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채온담한의원이 오는 9월 1일 개원 예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환자를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
채온담한의원 임채원 대표원장은 “채온담이라는 이름은 따뜻함을 채우고 평온함을 담는다는 의미로, 환자의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진료 전에는 환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진료 과정에서는 세심하게 살피며, 치료 후에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라고 설명했다.
병원은 교정 중심 치료부터 통증과 체질 관리까지 폭넓은 진료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셋클리닉과 리프팅클리닉 그리고 통증 토탈케어 클리닉, 공진단과 경옥고 및 한약·보약 클리닉, 교통사고 클리닉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료를 세팅했다.
리셋클리닉은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관리와 대사 개선을 돕고, 리프팅클리닉은 안면침과 약침 치료로 피부 재생과 근육 균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여성 생애주기와 소아 성장 및 면역, 수험생 건강관리 등 다양한 한약과 보약 진료를 진행한다. 컨디션이 떨어진 몸이 필요로 할 때 복용할 수 있는 공진단과 경옥고 라인업도 준비되어 있다. 공진단은 사향 함량을 높이고 경옥고는 한 포당 총량을 업그레이드해 효과를 높였으며 고급 선물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통증 관리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도 주요 진료 분야다. 통증 토탈케어 클리닉은 추나요법과 프리미엄 약침 치료, 침·물리치료를 통해 목과 허리 등 관절 통증과 체형 불균형을 개선하며,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경우 신체 통증뿐 아니라 불면과 어지럼증 등 심리적 긴장까지 함께 관리한다.
시설은 환자의 편의와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독립된 치료 공간 위주로 설계됐다. 일반 대기 공간과 진료 환자 대기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단순화했고, 1인실 위주의 치료실에는 넉넉한 환복 공간과 개별 짐 보관함을 준비했다. 또한 복도에는 식물과 오브제를 배치하고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의원 자체를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병원은 향후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하며, 건강을 넘어 삶의 결을 아름답게 만드는 모던 웰니스 클리닉으로서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임채원 원장은 “채온담한의원은 따뜻함과 평온함을 기반으로 환자가 고요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개원 이후에도 사람을 중심에 둔 진료를 이어 나가며,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세밀하게 살핀 맞춤 치료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