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축산물프라자, 안전 축산물 생산·유통 결의
농협은 축산물프라자 점장 및 경제사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프라자 점장 대상 우수 한우전문점 현장 교육”을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외식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1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농협은 ‘14년 4월말 현재 전국 217개소의 축산물프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우의 특성상 원가율이 높고 외식사업 경기가 침체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언양불고기 중 유일하게 양념이 차별화된 경남 울산의 「언양진미불고기」, 창녕 인동초 한우와 직접 농사지은 시래기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인 「시래기밥상」, 한우갈비와 재래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로 유명한 경북 대구의 「국일생갈비」 등 지역에서 이름난 한우전문점 3개소를 방문하고, 한우전문점의 마케팅과 외식업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또한 식육의 부위별 수급 및 가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년 10월에 신설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프라자인「부경양돈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