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체세포복제를 통해 태어난 특수목적견인 검역탐지견 ‘카이저’ 복제견 1마리, 경찰 폭발물탐지견 ‘미키’ 복제견 4마리, 육군 폭발물탐지견 ‘아모스’ 복제견 1마리 등 총 6마리의 복제견을28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찰청, 육군에 각각 인계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전달되는 자견 1마리는 ‘카이저’의 후대로 지난해 12월 11일, 경찰청에 전달되는 자견 4마리는 ‘미키’의 후대로 지난 1월1일과 2월5일, 육군 군견훈련대에 전달되는 자견 1마리는‘아모스’의 후대로 지난 2월 7일에 각각 태어났으며, 현재 모두 좋은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체세포를 제공한 카이저와 미키, 아모스는 특수 목적견으로 해당기관에서 최고능력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축산생명환경부 홍성구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우수 특수목적견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관련 정부기관에 보급함으로써 국가 검역과 보안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현 정부가 추구하는 부처 간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계되는 복제견은 해당기관에서 목적에 맞는 사회화와 탐지훈련을 통해 특수목적견으로 양성되며, 각자의 분야에서 해당임무를 수행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우수 특수목적견인 검역탐지견과 폭발물탐지견 등을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복제한 개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의 검역탐지견 ‘카이즈’와 경찰청의 폭발물탐지견 ‘미키’, 육군의 폭발물탐지견 ‘아모스’ 등 총 6마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지난해 하반기 ‘카이즈’와 ‘미키’, ‘아모스’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하고 이를 배양해 핵을 제거한 체내 성숙 난자에 주입 후 핵융합과 난자 활성화 단계를 거쳐 복제 수정란을 만들었다.이렇게 생산한 복제수정란을 준비한 대리모 개에 이식해 복제개들이 태어났다. 체세포를 제공한 특수목적견들은 각 기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특수목적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탐지견 ‘카이저’는 비글종으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공항에서 활동한 탐지견 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하다 지난해 10월 은퇴했다.경찰청의 폭발물탐지견 ‘미키’는 리트리버종으로 약 100여회 폭발물탐지관련 출동·VIP경호 등에서 뛰어난 폭발물 탐지 능력을 발휘했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육군의 폭발물탐지견 ‘아모스’는 블랙 리트리버종으로 경진대회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3일 안전행정부, 국방부(육군, 공군),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이 참석해 정부 부처 간 협력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10월 행정안전부(안전행정부 전신)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 전신),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등 7개 부처가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적 연구과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상호협력사항 협의를 위해 열렸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 운용 우수견의 확보방안, 특수목적견 훈련 노하우와 훈련시설물 공동 활용 방안,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기관간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복제 특수목적견의 보급,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정부 특수목적견 양성·운영 협력체계 구축’ 융합행정과제는 우수한 운용실적을 인정받아 작년 과제 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은 융합행정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잉여견의 특수목적견 운영기관간 자연 순환, 상호 협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