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했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했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했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독버섯 바로알기’ 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됐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청주시 세정과(과장 최병덕)는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20일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부족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147-2대추농가(농가주:문정숙)를 방문하여 6,600㎡의 농장에서 대추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방문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작업도구와 중식, 식수 등을 준비하였으며, 수확요령과 조편성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과 도시민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봉사활동 후 즉석에서 수확한 대추를 개인별로 구입하여 농가주의 어려움을 돕고 대추의 효능과 맛에 대한 홍보를 주변에 실시하여 수확 농산물의 판로를 돕기로 하였다 최병덕 과장은 “가을 수확철에 수확시기를 놓쳐 상품의 가치 하락으로 농가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하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도농으로 형성된 통합청주시 상생발전에도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