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업계 단체장 등 100인,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현직 주요 농업단체장 23인과 전직 단체장 32인 등 전국 13개 시·도 지역 농축산업계 대표 인사 115인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9일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장정옥 한국여성농업경영인중앙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서응원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오인길 한국포도회장, 하정일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장,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 오해균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정유환 한국양록협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 등 농축산단체 대표 23명이 참여했다.이날지지선언을 준비한 이홍기(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은 “오늘날 농업·농촌 현실은 대외적으로 FTA 등 급변하는 개방화의 파고 속에 큰 어려움을 맞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비료·사료 등 농자재 가격 폭등과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는 실정”이라 밝히고,“이럴 때일수록 지도자의 철학과 인식이 중요하며,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농업’을 직접 이끌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