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성황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2일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가치소비’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맞는 제품에 과감하게 소비한다는 의미로,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고 하여 ‘미닝아웃’(Meaning Out)이라고도 한다.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품산업에서도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에서는 가치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 총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