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형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8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스마트농업 현장실습 교육’ 사전 안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원이 공동 추진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스마트농업 선도농가를 활용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00시간 규모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농진원은 지난 4월 교육생 모집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전국 5개 권역에서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은 물론 농장 운영과 경영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실습은 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 등 전국 5개 권역에 위치한 우수 스마트농업 농가 30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희망 지역과 재배 품목에 따라 농가별 10명 내외로 배정돼 현장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는 딸기, 토마토, 오이, 잎채소 등 주요 시설원예 작물을 중심으로 재배 기술과 환경관리, 농장 운영 노하우 등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비 부담도 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베트남과 호주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K-농기자재의 해외시장 확대에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베트남과 호주에서 열린 국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총 1,3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8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티앤애그리 베트남 2026(Horti & Agri Vietnam 2026)’과 이달 초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된 ‘호트 커넥션스 2026(Hort Connections 2026)’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설자재와 비료, 사료, 친환경 농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10개 사씩이 참가해 우수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공사는 기존 중국·일본 중심의 동북아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으로 수출 무대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은 유기농업과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으로 농기자재 수요가 늘고 있으며, 호주는 디지털 농업과 기후 스마트 농업 전환을 추진하면서 스마트 농기계와 친환경 자재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이 소비자단체와 함께 유통 중인 등급판정 계란의 품질 수준을 점검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최근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와 합동으로 ‘판매단계 등급란 품질수준 검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의 시각에서 유통 계란의 위생과 품질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대전·충남 지역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추진됐다. 점검단은 △등급 계란의 적정 냉장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일반 계란과 등급란의 구분 진열 상태 △축산물이력제 의무 표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유통 현장을 모니터링했다. 도정자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지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계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등급과 이력 정보를 믿고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를 위해 유통단계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창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은 “등급판정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판매단계의 품질 관리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저탄소 농업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농진원은 6월 8일부터 26일까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평가를 거쳐 약 120개 농가와 농업인 단체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기술을 적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농업인의 저탄소 실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증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보유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1가지 이상 적용하고 있는 생산자다. 선정된 농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을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인증 심사 대응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오는 12월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저탄소 농업기술을 2가지 이상 적용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과천 포니랜드 일대에서 탄소저감 식물인 케나프 식재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를 실시했다.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의 친환경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에 이어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가 현장에서 탄소저감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들은 과천 포니랜드의 유휴부지 3,300㎡에 케나프를 식재했다. 케나프는 뛰어난 광합성 능력을 지닌 식물로, 이번에 심어진 케나프는 향후 1년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는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행사장 현수막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고, 참여자들에게는 대나무 유래 친환경 소재 수건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식재 활동 전체에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원칙을 반영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개장 예정인 포니랜드 목장카페 ‘슬로우포니’와 케나프 미로정원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렛츠런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4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우병학회와 공동으로 ‘소 질병 분야 협의회’를 열어 국내 소 질병 발생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방안과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학계, 현장 수의사, 산업체,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정부 방역기관 등 3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소 질병 관리 및 예방대책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서는 결핵, 브루셀라병, 큐열 등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의 국내 발생 상황과 역학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질병 예찰 방안이 발표됐다. 전남대 유대성 교수가 이 내용을 담당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소 질병 진단기술 고도화와 효과적인 질병 방제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상시 질병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과 중장기적 질병 근절을 위한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검역본부 김진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소 질병 상황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장 애로사항과 제안 의견을 검토해 연구과제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4일 김해축협 한우개량연구소에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김해축협과 함께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축산 농가에 생균제를 지원하고, 마을 주변 환경 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생균제는 축사 내 악취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정화 활동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원한 전문 인력을 통해 ‘축산 농가 악취 저감 역량 강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축사 내 주요 악취 발생 원인과 저감 사례를 학습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활동이 축산 농가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는 식품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기업, 대학, 연구기관, 창업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K-푸드 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에는 식품기업과 창업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식품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방향과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첫 회의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제시한 ‘미래 식품산업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 ▲식품 저작권 및 지식재산 기반 강화 ▲지역 클러스터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 기술 활용, 기업 간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이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주요 기업지원시설을 둘러보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국내 소 질병 발생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대책과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우병학회와 공동으로 ‘소 질병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학계, 현장 수의사, 산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방역기관 관계자 등 34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주요 소 질병의 예방·관리 대책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남대학교 유대성 교수는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 브루셀라병, 큐열의 국내 발생 현황과 역학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질병 예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소 질병에 대한 진단기술 고도화와 효과적인 방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상시 질병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과 중장기적 질병 근절을 위한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형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현장의 소 질병 발생 상황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연구과제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서울과 영남(부산경남·영천) 경마장의 우수 기수를 통합 운영하는 ‘더러브렛 통합기수제’를 도입하고 6월 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통합기수제는 기존처럼 소속 경마장에서만 활동하던 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해 서울과 영남 경마장의 우수 기수가 지역 구분 없이 양 경마장에서 기승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마주의 기수 선택권을 넓히고 경마 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시범운영 대상 통합기수로 총 10명을 선발했다. 서울에서는 김성현, 신형철, 씨씨웡, 정우주, 조상범, 조한별 기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영남권에서는 다실바, 박재이, 서승운, 정도윤 기수가 선정됐다. 선발은 최근 1년간의 성적을 중심으로 기승 경력과 소속지 활동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통합기수 자격은 6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통합기수로 선발된 기수들은 요일과 경마장 구분 없이 서울과 영남 경마장을 오가며 기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제한됐던 기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경주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보완을 거쳐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