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가 경선이 아닌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화합의 분위기기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입후보 하였으나 민경천 후보가 14일자로 사퇴함으로써 강성기 후보가단일후보로무투표 당선되어 연임하게 되었다.민경천 후보는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가 표대결을 하는 것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후보를 사퇴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한영섭 대의원회 의장에 의해 관리위원장 선거는 하지 않고이 관리위원과 감사 등을 선출하게되었다.한편,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가 27일 예정인 가운데 이강우 후보와 조위필 후보 2명이 입후보 한 상황이다. 한우농가와 협회 임원 등은 앞으로 두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추대형식으로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임에 향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2파전으로 치르게 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은 관리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성기 현 위원장과 민경천 대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성기 후보는 지난해 남호경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어 10여개월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민경천 후보는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충북 충주시 단월동 한영섭 대의원이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단일 후보일 경우 무투표 당선된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오는 2월 1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