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강원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도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1천여 유치원·초·중·고교 16만 5천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지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 ‘냉동곡류 및 조제식품’에 가금육에 대한 기준·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한 냉동 삼계탕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삼계탕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한·중 양국간 중국식품기준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부터 실온 삼계탕(멸균, 레토르트)에 통조림 기준을 적용해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다만 냉동삼계탕의 경우에는 적용 가능한 기준·규격이 없어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에서 수년간 논의해 작년 9월에 규정을 마련했고, 올해 3월 7일부터 수출이 가능해졌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이 국내 삼계탕 제품의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파프리카, 참외, 쇠고기(한우) 등 16개 품목을 2022년도 수출검역협상 추진을 위한 중점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보다 효율적으로 수출검역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통해 중점추진품목을 선정하도록 지난해 10월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이에따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외 수요, 상대국의 검역제도 등을 사전 조사했고, 타결 가능성이 큰 국가와 협상 타결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중점추진품목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파프리카, 배, 버섯, 참외, 쇠고기(한우), 돼지고기, 가금육, 식육가공품, 삼계탕, 반려동물 사료 등 총 16개 농축산물로 작년 말부터 수출업계,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aT 등 전문기관에서 해외 시장수요와 경쟁력 파악 등 사전분석을 완료한 농축산물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중점추진품목에 대해서는 상대국가와의 협상 추진 시 신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주요 의제로 제기하는 등 협상의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진행하고, 지난해의 농식품 수출 성
최근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낀 무를 이용해 김치를 만든 김치업체 K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이 취소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원료로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업체의 대표인 식품명인 K씨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그 해당 내용을 공고했다. 1994년 식품명인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명인자격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건은 2월 22일 MBC 뉴스데스크에 최초로 보도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관계기관 조사와는 별도로 해당 식품명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농식품부에 2월 25일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근거로 2월 28일에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개최하여 해당 식품명인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이 생산·판매한 식품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명인 제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을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대표 허요셉)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힘난다’는 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를 잡아주고 빵의 글루텐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버거를 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제품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난다’는 자체 식품연구소의 5년간 연구를 통해 고온과 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국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하였고, 벤처투자 콘테스트를 통해 누적 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미국계 벤처 캐피탈(Strong Ventures)에서 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힘난다 버거’ 외에도 작년 8월에 유산균이 함유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이 배구 팬덤을 겨냥해 도드람 가정간편식과 선수 셀카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 세트를 출시한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콜라보한 HMR 세트 ‘[도드람 V-팩] 한국도로공사 리미티드 에디션’을 도드람몰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드람 V-팩] 한국도로공사 리미티드 에디션’ (이하 V-팩)은 이번에 도드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팩’으로 하이패스 배구단 팬덤을 겨냥한 특별 굿즈와 실용적인 도드람 HMR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다. 배구 팬들의 주 연령층을 고려해 조리가 간편하고 20~30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인 미트와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흑미 함박스테이크, 돼지고기 장조림, 콘버터 장조림 총 5가지 간편식이 각 2개씩 담겼다. 도드람몰에서 5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V-팩에 담긴 특별 굿즈는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 사인이 담긴 셀카 포토카드로 다른 판매처에서는 볼 수 없는 리미티드 포토카드이다. 박정아, 문정원, 이윤정 선수의 포토카드 3종을 구매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만 원 상당의 배구 경기 할인권과 오천 원 상당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천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의무적용업체 중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총 8억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소규모 해썹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업체당 스마트 해썹 등록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최대 2,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업체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해썹 표준 모듈을 적용해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상반기에는 어린이 다소비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 업체수가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는 우선 지원 품목 이외의 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축산물 업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해썹 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2월에 도입되었으며 전국 118개 업체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2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마켓 우수브랜드로 ㈜코아바이오, 에스시디디(주), ㈜초심푸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우수브랜드는 푸드폴리스마켓 입점기업 중 판매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가격할인 행사 등 마켓활성화 활동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코아바이오는 다이어트, 항암효과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콤부차를 생산하는 한-러 합작기업으로서 ’18년에 설립되어 작년 한해 100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스시디디는 전북의 김 수출의 35%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전라북도 도지사 인증상품인 정담김 브랜드와 김스낵을 위주로 지난해 200억의 매출을 올렸다. 또다른 우수상 수상기업인 초심푸드는 최상급의 한우와 기업 고유의 비법소스를 이용하여 불고기 양념육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년도 식품진흥원에서 개최한 제2회 DLG(독일농업협회)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 우수브랜드 3개사에 대해서는 우수브랜드 홍보 및 매출성과 확대를 위해 양방향 소통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