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워킹그룹으로 HACCP 인증준비 자신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전지원은 3일 의무적용 4단계 준비업체인 국수, 유탕면류, 즉석섭취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워킹그룹이란 HACCP의무적용 대상업체의 인증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유형(업종)별 맞춤형 설명회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권역 HACCP 준비업체 10여개소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인증원 및 HACCP개요 소개,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설명, ▲소규모 HACCP업체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교육과정은 ‘사례발표’로 소규모 HACCP인증업체인 주식회사 재성(국수류), 한일식품(즉석섭취식품)의 대표가 업체 입장에서 도입 효과와 준비과정 등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준비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한 참석자는 “소규모 업장의 대표로서 HACCP을 도입하려니 물어볼데도 없고 막막하였는데,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HACCP인증원’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성삼 대전지원장은 “올 12월에 식품 의무적용 4단계 대상업체의 HACCP의무적용이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