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4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모집을 위해 오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 제고 및 창업자 대상 실전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분야 최초로 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심자, 예비창업자, 창업자로 세분화하여 청년의 도전부터 성공까지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창업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 ▲IR실습, 크라우드펀딩 등 경영실무를 담은 심화과정, ▲기타과정이 있다. 공모 대상으로는 산림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대학, 기관, 단체로, 이번에 10개 과정을 선정하여 과정별 2천만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목적에 따라 ▲강의, ▲견학, ▲실습, ▲멘토링 등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기관별 프로그램 제안이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서류 접수기간은 5월 28일(화)부터 6월 11일(화) 오후 5시까지이다.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선정방법, ▲작성요령 등 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전통적인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그 대안으로 뉴스마일라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는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섹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철저한 검안을 통해 굴절이상에 맞는 두께와 모양의 각막실질을 디자인해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각막 내부 실질층을 정교하게 분리해 내는 수술로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에 2mm 정도의 미세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각막상피 조직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수술 다음 날부터 운동, 세안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시력 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으며, 자신의 각막 상태나 생활방식에 맞는 수술을 선택할 경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밀 검사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수술은 펨토초 레이저 장비인 ‘아토스’를 사용해 2mm의 최소 절개창을 만들어 각막 실질을 분리하는 수술 방식으로, 이 과정은 의료진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은 정교하게 각막 실질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는 추후
한식진흥원은 한식당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하여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에 참여할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턴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 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최소 5명 이상의 인턴 고용을 희망하며, 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시 및 운영할 한식당이다. 향후 선정된 한식당 또는 한식 브랜드 운영 기업은 △교육지원비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 △인턴 장려금 60만원 등 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예비 영셰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한식당에게는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식당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기에는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등산을 비롯한 각종 운동 시 발목을 과사용할 경우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아킬레스건은 사람이 서 있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것은 물론 보행 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힘줄을 말한다. 다만 달리기나 점프 등 발목을 과사용하여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는 이러한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다. 태릉 방병원 정형외과 김상호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의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주로 지나친 달리기나 운동, 잘못된 운동 방법 등에 의해 나타난다. 발바닥 안쪽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된 평발이나 발 뒤꿈치 변형 등도 아킬레스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뒤꿈치에 나타나는 통증이다. 아킬레스건은 양 발의 발뒤꿈치 바로 위에 위치하는데, 종아리의 불룩한 근육 아래쪽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힘줄이다. 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 보행이나 뛰는 동작 등에 제한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국산 청정 임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면서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이며 행사횟수는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영세 임업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홍기성)는 서울, 경기 일부, 강원지역 관할 내 명예식물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24일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명예식물감시원은 농업 관련 단체나 환경단체 등의 임직원 또는 회원, 농업인, 수출입 관계자 그리고 농업 관련 학교의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식물검역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지도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해외직구가 보편화됨에 따라 열대과일 등 금지식물 불법 수입·유통 행위에 따른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명예식물감시원의 식물검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업을 강화해 효율적인 외래병해충 사전 차단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최근 식물방역법 위반 유형 및 사례, 외래병해충 국내 발견 동향, 그리고 명예식물감시원 주요 활동 및 성과 사례 등이며, 검역본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홍기성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가 명예식물감시원 임무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식물검역 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7일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 및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은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음악줄넘기, 리틀발레, 창의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개설, 1만명 이상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었으나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마사회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되 마사회가 전문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동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법적 한계를 돌파한 적극행정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동 사업은 당초 5개 지역에 한정해 시범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공모 결과 폭발적 반응으로 전국 17개 기관으로 확대 선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마련 행사를 돕기 위해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혜성원의 ‘아름다운 동행’ 바자회에 가정간편식 ‘도드람 찹쌀 가득 삼계탕’ 총 450팩을 기부, 판매금 전액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편의를 위한 보조보행기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996년 설립된 혜성원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는 도드람을 비롯한 식품, 의류, 공예품, 생활용품 등 총 20여 전문 기업들이 물품을 후원, 대규모 바자회가 열렸으며 경기도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청사초롱’ 작품 전시회, 즉석 캐리커처 및 공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드람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뿐만 아니라 자회사들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면서 젖소의 사료 섭취량이 줄고 성장 지연, 우유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번식과 질병 문제 등으로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북대학교(신동현 교수팀)와 축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공동연구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 젖소의 생체 변화를 분석하고 고온 스트레스 반응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미생물, 대사물질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고온 환경에서 젖소(홀스타인종)의 생체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사육 조건을 적정 환경(기온 21-22도, 습도 50-60%)과 고온 환경(31-32도, 80-95%)으로 나눠 집단별 젖소의 혈액과 분변 시료를 수집했다. 이렇게 채취한 시료를 다중 오믹스 분석기술로 젖소 체내와 장내에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와 미생물 조성, 혈액 대사산물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젖소에서 고온 스트레스와 연관된 154개의 유전자, 18개의 미생물(속), 9개의 혈액 대사물질을 발굴했다. 고온 환경에서 발현량이 증가한 154개 유전자는 주로 항상성 유지, 에너지 생산, 항균 작용, 면역 및 염증 반응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온 환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이 지난 16일,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서, 지자체·기업 등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생활화 독려를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최병국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환경파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지구를 위하여 우리 원부터 환경부에서 제안한 10가지 습관을 바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을 후속 지목하여 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