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2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축산·사료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에 따르면 양돈, 축우, 양계, 수의 등 기술자문위원 4명과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최신 동향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 날에는 △양돈분야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 △축우분야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경훈 교수 △양계분야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길동용 교수 △수의분야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 문진산 박사가 주제별로 발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김정훈 박사와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돈사 배출가스 저감, 보호지방급여와 도체 성적 향상, 산란계 난각 품질, 낙농 빅데이터 활동 등 올해 축산업계에 이슈로 떠오른 문제들이 논의됐으며 농가 현장과 접목하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축산 기술 선진화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23일 잠실롯데호텔에서 농업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3'대회를 개최했다.2013년 농업생산액은 43조 4,230억 원으로 작년보다 2.2% 증가할 전망이다. 쌀 생산액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8조 1,050억 원으로 추정된다.채소류의 경우 배추, 마늘, 고추 등은 증가하고 양파, 무, 수박 등은 감소하여 전년 대비 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축잠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3년 농업부문 부가가치(부대 서비스 제외)는 생산액 증가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24조 6,36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재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20조 230억 원이며, 축산업은 0.6% 증가한 4조 6,130억 원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재배업 부가가치는 중기에 감소세를 보인 후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축산업 부가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 농업 총소득은 9조 8,950억 원으로 작년보다 0.1% 감소할 전망이다.농업 총소득은 중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재활용 난좌 사용을 차단해 왔으며, 관련하여 2013년에는 지방비를 투입하여 일회용 난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일회용 계란난좌 보급으로 AI 등 각종 질병전파를 차단하고, 산란농가 방역의식 향상 및 위생적인 계란유통이 정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되어 2013년에는 1억원(시비 30%, 구·군비 40%, 자담30%)을 운용한다. 난좌지원 대상자는 축산업 등록된 산란계 사육농가로 환경인증(무항생제, 유기축산) 또는 HACCP인증 농가를 우선으로 지정하며, ‘11~‘12년 계란자조금 납부실적이 첨부되어야 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이번 울산광역시의 계란자조금실적을 반영한 난좌지원사업의 실시를 적극 환영하며, 이 같은 지방정부 모범사례가 전국 지자체에서 확산된다면 계란가격 하락과 계란생산비 상승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계란자조금을 운용하여 계란산업 불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