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라면, 즉석밥 등 생필품, 응원메시지 등이 담긴 ‘행복나눔상자’를 강동구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역본부와 19개 농축협에 코로나19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내방고객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권유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국민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공간계획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농촌 곳곳에서는 난개발로 인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경관이 훼손되고, 저개발로 인해 국민 누구나 찾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이다. 또한 인구 감소와 저성장 지속, 유휴자원 증가, 삶의 질과 기후변화 등과 같은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와 지방분권이라는 정책환경 변화의 상황에서 농촌공간을 새롭게 계획하는 인식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농경연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OECD 농촌발전 컨퍼런스’에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농촌계획 수립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농촌의 혁신과 기술변화, 모든 세대를 위한 농촌 커뮤니티 지속성, 농촌을 위한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커뮤니티 중심 농촌 비즈니스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통합적 농촌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6월부터 농촌의 난개발·저개발 대응과 다원적 가치 보전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통합적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농경연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공간계획 홈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20년도 연구직 공무원 38명, 지도직 공무원 3명 등 총 41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 9개 직류와 농촌지도사 1개 직류로 채용직류별로 모집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함께 치른다.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4월 18일에 치러지고, 5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진청 김선진 운영지원과장은 “농진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영양군과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농우바이오는 영양군 6개 읍면 지역농협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농업인 350여명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우바이오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에서 지원받아 대한민국 대표 고추 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됐다. 장수사진 촬영전에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준비된 한복 의상을 대여받아 촬영에 임했다. 또한, 촬영과 동시에 디자인팀이 운영하는 사진 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되어 현장에서 직접 전달 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날 사진 촬영후 액자를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젊은 친구들이 추운데 우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고맙고 의미 있는 사진을 남겨서 뿌듯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업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무식 개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현수 장관은 “올해야말로 농식품산업과 농촌 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일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창립 20주년을 넘어 본부의 새로운 10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며 “2019년의 AI 비발생, 구제역 최단기간 종식, ASF 확산 방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2020년에도 악성 가축전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여 건강한 축산업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이 근무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한 만큼 “2020년은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임직원들의 동참을 당부
지난 8월 이모티콘 서비스 제공 2시간만에 마감되며 선풍적인 호응을 얻은 ‘한우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가 또다시 진행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4일부터 한우자조금을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한우 캐릭터를 활용한 한우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그동안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모티콘 구성 변동없이 16가지 버전 그대로 이번에 재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우자조금’을 검색한 후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한우 이모티콘을 받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한우자조금을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추가했다면 자동으로 이모티콘이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90일이며, 총 5만 8천여명에게 지급되며 이모티콘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8월 출시한 한우 이모티콘이 2시간 만에 마감되는 성과를 얻어 더 많은 분이 한우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출시를 하게 됐다”라며 “한우 이모티콘처럼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려면 카카오톡에 접속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며, 농식품부는 파견기간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파견 대상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네덜란드 와게닝겐연구소, 오스트리아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뉴질랜드 매시대학교,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등이다. 내년부터는 뉴질랜드 농업 분야 1위 대학인 매시대학교와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산하 연구원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파견 대상기관으로 새로 포함되며 파견기간 또한 최대 6개월까지 확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총 100명의 우리나라 청년들을 12개의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기업으로 파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파견기간 연장, 해당 기구 취업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농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2020년부터 파견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연합회장 김지식)은 9일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한농연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농연은 지난 32년동안 중앙연합회 산하 17개 시·도 연합회와 167개 시·군·구 연합회, 1,500개 읍면 회를 둔 명실상부 국내 최대·최고의 농업 관련 민간 조직으로 세계화의 새로운 흐름속에서 올바른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농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여건속에서 농업·농촌의 회생과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고뇌의 연속이었다”며 “그동안 한농연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 시대에 농업계를 선도하는 민간조직으로서 우리농업·농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농연은 1990년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당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표단 파견을 시작으로, 2000년 농가경영 불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가부채특별법 제정에 앞장섰으며 지금도 WTO 농업 개도국 포기 선언, RCEP 협정문 타결, 농산물 가격 폭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등 각종 농정 현안과 관련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일 관내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세밑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봉사는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익산시 오산면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춥고 힘든 날씨에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올 겨울 연탄이 모자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른신들이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연탄은 실용화재단이 지난 7월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2019년도 노사문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연탄과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 나눔 봉사’를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20여명은 완주군 이서면의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2곳에 난방용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재능기부로 고장 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을 수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추운 날씨지만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