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4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HACCP전용망 구축을 위한 축산업계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전체HACCP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체 HACCP연구회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별 HACCP 활성화 및 운용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기관의 비전과 미션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세미나에는 기준원에서 기획?운영하는 지역 축산물 HACCP연구회와 우리원HACCP발전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산·학·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HACCP 전용망 구축에 관한 특별강연 및 HACCP전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기준원의 역할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안전과 강구식 사무관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예정인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특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명칭이 순화되어 ‘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개정될 것이라는 설명에 참석자 모두 HACCP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환영할 일이라는 의견 일치가 있었다. HACCP체인(전용)망 구축과 관련하여, 전문가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한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폭주하며 열띤 부스 부킹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제품과 신기술, 가격경쟁력 높은 제품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홍보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2월 1차 지원신청 접수에 이어 5월 10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50일간 2차 참가 등록을 받고 있어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기업체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참가 신청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원활한 부스 확보를 위해 미리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 등록 신청을 하려면 박람회 홈페이지(www.kistock.co.kr 전시회 참가 - 서식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kistock2013@gmail.com) 또는 팩스(02-599-3227)로 송부하면 된다. 접수와 함께 참가비를 50% 납입하면 되고 나머지 잔금은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한편 올해 처음 신설된 프리미엄 존(Premium Zone) 부스의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하여 축산업계가 상경집회를 결정 함에 따라 향후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정부조직개편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강경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 상경집회 추진(국회일정을 감안하여 추후 긴급회의를 열어 일자 확정 및 추진), △정부조직법 개정 공동입법발의 의원에게 강력 대응한다는 농민단체 공동 성명 발표, △국회 행안위, 농식품위 소속 의원 대상으로 전방위 대국회 활동 전개, △소비자단체 설명, 협조활동 전개 등을 결정하였다.한편, 축산단체장들은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은 박근혜 당선인의 ‘농림축산식품부’와 ‘불량식품 척결’ 공약과 그 취지가 상반된 방향으로 발표되었고 이는 농축산업의 대재앙, 농축산업 말살 정책이라며 시종일관 격앙된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되었다.
현직 주요 농업단체장 23인과 전직 단체장 32인 등 전국 13개 시·도 지역 농축산업계 대표 인사 115인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9일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장정옥 한국여성농업경영인중앙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서응원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오인길 한국포도회장, 하정일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장,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 오해균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정유환 한국양록협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 등 농축산단체 대표 23명이 참여했다.이날지지선언을 준비한 이홍기(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은 “오늘날 농업·농촌 현실은 대외적으로 FTA 등 급변하는 개방화의 파고 속에 큰 어려움을 맞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비료·사료 등 농자재 가격 폭등과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는 실정”이라 밝히고,“이럴 때일수록 지도자의 철학과 인식이 중요하며,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농업’을 직접 이끌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전을 대선공약에 담아달라."범축산업계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 10월 25일(목)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을 민주통합당에 공식 건의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대기업 위주의 개방화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민들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라도 축산업을 유지·발전시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선공약에 비전을 담아 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무허가 축사의 한시적 양성화 특별조치, FTA 피해보전대책 현실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무역이득 공유제, 농림부처내 축산부문 행정조직 강화 등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핵심 요구사항을 건의하였다.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수출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농민, 중소기업이 소외당하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축산업계가 요구하는 대선공약 요구안을 세밀히 검토하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공약과 정당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 동석한 민주통합당 제3조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