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의 자회사인 소리바다게임즈 이성대 대표이사는 ‘우버택시’ 등 P2E(Play to Earn) 게임 6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베타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게임들은 소리바다게임즈의 자체 P2E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우버택시는 게임에서 사용할 다양한 자동차 아이템을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단계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몬스터를 격퇴하는 게임이다. 동시에 매일마다 주어진 마이닝 미션을 달성하는 P2E 모델을 접목해 유저들에게 플레이에 대한 수익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내부에 딜러샵을 통해 자동차 캐릭터 NFT를 발행 후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와 혜택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회사는 우버택시 외에도 블레이저스, 아이엠씨, 드레곤 밸리, 둠스데이 가디언, 인터스텔라 블레이저스 등의 슈팅게임, 롤플레잉 게임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동시에 선보여 P2E 게임 플레이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들은 기존의 유사한 게임 스타일에서 진화하여 식상한 캐릭터를 탈피하고 게임의 전개방식 또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모드설정 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리바다게임즈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게임들은 모두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BSC)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소리바다게임즈의 SOBA 코인을 게임 플랫폼 내 기축통화로 활용하여 게임결제와 소리바다 콘텐츠의 연동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게임의 스코어나 미션 달성에 따라 SOBA 코인과 추가적인 서브 코인이 채굴되어 지급될 예정이며, 일부 게임에서는 게임 스코어와 코인 마이닝을 가속화 시켜주는 다양한 아이템의 구매와 이동도 가능하게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웹 게임 런칭을 통해 이용자가 암호자산을 채굴할 수 있게 하는 투자형 게임을 실현함으로써, P2E 게임 플랫포머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저들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게임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