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연구자, 행정 담당자, 현장 전문가, 농어촌지역 주민 등이 모여 ‘삶의 질 향상 정책’의 2016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한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2부에서는 ‘복지·문화’, ‘경제활동·일자리’, ‘정주생활기반’의 3개 부문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한편, 농경연은 ‘삶의 질 향상 위원회 전문지원기관’으로 지난해부터 농촌 주민, 현장 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아왔다.
그리고 2016년 한해는 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3차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의 시행계획 점검·평가, 지자체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제도화, 삶의 질 정책 부분별 심층 연구 등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