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부친농장 부채 2억 떠 안고 전문지식 없이 승계 ‘천재일우’ 우성사료·컨설팅소장과 인연 맺고 ‘원팀’구성 생산비 3천원대 기록하며 적자서 ‘흑자’ 시현 후계 준비 아들에게 바통터치…“백년대계 가업 이을것” “13년간 매일 새벽 5시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리며 일어나 묵묵하게 양돈장으로 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가끔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늦잠도 잘만 하지만 양돈장에 한밤중 무슨 일은 없는 지 아침부터 서둘러 양돈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가족을 위해 양돈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남편에게 존경심이 듭니다.” 우성사료가 선정한 양돈 리더 K-Farm 농장 중 하나인 전북 완주 ‘고산농장’의 이동천 대표의 아내 박미정씨는 양돈장에 일하는 남편을 보면서 ‘진정한’ 양돈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와는 상관없이 특별한 일 없으면 농장에 출근하는 남편의 성실함이 현재의 농장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천 대표는 2세 양돈인으로 양돈장 운영에 뛰어든 지 올해로 13년차에 접어들었다. 어릴 적 이 대표는 부친이 양돈장을 운영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덕에 양돈업을 이어받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30일 대전시 반석동에 위치한 대전충남지원사무실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 및 4개의 경영체 업무 담당자 및 대전충남지원직원을 대상으로 협의회 및 양돈컨설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일 이후 2차 회의로 월별 등급판정된 자료를 분석하며 컨설팅분석 및 현황에 대한 설명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판정된 14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자료중 전국 상위10%농가의 출현율(1+등급,성별)을 비교하고, 경락단가분석을 통한 최적의 도체중, 등지방을 분석하며, 경영체별 분석한 데이터 설명 및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석자료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국축산컨설팅협회 이재혁컨설턴트는“돼지고기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능력 강화”라는 주제로, 돼지고기의 지방이 인체의 면역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해외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돼지지방의 상품성 및 잘못된 식육상식을 바로잡는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