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21일 충남 서산 운신초등학교로 농촌재능나눔 세 번째 버스가 출발한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 버스’는 개인·기업·단체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재능을 등록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촌을 버스로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버스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단, 마술사, 사진작가, 요리사, 미술 심리치료사들이 함께한다.서산 운신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5명인 작은 시골 학교로 이번 만남은 이 학교에 근무하는 김의구 교사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신청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김 교사는 “공연을 기대할 수 없는 이곳에 직접 재능나눔버스가 찾아와 공연과 미술 심리치료 교육까지 해주신다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재능나눔버스에는 아리아(ARIA)인형극단, JT매직, 조은네트워크, 스마일 재능뱅크를 통한 개인 참가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아리아’ 교육문화 인형극단은 시골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해줄 단체를 찾는다는 글을 보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2014년 정선인형극제 출품작인 ‘바우와 아기도깨비’라는 창작극을 공연한다.‘JT매직’의 김진태 마술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30일 전남 담양군 금월리로 '농촌재능나눔 버스'가 떠난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버스는 일반인들과 직능단체 등이 쉽게 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농업·농촌 현장을 연결해 주는 농촌재능나눔 시범프로그램이다.이번에 농촌재능나눔 버스는 담양에서 가까운 광주지역 봉사단이 참여하고, 참가자들은 당일 광주역에서 모여 출발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에는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와 학생, 사랑손힐링센터, 사랑손치유봉사단, 상록수봉사단 회원들 23명이 참석한다.이들은 평생 농사일에서 얻은 골병으로 고생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 강좌와 아로마 수기치료, 척추교정, 쑥뜸, 온열치료를 해드릴 계획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여 주민들이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며,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나눔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과 같이 재능나눔을 통해 고령 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했던 담양군 금월리와 인근지역 주민이 대학과 봉사단의 건강진료 혜택을 보게 된다.이번 재능나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