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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온더블록, AI•블록체인 결합한 새로운 음악 생태계 구축

AI 음악, 창작과 수익의 경계를 허물다

 

‘뮤직온더블록(Music on the Block)’이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음악을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작•감상•보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참여형 음악 생태계를 구축했다. 기존의 일방적 소비 중심 음악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제작자이자 감상자,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뮤직온더블록은 사용자가 가사나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장르와 분위기 선택만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플랫폼 내에서 즉시 발매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직접 만든 곡을 발매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음악을 감상하며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러한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된다. 앱을 통해 언제든 음악을 듣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창작–감상–보상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뮤직온더블록의 핵심은 음악의 결과물이 실질적 자산으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 구조다. 사용자의 활동으로 적립된 MIC 포인트는 MOB, USDT, POL 등 주요 가상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발행돼 소유권이 명확히 기록된다.

 

 

이 같은 구조를 통해 창작, 감상, 공유 등 모든 활동이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참여형 음악 경제 생태계를 구현했다. 단순히 음악을 소비하는 행위가 아니라, 음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창작 경제 모델’이 형성되고 있다.

 

뮤직온더블록 관계자는 “뮤직온더블록은 AI 작곡•발매•보상•소유가 하나의 프로세스 안에서 이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복잡한 편집 과정이 필요 없으며, 직관적인 UI를 통해 초보자도 몇 분 안에 완성곡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약 2,100명의 아티스트가 활동 중이며, 8,200곡 이상이 생성됐다. 또한 1,000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하는 등 AI 음악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가 만든 곡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개입해 음악을 완성하고 그 결과물로 보상을 받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이 ‘듣는 것’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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