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채택·공표하였으며,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십 등 세부 행동준칙을 전 세계의 기업에 동일하게 명시하도록 하는 국제표준이다. 농협중앙회는 ‘청렴·공정업무로 신뢰받는 농협상 구현’이란 윤리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국제사회에서 준수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한층 공고히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농업인·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 위원회 출범 후,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위해 전사적 노력 기울일 것”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9일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ESG 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비롯한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유업계 최초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조직의 사업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2010년부터 제품 안전 및 품질을 위해 모든 식품의 취급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