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가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소독제를 지원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축산신문을 통해 수해 축산농가에 전달해달라며 7백여만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소독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축산농가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예방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민정훈 대표이사는 “모두가 코로나,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 축산농가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전했다.
모금 캠페인 통해 수재의연금 총 8482만원 모금 각 도협의회 통해 피해농가에 전달하기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위해 집중호우 피해성금 8천4백만원을 모금해 피해농가에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한돈농가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전국 한돈농가와 업계를 통해 총 8천482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며 이 성금은 각 도협의회별로 피해농가에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한돈농가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농가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위로의 뜻과 함께 복구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등의 참여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한돈협회 산하 9개 도협의회와 각 지부의 동참이 이어졌으며,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물론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도드람동서울FS 소만섭 대표 등 유관산업계의 동참도 잇따랐다. 이에 23일 기준 한돈협회 임원 670만원, 한돈협회 도협·지부 및 한돈농가 7천220만원, 유관업계
주민등록번호 역할 ‘개체식별번호’ 정보로 주인 찾아 축평원 부산울산경남, 수해농가에 사료지원 재기 도와 지난 8월 초 남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 때 수십 km를 떠내려간 소들이 극적으로 구조가 되어 무사히 주인 곁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합천에서 낙동강을 따라 80km가량 떠내려와 밀양시에서 발견된 암소, 전남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 50여km를 떠내려온 암소를 주인 곁으로 신속히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의 귀에 부착된 개체식별번호정보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정확하게 관리 되었기에 가능했다. ‘개체식별번호’란 개체를 식별하기 위해 출생과 동시에 소 한 마리마다 부여하는 고유번호로써 12자리의 숫자로 구성되며,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개체식별번호를 축산물이력시스템에서 조회를 하면 소의 종류, 성별, 가축전염병 검사 및 검사결과, 출생일자를 비롯하여 농장경영자 이름과 주소, 사육지 주소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폭우로부터 떠내려간 소를 주인에게 무사히 인도할 수 있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금번 장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19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낙과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부산물과 낙과를 수거하고, 포장지 제거와 과실선별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힘든 지역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