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주안에 위치한 쌍용직업전문학교(교장 호신환)가 2025 제5회 고등학생 미래자동차 그리고 나의 꿈! UCC 창작 공모전’에서 단체상, 특별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천 고교위탁교육 대표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서영대학교 주최로 열린 전국 규모의 미래자동차 UCC 공모전으로, 쌍용직업전문학교 일반고위탁교육 자동차정비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영상 제작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촬영, 편집, 기획한 작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김대명·류지만 학생이 장려상, ▲김환희·이정우·손예준·최한울 학생이 특별상, 학교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인천 지역 대표 고교위탁자동차정비교육 기관으로, 일반고 3학년 대상 국비무료교육(국비지원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산업기사), 전기기능사위탁교육 등 다양한 전문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동차정비 분야의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자동차정비학원형 직업전문학교로서 미래자동차와 전기차 정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고교위탁교육 과정은 자동차정비뿐만 아니라 스마트전기분야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교육기간은 약 10개월(1224시간)이며,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교육과정 이수 후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며,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과정 역시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쌍용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 2023년 취업률 90%, 2022년 국가기술자격 취득률 90%를 달성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BMW코리아, 인천오토컴퍼니 등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료생의 현장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자동차 인천하이테크센터, 현대블루핸즈 등과 협약을 맺고 실무 중심 자동차정비위탁교육, 전기기능사위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쌍용직업전문학교는 단순한 학원 수준을 넘어 산업현장형 직업능력개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인천 지역 학생들이 국비자동차정비교육, 국비무료 전기기능사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자동차정비학원 이상의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위탁교육의 모범사례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고교위탁자동차정비교육 및 전기기능사위탁교육 과정평가형산업기사 과정 등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했으며, 일반고 학생 80명 규모의 국비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