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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 개최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국내외 낙농사료 분야 신기술의 반영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모시고 농협사료 경기지사에서“14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17일에 개최하였다.

 

동 회의에는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낙농과장, 강원대학교 신종서 교수, 이재광 두희목장대표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영복 구림목장대표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병익 성이시돌목장장 (유기낙농), 왕은항 규일목장대표(유기낙농)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응기 과장은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고능력 젖소 생산, 경제수명 연장, 우유 생산비 절감, 우유 소비시장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한 젖소의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개발된 기술의 효율적인 농가현장 보급을 위해서는 농협사료와 같은 생산자단체와 정부, 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 등 국가 정책·경제·사회 및 기술적인 측면에서 최근 낙농산업의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학계 대표로 참석한 강원대 신종서 교수는 현재 사료공장 및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주요 유기 원료사료 및 조사료의 영양소 함량, 원료평가 및 체내 이용성 관련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유기 조사료의 경우 관행 조사료에 비해 영양소 함량이 낮은 반면에 수분 함량이 높은 특성으로 인해 농가에서 자가 티엠알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영양소의 과부족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간내에 낙농가에서 유기 원료사료와 조사료의 사료가치 평가 관련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낙농 농가대표들은 보다 효율적인 사료주문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료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 도입과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 낙농가들을 위해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였으며, 성이시돌 목장의 강병익 자문위원은 목장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농협사료의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현장교육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협사료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환경규제 강화, 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효율 사료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낙농가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농자문회의는 낙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사료영양 관련 기술 및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접목형 사료 연구개발과 더불어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사료에서 지역별·축종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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