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30분 넘기면 발암물질”
식빵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 냉동감자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로 조리해야 안전 영상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에어프라이어로 식빵을 조리할 경우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로, 냉동감자의 경우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에어프라이어·적외선조리기로 조리한 음식의 유해물질은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감자튀김 등을 에어프라이어로 200℃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할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때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와 적외선조리기의 뜨거운 공기 또는 적외선을 이용한 조리 방식이 아크릴아마이드 및 벤조피렌 생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방법은 조리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잘 생성된다고 알려진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조리 온도·시간 등을 달리하여 조리한 후 벤조피렌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에어프라이어·적외선조리기로 조리한 음식 중 아크릴아마이드와 벤조피렌의 생성량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