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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사업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큰 사명

우성사료 2013경영전략회의 실시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9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2013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Great Challenge High5(High 5란? 물량, 수익, 품질, 서비스, 소통)라는 슬로건을 내건 우성사료는 내부적으로 물량증대에 힘쓰고 고객에게는 수익을 올려주자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품질을 기반으로 대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조직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채널을 강화하고 격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축산업의 무한경쟁시대 - 가치관 경영으로 극복

한EU, 한미FTA 발효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축산업 허가제, 가축분뇨선진화대책 등 한중 FTA라는 거대한 파도까지 국내 축산업을 덮칠 기세다. 이러한 제도적 압박 속에 우리 축산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축산물 가격이다. 전체적인 사육두수 증가라는 요인도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큰 원인이다. 자칫 우리의 식탁을 수입산에 모두 내줄 판이다.

 

사료사업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큰 사명

1968년 사료사업을 시작한 우성사료가 올해로 45년을 맞이한다. 지난 세월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적지 않다. 하지만 지금껏 쌓아온 업적보다 미래의 비전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한 시기다. 대한민국의 축산업은 이미 무한경쟁의 흐름에 올라서있다. 몇몇 기업은 사료사업을 이미 접고 축산업에서 등을 돌리거나 한발 물러서 있기도 하다. 하지만 우성은 다르다. 사료사업과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기준이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 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45년을 한결같이 축산업에 매진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사료사업에 관한 가치기준과 혼(魂)이 있었기 때문이다. 식량은 자동차, 운동화, 휴대폰처럼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는 식량주권의 문제이다. 우성사료는 앞으로도 축산인과 함께 무수한 변화를 이겨내고 관련산업의 자율적인 통합과 혁신을 통해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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