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 국제콘퍼런스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주관하는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가 오는 24일 13시 30분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산업 발전방안 대책에 맞춰, AI와 로봇 등 디지털화로 두드러지고 있는 ‘빅블러(Big Blur)’현상에 대한 식품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푸드테크’, ‘수요자맞춤플랫폼’, ‘식품원료생산기술’, ‘인프라테크’ 등 4부로 구성되어,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9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각 강연에서는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술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식품산업 변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하 FDA)의 댄 솔리스(Dan Solis) 수입식품국 부국장의 ‘미 FDA 수입수산물 AI 파일럿 프로그램’ 기조연설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