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손목이 저리거나 뻐근하고, 물건을 잡을 때 힘이 빠져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대표적인 압박성 신경병증이다. 정중신경은 손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으로, 압박이 심해지면 손가락 저림과 통증, 근력 약화가 나타난다. 질환이 진행되면 병뚜껑을 열거나 열쇠를 돌리는 간단한 동작도 힘들어지고, 손끝 감각이 둔해지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반복적으로 손목 관절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 가사노동, 장시간의 타이핑 등 일상적인 습관들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초기에는 손을 꽉 쥘 때 전기가 통하는 듯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신경 압박으로 인해 손의 근육이 위축되거나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뒤따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원당연세병원 이지완 원장은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증상이 악화되면 보다 적극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에는 공공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우수 기술과 제품이 등록 되어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48건의 기술이 등록되었으며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 원에 이른다. 기술과 제품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한 기업은 혁신 제품 지정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장비와 같은 축산분야 특화 기술 등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는 등록된 15개 특화 기술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수출실증 지원사업(PoC)’ 등과 연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등록된 기술과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제공해 축산분야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발굴을 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9일, 제주지역 축산물 유통업체의 첫 ‘미트체크(Meat-Check)’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은 당일 공급·소비되는 특성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 대응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유통 단계에서부터 업체가 스스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트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이력제 이행 자율점검 서비스로, 현재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식 축산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한 뒤‘미트체크’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산 신고, 이력번호 표시,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체는‘미트체크’를 통해 스스로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고, 학교와 공공급식 납품 과정에서 신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6일(금) ~ 9월 27일(토)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9월 26일 14시에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유관기관과 주요 동물보호단체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헌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동물복지의 기본 가치를 담아, 앞으로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천할 행동 기준을 담은 약속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봉사동물을 운용하는 6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7일~19일까지, 캄보디아·라오스·몽골 3개국 수의 분야 연구기관의 대표단과 함께한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파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어 국가별 구제역 유전자원 확보와 특성 분석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등)과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국의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의 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실증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스마트축산 ESG 협의체 3차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양돈 및 한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 및 멘티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축종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 농장(로즈팜, 김학현 대표)에서는 ▲자동환기 시스템 ▲센서 모니터링 ▲냄새저감 장치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 등을 통해 PSY(모돈당 이유두수)상승과 사료비 절감 등 경영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한우 농장(명문 효소농장, 이지원 대표)은 AI 카메라 기반 열화상 탐지 센서를 활용해 소의 생육과 행동 데이터를 10만 건 이상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개체별 번식적기, 질병, 사고율을 줄임으로써 농장관리 및 생산성 이 향상되는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스마트축산 협의체 참가자들은“평소 이론적인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되어 우리 농장에도 스마트장비를 곧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단순한 ICT기술적용을 넘어 농가의 경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인 죽향(竹香) 이생강 명인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기획 공연 ‘전통 관악기 연주 85주년 – 죽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후원한다. 대금산조는 남도지방의 무속음악인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을 바탕으로 장단에 변화를 주며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 장단으로 이어지며, 특히 자진모리에서 속도감 넘치는 연주가 특징적이다. 이날 공연은 이광훈 전승교육사, 이수자 및 전수교육생들의 합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생강 명인의 퉁소 시나위, 이관웅의 김일구류 아쟁산조 무대가 이어지며, 마지막은 이생강 명인의 대금산조 독주가 장식한다. 무대에는 고수 이관웅, 이성준이 함께해 흥을 더한다. 이 명인은 “대금산조의 큰 길을 후학들이 잇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뜻”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젊은 국악인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 ‘죽향 대금 3대 TV’를 통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스마트제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푸드스마트제조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에는 김기현, 권영세, 김상훈, 박덕흠, 이만희, 권영진, 김형동, 서천호, 최은석, 김장겸 의원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유미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들도 참여하며 현장을 가득 채웠다. 세미나는 이기원 서울대 교수의 ‘월드푸드테크 푸드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 기조강연, 안성훈 서울대 교수 좌장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 방향 제시, 이귀영 농심 팀장의 구미 농장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 박규섭 한울 대표의 삼성전자 협력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 박기재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의 스마트제조 기술과 K-푸드 전략, 최규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수석연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앞두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해상 교통을 위해 ‘추석 연휴 대비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잠재적인 해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여객 수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1일 1회 이상 항만순찰선을 이용한 집중 단속(주말 포함), 연안여객선 항로 및 주요 통항로 순찰 강화, 항행장애물 주기적 점검 및 발견 시 즉시 수거 조치 등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국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상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객선 항로 내 장애물 제거와 순찰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지역 고유의 매력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올해 전북 로컬 트래블 마켓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지역 관광 박람회로, 도내 각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 관광 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관광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순창군은 대표 관광콘텐츠인 순창장류축제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한 시식과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순창의 관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순창의 관광 매력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순창을 찾는 발길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군이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문화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순창군은 공연예술, 생활예술, 문화유산·역사, 문화교육 등 3개 핵심 문화사업이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1억 750만원을 투입해 관광지 버스킹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 관광지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 133개 팀, 744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3560명에 달했다. 또한 제28회 삼인문화 기념행사, 가인 김병로 선생 서세 60주기 추모식 및 학술대회, 여암 신경준 선생 선양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에도 힘썼다. 특히 관광지 버스킹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9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읍·면 단위까지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최영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0~21일 구청 운동장 일원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디어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종합 문화축제로, 지난 2023년 명칭을 변경하며 미추홀구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오는 2029년 완공 예정인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현 청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축제로 의미가 더해졌다. 축제는 구 홍보 노래 ‘미추송’ 주민 챌린지 퍼포먼스와 미디어 파사드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실감형 미디어아트 터널, 드론 체험, 인공지능 놀이터, 크로마키 영상합성 방송체험 등 첨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존과 키즈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무대 공연에는 가수 HYNN(박혜원), 박서진, 이짜나언짜나 등 인기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지역 대학 학생 밴드도 함께 무대를 빛냈다. 참가 주민은 “광장에서 직접 참여하니 축제가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꾸준히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신청사 건립이라는 전환점 속에서 주민과 함께 미추홀구의 과거와 미래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대회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6회를 맞은 인천사회복지대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복지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협 인천은 행사장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빈혈 수치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6년 신청사 이전 관련 홍보 안내와 기념품 배부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홍은희 원장은 “사회복지와 건강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복지와 건강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