스 CP는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PRRS 생독 백신을 돼지에 투여하기 직전에 혼합하여 제조하며, 제조된 플렉스 CP는 건강한 3주령 이상의 돼지에 1ml 접종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혁신적인 혼합 백신인 플렉스 CP가 주요 호흡기 질병으로부터 돼지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한돈 농가의 사용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2월 9일 목요일 16시 자사 유튜브 채널인 돈플래너TV를 통해서 플렉스 CP 출시를 알리고 효과적인 돼지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PCVAD)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차지도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2021년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핵군 유전자원센터 건립과 공동 구매 사업 등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 승인 건, 2022년 수입·지출 예산 건, 자돈전용사료 공동 구매 사업 추진 건,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사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대철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장을 비롯해 이동엽, 배상종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는 종자전쟁시대이다. 좋은 종자를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 종자 개량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소득을 올리는데 기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기 모인 종돈업 종사자들이 양돈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핵군AI센터 건립을 하루 속히 추진해 우수한 정액을 우리 스스로 공급하고 받는 체계를 갖춰 한국 양돈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게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
2일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과 함께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시장을 면담하고 동물의료 체계에 대한 관심과 정책 추진에 반영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허주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설 추진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추진이 어려운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수의사 배출이 많은 등 이미 공급 과잉으로 농장동물 및 가축방역관 등 공직 분야에 대한 진출 기피는 충분한 사회적 대우 등 처우 개선을 통해 먼저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허주형 회장은 동물의료체계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충원과 동물위생시험소의 기관 직급 상향 등 동물전염병 관리 조직 강화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및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고필옥 수의과대학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의 건의 외에 부산시의 펫시티(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하여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의 부산분원 추진에 대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의 의견도 청취했으며,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은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토종벌과 서양벌의 유충을 부패하게 하는 바이러스인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전문 소독제를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인증을 받고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는 2009년도 처음 발생한 이후 불과 2년만에 국내 토종벌의 75%를 감소시킨 바이러스로 지난 2011년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고서에 의하면 서양벌에서도 감염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었으나, 금번 승인된 ‘양봉용 라이프자켓-정(허가번호 제 6-332호)’의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Sacbrood Virus, SBV)에 대한 살바이러스 소독효과 인증은 양봉농가에서 SBV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2019년 이후로 꿀벌질병 병성감정기관으로도 지정되어 꿀벌 질병 진단 및 예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있으며 국내 양봉산업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