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은 더 이상 공항 배후 도시로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항공 MRO, 바이오, 관광이 어우러진 독립적인 경제 구조를 갖춘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다가올 영종구 분구(分區)를 앞두고 영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 중구청장’이자 ‘초대 영종구청장’에 도전하는 중책을 맡아, 원도심의 규제 혁파와 영종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2030년 ‘행정타운 시대’ 개막... LH와 부지 협상 총력 영종구 신설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구청사 건립이다. 김 청장은 약 1,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신청사 부지를 LH가 조성한 ‘행정타운’(운남동 일원)으로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들어설 예정인 이곳을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인 만큼 LH에 ‘조성원가 이하’ 공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부족한 재원은 배준영 국회의원과 협력해 마련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2026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15.12. 체결)에 따라 한국과 뉴질랜드가 협약을 맺고, 농업인 피해 보전을 위해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 자녀로,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최종 선발된 70명은 영어 환경에서 2주간 국내 집체교육과 1주간 뉴질랜드 문화탐방을 포함한 총 3주간의 어학연수를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모집 공고와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29일 18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제출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추첨의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 내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지원 자격이 적합한 지원자에 한해 추첨을 실시한다. 사회적 약
축산환경관리원과 제주 애월아빠들(제주웰빙영농조합)이 제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계란 기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8일 제주시 노숙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해 계란 5천 개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배식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계란은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위생과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안전한 먹거리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산자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락 총괄본부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과 민간 투자 자본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 40개사와 투자 운용사 11개사가 참여했다. 기존의 소수 기업 중심 투자유치 설명회(IR)와 달리 이번 교류회는 더 많은 기업과 투자 운용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 기업들은 지자체와 관련 단체 추천을 받은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업체들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푸드테크 분야에는 식물기반 식품, 세포배양 식품, 개인맞춤형 식품, 간편식품, 3차원 식품 프린팅, 식품 업사이클링, 식품 스마트 제조, 친환경 포장, 스마트 유통, 외식 혁신 서비스 등 10대 핵심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그린바이오는 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식품소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참석 기업은 창업 7년 미만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하며, 기술 검증부터 제품 양산까지 사업화 전 단계에 필요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은 2일 송파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적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유통인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 직원들은 가락시장에서 조달한 오렌지, 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기부했다. 또한 원예 프로그램과 교구 활동에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주방에서는 급식용 식재료 세척과 손질 등 보조 활동을 수행했다. 시설 주변 환경 정비에도 참여해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보호작업장에서는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일회용 수저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협력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은 앞으로도 신아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열고 김영숙 위원장을 여성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대 집행부 구성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목장경영 능력 향상,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여성낙농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장경영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실용성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중심의 우유 소비 확대 활동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여성분과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여성낙농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제주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에는 약 2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 가족과 관람객 등 총 3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 규모 농업 행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대회에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시상식을 비롯해 체육행사, 가족 노래자랑, 체험 프로그램, 지역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농업예산 확충과 예비농업인 지원,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결의문도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과제의 실현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최흥식 중앙회장은 “회원들의 성숙한 참여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결과는 2025년 활동을 바탕으로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의 11개 세부 지표를 면밀히 점검한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직군 역량 강화 및 인공지능(AI) 교육 신설,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데이터분석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기관 특성을 반영한 축산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과를 확산한 점이 주요하게 인정됐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축산데이터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한우농가(홍도농장)를 방문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원료 투입 및 배합 과정을 직접 살피며,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했다. 이어 한우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귀농해 한우 사육을 시작한 홍도농장 김성훈 대표는 초기에는 사료비 부담과 노동력 부족, 한우 사양관리 어려움 등으로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교육을 들으며 2024년부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를 도입한 결과, 사료비를 크게 절감하고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농가 사례를 참고하고, 비슷한 상황에 놓인 농가들과 정보를 나누는 과정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홍도농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도입 이후 한우 출하 월령을 약 1.9개월 단축하는 효과를 봤다. 육질 최고 등급(1++등급) 출현율은 23.7%포인트(37.5%→61.2%) 개선됐고, 사료비는 약 27% 절감하는 등 뚜렷한 경영 개선 효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갖고 기념식수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수를 비롯해 꽃모종 심기, 청사 생태공원 내 조경수 관리 등 다양한 녹화 활동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이 지닌 경제·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김인중 사장은 “새로이 나무를 심고, 심었던 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를 지키고 탄소중립에 앞장섬으로써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