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수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가축방역 업무담당자가 쉽게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는 ‘가축전염병 이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가축방역은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발생하지 않았던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거의 매년 발생하면서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색되고 있어 축산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가축전염병 이해’는 가축전염병 개요와 주요 가축전염병, 백신, 실험실검사, 차단방역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기술하였으며, 관련 용어도 부록에 실어 가축방역 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책자를 발간하며 “공중위생의 향상과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 현장에서 방역 및 위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 및 축산업계 종사자에게 유익하게 활용되어 주요 가축전염병의 청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농식품 유관기관, 일반국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6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300여 명은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정착 이야기가 담긴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村에살고 村에웃고’를 29일부터 배포한다. 10번째 발간된 사례집은 귀농·귀촌 선배 20명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실에 비치되며, 귀농귀촌지원센터 89개소, 귀농귀촌교육 운영기관 51개소 등으로도 배포된다. 책자는 정책별(정착자금, 귀농귀촌 교육, 귀촌 후 창업), 세대별(2030세대, 40세대, 5060세대), 특성별(지역융화, 실패극복, 6차산업, ICT활용) 사례로 구성되었으며, 귀농·귀촌 준비, 실행, 정착단계에서 겪은 애로사항, 극복 방법, 성공 요인, 향후 계획 등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아울러 최근 높아진 귀농귀촌 관심도에 맞추어 작목별 필요기술 및 시설, 초기 투자금액, 연간운영비, 인력현황 등 정착초기주요 정보를 담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우수사례집은 29일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자료실 카테고리의 발간자료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 소속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 12명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직원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 및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받은 교육기관으로 부터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AHA BLS Provider)을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HA BLS Provider 과정은 병원단계와 병원전 단계 중 발견한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와 같은 심장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 고품질의 가습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4시간 30분) 코스로, 동영상 자료를 통한 성인, 아동, 소아 심폐소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에 이어 필기 및 실습평가로 미국심장협회가 프로그램 개발, 질관리 및 인증하는(인증 기간 2년)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우리본부 보건관리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반복 실습으로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정석찬 본부장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식물검역 신고 대행자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 25일부터 식물검역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식물방역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식물검역신고 대행자는 의무적으로 식물검역 관련 법령과 신고 및 검역 절차 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그동안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상시 교육으로 전환, 교육 수요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교육 수요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수강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입식물 신고,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 등 전반적인 검역 절차와 식물방역법 위반사례 안내 등이며, 교육 과정은 총 24차시로 제작했다. 특히 현장 시연, 실습 위주의 동영상을 포함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식물검역 대행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검역본부 식물검역과 이영구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식물검역신고 대행자가 편리하게 교육을 받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6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계획과 농촌 건축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농촌계획대전을, 2006년부터 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는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총 14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먼저,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다양한 가치의 농촌 재생’을 주제로 하였으며, 농촌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낸 경북대학교(고보경, 김기년)의 “가사인생사휴가(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외부마을(중심, 배후)과 협력하여 의료·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촌의 미래상을 잘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느긋한 기다림, 반곡은 발효중”, “겸사겸事” 2점, 장려상에는 “休 : ‘쉬어감’을 잊어버린 농촌에게 묻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김배성) 2021 하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농식품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생논문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19편의 논문이 투고되어 최종 5편의 논문에 대한 본선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못난이 농산물의 가격 결정 모형 연구(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오수진, 이승빈, 권수연) 논문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으로 여심저격 과일 향 맥주 무엇이 어떻게(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김주영, 이수민), 합동 황단면 자료를 이용한 GAP 인증 농산물의 구매 요인 분석(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임규남) 논문이 선정됐다. 탐구상으로는 이상기후에 따른 마늘 수급 영향 분석(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도연, 서예용, 이현선, 황소윤), 코비드19 전후 간편식 구입 빈도 결정요인 영향 분석(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오영진)이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탐구상 5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의 심사와 진행은 KREI의 박준기 부원장이 맡
농업분야 관심 있는 대학생 80명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에서 진로탐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를 통해 농업분야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 3기’를 9일부터 일주일동안 진행한다.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은 2019년 신설되어 농업분야 창업과 농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에게 기관 주요사업과 사업현장 소개, 채용제도 설명 등 취업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을 통해 농업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인원을 올해는 80명까지 확대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동신대에서 각각 선발된 인원으로 과정 수료 후 최대 2학점의 학점과 수료증을 부여받고, 조별과제 및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은 오픈캠퍼스 사이트 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0호’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농가 암소의 혈통정보와 개량 목표를 입력하면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주는 엑셀 프로그램과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132마리의 유전능력 등이 담긴 책자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0호’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추가된 15마리 보증씨수소와 기존 씨수소의 갱신된 유전능력정보를 기반으로 최신의 교배조합을 제공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상대적인 비교 값이므로 매년 상·하반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마다 능력이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가장 최근에 재평가된 씨수소 유전능력 결과가 반영된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활용해야 한다.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씨수소와의 가상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유전능력과 근친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때 선발지수가 높고 근교계수는 낮은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엑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 활동→농가 활용 프로그램)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활용 방법 영상도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의 ‘똑똑한 농업’ 메뉴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30일부터 4주간 초등학생 대상 동물보호·복지 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한 충청지역 내 하계 돌봄교실 운영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10여 개소에서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방문하여 1시간씩 총 4회(주 1~2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동물 관찰일기 쓰기, 동물생각 동시 짓기 등 활동 중심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물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교육부 제 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농정원이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동물보호·복지 교육 교재(가칭: 존중하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같이 사는 우리)가 시범 활용되며, 교재는 1단계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적 중요성 인식, 2단계 동물의 종류, 3단계 생명존중, 동물보호 실천 행동으로 구성되어 생명의 소중함, 자기존중과 책임, 타인이해 및 공감 등을 강조한다. 농정원은 동물보호·복지에 관한 국민적 인식제고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