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시형인력중개센터’ 4월부터 본격 운영
서울시·농협과 협력사업 전개 교통비·숙박비·상해 보험료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하여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 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하여 도시 유휴인력과 일손 부족 농가의 연결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는 성과를 이뤘다.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시·농협과 협력하여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서울시, 농협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참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