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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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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레전드50+’ 프로젝트 성과확산 박차

77개 지역 중소기업 참여…로봇·반도체 중심 산업 경쟁력 강화

인천중기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5일 청라 로봇타워에서 ‘레전드50+’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모빌리티 및 반도체 후공정 기업을 중심으로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레전드50+’는 광역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정부가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특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52개 기업이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반도체 후공정 프로젝트에 25개사가 추가되면서 총 77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혁신바우처와 정책자금 등 8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 사업화,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 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유일로보틱스와 스팩스페이스가 장관상을, 테솔로가 청장상을 받았다. 인천시장상은 홍스웍스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은 지케이에스와 옥스머티리얼즈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업 간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AI 기반 모빌리티 산업, 융합기술 트렌드 등 시장 동향을 논의했다. 높은 현장 참여율은 인천 제조·기술 기업들의 신

허종식 의원, 국토부 장관에 인천 국토·교통 6대 현안 건의

경인선 지하화·인천발 KTX 등 핵심 철도망 개선 촉구… “시민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이 4일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인천 지역 국토·교통 현안 6건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허 의원이 이날 제시한 핵심 과제는 ▲경인선 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및 조기 추진 ▲인천발 KTX 정상 개통 대책 마련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적기 추진 ▲인천대교 추락방지 시설 설치 ▲인천공항 항공사고·감염병 대응 종합병원 설립 ▲백령공항 조기 완공 등 총 6개다. 국토부가 곧 철도 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허 의원은 경인선 지하화 반영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장기간 진척이 없는 ‘동인천 민자역사’ 사업 역시 국토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발 KTX’ 문제도 거론하며 “차량·역사 공정 지연 요인을 국토부가 직접 관리해 2026년 말에는 반드시 개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도 포함됐다. 그는 최근 잇따른 사고로 불안이 커진 인천대교의 추락방지 시설 설치를 조속히 확정하고, 인천공항 인근에 항공사고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문세종 인천시의회 산경위 부위원장,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논의

간담회 개최, 온누리상품권 전달·전통시장 상생 활동 병행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 활동을 실천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7일 계산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문세종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고,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세종 부위원장,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복지시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구조가 AI 기술 활용을 위한 현실적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문세종 부위원장은 “경제성장 둔화와 공급망 불안, 원가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중소기업 생존과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AI 시대에는 기업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되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상당은 행사 직후 계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자사 행사에서 회사돈으로 본인 책 구매해 배포 논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회사 행사에서 자신이 출간한 책을 회사 예산으로 구매해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배 대표는 최근 투자서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를 출간했다. 서점가에서 상위권에 오를 만큼 반응이 있었지만, 문제는 책 출간 자체가 아니라 회사 비용 집행 방식에 대한 지적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4일 ETF 브랜드 ‘ACE’ 리브랜딩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배 대표의 저서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마케팅 예산으로 약 200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공식 행사를 대표 개인의 홍보 창구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회사 측은 “행사용으로 도서를 구입한 것은 맞다”면서도 “저자 인세는 전액 기부되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인세 기부와 별개로, 회사 자원과 대표 개인 활동이 뒤섞인 구조 자체가 내부통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는 “고객 자산을 다루는 회사에서 대표 개인 저서를 회사 비용으로 대량 구매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기부 예정이라는 말로 그 경계가 모호해진 부분

박정현 의원, 면접 교통비 지원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구직자 면접 교통비 지원 근거 마련 - 박 의원, “면접 교통비 지원으로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 ( 대전 대덕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은 26 일 ( 수 ), 구인자가 면접시험에 응시한 구직자에게 면접 교통비를 지급하도록 하여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 . 계엄의 여파로 인해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 청년 구직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면접시험을 응시하는 데 필요한 준비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 .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구직자 1,526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 년 ), 교통비 등으로 구직자들이 면접 1 회당 평균 5 만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 이들 중 68.2% 는 면접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 특히 ,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의 경우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교통비 (47.2%) 를 1 위로 꼽으면서 , 면접 준비 비용 중에서도 교통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로 부산에 거주하는 구직자의 경우 , 서울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기차 티켓값으로만 왕복 10 만원 가량이 소요된다 . 게다가 식비 , 정장ㆍ구두 대

인천시, 글로벌 반도체 협력의 장 열어…세계 석학·기업인 130여 명 집결

첨단기술 동향·산학연 네트워크 공유…인천 반도체 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인천시가 글로벌 반도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학교와 인천반도체포럼이 주관한 행사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대학·기업과의 교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과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 출신으로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이끌었던 이 교수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의 연계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인 Xuejun Fan 미국 라마대학교·텍사스주립대 석좌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산업의 기술적 난제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기술 세미나에는 해외 기업 전문가도 참여해 현장의 전문성을 더했다. 인텔 Bora Baloglu 박사는 고성능 컴퓨팅의 확산과 함

태광그룹, 조사4국 투입에 긴장… 이지스 인수전에 변수 되나?

국세청, 태광산업에 비정기 특별세무조사 착수…지배구조·자금흐름 전반 점검 신호 대주주 리스크 재부상에 흥국생명 인수 명분 약화

국세청이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상대로 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흥국생명이 주도해온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주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더해, 이번 세무조사까지 겹치면서 흥국생명의 ‘거래 완주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중순 태광산업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회계자료와 세무 문건 등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기습 조사’ 성격으로, 대기업의 탈세·비리·대규모 경제 사범을 전담하는 조사4국이 투입됐다는 점에서 단순 정기 점검을 넘어 지배구조와 내부 자금 흐름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검증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태광산업은 “정기 세무조사의 연장선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정기조사를 맡는 조사1국이 아닌 조사4국의 투입 자체가 예외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사 범위가 최근 논란이 된 교환사채(EB) 발행 시도, 계열사 간 우회거래 구조,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 등 지배구조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호진 전 회장을 둘러싼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경위원장,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와 간담회…지역경제 활력 회복 논의

전통시장서 사랑나눔 행사 병행,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인천 강남시장에서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와 함께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한재호 강남시장 상인회장, 복지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넘어서는 등 고환율이 장기화되는 상황”이라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강화에 시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전달된 온누리상품권(200만 원 상당)은 즉시 강남시장에서 사용돼 전통시장 매출 증진에도 기여했다. 박승찬 인천지역본부장은 “미국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지역 중소기업·소상공

오세희 의원, ‘소상공인 미래 전략과 온라인플랫폼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 성료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주관으로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ˑ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 - 오 의원,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미래 대응을 위한 향후 10 년 정책 과제 마련 필요”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향후 10 년간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 은 20 일 , 「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 전략 」 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주관하고 , 국회의원 오세희 ˑ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 대표의원 서영교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 원장 조주현 ) 이 공동주최하고 ,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 이번 세미나는 지난 6 월 열린 〈 대전환 시대 소상공인 ˑ 자영업자 미래 10 년 전략 〉 연속 토론회에서 제시된 미래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 온라인플랫폼 공습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에는 오세희 의원을 비롯한 , 전현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 서영교 의원 (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대표의원 ), 민병덕 의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 업종별 소상공인 단체장 및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 오 의원은 환영사에서 “ 최근 AI 기반 디지털 대전환이

수원대학교 WoW!메이커스, ‘2025 화성특례시 메이커스 페스타’ 성료

35개 창업기업·80여 명 참여…시제품 성과 공유·지역 메이커 생태계 확산

수원대학교 WoW!메이커스가 화성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올해 화성특례시 MAKERS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9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지역 제조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산·학·관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35개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순서는 개회식과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성과발표, 표창 및 시상식, 성과전시 라운딩, 네트워킹 오찬으로 이어졌다. 전시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 성과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성과가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시상이 진행됐으며, 더화와 ㈜아이더블유엠티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화성특례시장상을 수상했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메이커스 페스타는 창업기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공유되고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지원과 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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