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의 현장 농어업인 지도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현장농어업포럼(상임대표 김인식)은 지난 4월 29일 농어업 농어촌을 걱정하는 전국 농어업인들의 뜻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5년여 동안 우리나라 농어업 농어촌발전을 위해 현장의 농어민들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현장농어업포럼은 위기의 농어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번 대선이 참으로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후보별 농정공약 검증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장농어업포럼은 “각 후보들의 농정공약 비교를 통해 기호1번 문재인 후보야말로 농어업 농어촌의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농어업인의 정서에 부합하면서 농어업 농어촌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대통령 직속 국민행복농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대통령이 농어업을 직접 챙기고,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축산업 폐해근절의 근본대책 마련, 쌀생산 조정제 시행과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목표가격 인상, 직불제 확대개편과 청년농업인 직불제 도입, 농산물 최저가격안정제 실시, 농어촌 산재보험 시행 및 기초생활제의 농어민 차별 철폐 등으로 농어민 복지와 소득향상에 나설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럼 회원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과 더불어 농어업 현장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농어업 농어촌의 안정발전을 위해 문재인 후보 대통령 만들기 홍보 활동과 조직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