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현장의 돼지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4월 3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및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주제로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양돈질병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해결 방안 논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의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둘째, 백신 및 진단법 개발 실용 연구뿐만 아니라 질병 발생 기전연구 등 기초분야 연구강화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셋째, 해외에서 다발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미발생한 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원인체 특성 규명 및 진단법 개발 요구가 있었다. 넷째, 신속한 질병 대응을 위해 미국 농무부(USDA) 백신생산 플랫폼 및 처방플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제3기 임업대학을 개설하여 4월 9일 금산군 청산회관 5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제25대 산림청장) 등이 참석하여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입업대학의 입학생들은 지역내 임업인들로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8주 80시간 일정으로 산림 및 입업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과 수목생장과 수목생리, 접목, 삽목, 수형관리, 산마늘, 초본류, 목본류 순채 재배기술, 발효식품과 임업을 통한 6차산업 등 다양한 임업분야의 기초지식 및 재배기술의 강의와 실습 그리고 선진 임업현장 견학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입학식에서 “이번 임업대학 과정이 금산군 임업인들의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서로간 인맥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엠트리센(대표이사 서만형)이 ‘AI(인공지능) 기반 번식공정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양돈산업 첨단화를 실현하고 있다. 엠트리센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기반 번식공정 스마트팜 자동화 풀버전을 출시해 국내 100여개 농업법인 및 농장경영체에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처리하던 까다로운 번식공정을 비전 AI와 자동화시스템 기반 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밀관리 및 재고관리까지 노동문제를 해결해 미래의 농장을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은 생명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93% 검출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비정형 객체 AI 추론기술 및 업계 최다 동시 처리능력 △딥러닝 엣지 서버기술 △웹 기반 대규모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하루 1테라바이트 이상 대량 데이터 수집 및 정밀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분야는 올해 개발 추진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완벽한 자동화로 첨단 미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 및 전문기관들로부터 사업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사업과 산업 핵심 부품의 국산화 기업 선정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부르는 봄이지만 사람들에게 고민거리를 안기기도 한다. 바로 피부와 관련된 문제 때문이다. 봄철에는 건조한 환경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이 실내와 실외의 큰 온도 차이 등 피부에 민감한 환경이 많이 조성되게 된다. 따라서 유독 등 여드름과 같이 얼굴 이외 부위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아토피나 지루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자칫 잘못하면 여드름은 흉터로 남아 피부 자체를 괴롭힐 수 있기에 자신에게 알맞은 질환 치료 계획을 세워 이를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늘체한의원 강동천호점 황지후 원장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봄철 피부가 견디기 힘든 환경이 조성되어 피부를 괴롭혀 면역 체계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래 피부 질환을 앓았던 이들도 질환으로 인해 고생을 하기도 하고, 평소 질환과 전혀 관련이 없던 이들도 증상이 발현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피부 질환은 비슷해 보여도 아토피, 지루피부염, 여드름 등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외부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사과·배추·대파 3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했고, 오는 4월 9일부터 12일에는 서울시 16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참여시장은 서울상인연합회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전부 반영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 사업의 품목별 지원 규모(단가)는 사과 2.5톤(2,000원/㎏), 대파 10톤(1,000원/㎏), 오이 7.5톤(1,364원/㎏), 애호박 2.5톤(625원/㎏)이며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총액은 2,687만원이다. 소비자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KAMIS, 4월5일 기준) 대비 14.0~49.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4월말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소 질병 분야 신규 연구사업 수요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3일 대전 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 임상수의사회, 생산자단체, 학계, 산업체, 농식품부 및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11명의 각계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질병 등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제안과 소 질병 방지대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검역본부 정병열 연구관이 최근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소 보툴리즘의 현장 진단 사례 및 대책”을 발표했으며,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툴리즘 발생 방지 및 극복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의 기립불능 원인 조사, 기후변화에 따른 소 질병 연구와 진단법 개선 등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논의했으며, 농가피해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공유했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문제와 개선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과제 수행 및 방역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부 깊은 곳 근막층까지 열자극을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시켜 주는 안티에이징 시술인 울쎄라리프팅의 관심이 높다. 고강도 하이푸(HIFU) 에너지를 활용한 집속초음파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리프팅의 원조라 불리기도 하는 울쎄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 가운데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재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기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난 피부로 고민하던 사람들이 보편적인 홈케어 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피부과를 찾게 된 후 피부 진피층부터 피하지방층과 피부의 가장 깊숙한 근막층(SMAS)까지 피부 전층에 걸쳐서 개선이 진행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울쎄라리프팅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시술 후 볼꺼짐이나 볼패임 혹은 홍반이나 통증 등이 나타나기에 이를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는 FDA 승인을 받은 만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또한 시술 후 약간의 부기 외에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회복에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식물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과 주말(4월 13일)에 부산, 울산, 시흥, 성남, 순천, 구미, 인천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4월 11일(목) 도시농업의 날,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화분식재체험, 토종씨앗 나눔 행사 등을 시작으로, 4월 13일(토)에는 부산 진구 성지곡수원지 입구 광장, 경기도 성남 시민농원, 시흥시 배곧텃밭나라, 전남 순천 신대도시텃밭, 구미 경북 환경연수원, 인천 부평구 부영텃밭에서 개최되며 씨앗나눔, 모종심기 체험, 반려식물 분갈이, 도시농업 상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도
근시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술은 초미의 관심사다. 수술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것은 스마일라식이다.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모두 가지면서 단점을 보완해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족스러운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올바른 병원 선택이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숫자 자체가 워낙 많고, 혼동하기 쉬운 유사 수술도 많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똑똑하게 병원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모든 수술이 그렇겠지만 스마일라식 역시 집도의의 실력과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스마일라식은 독일의 글로벌 안광학기업 '칼 자이스(Carl ZEISS)' 社가 개발한 비쥬맥스500이라는 장비를 사용하는 시력교정술로, 201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당시부터 스마일라식 수술을 집도해 온 의사(스마일라식 1세대)가 수술하는 안과라면 높은 숙련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라식 프로수술 시행 여부도 참고하면 좋다. 지난해 칼 자이스는 기존 스마일라식 장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비쥬맥스800이라는 장비를 개발해 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하였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구자효)이 포도 품목으로 올해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 신규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경상남도에서 포도 품목으로는 최초이다.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부터 27호 농가 약 10만 6,293㎡ 단지 면적으로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1월 신청해 현지 조사와 최근 3년간 수출실적, 생산기반, 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저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약 30만불 수출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전년대비 50% 증가를 목표로 글로벌 검역기준에 적합한 기반 시설 확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 확대가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정부지정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 대표 구자효는 “향후 해외시장개척과 수출경쟁력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농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수출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 이하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하여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민을 우선하여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4일 아산축산농협에서 아산시 관내 축산농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축협에서는 관내 축산농가의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금번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의무 교육은 축산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등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관련 종사자와 함께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축산업 허가자 준수사항 및 취소 사유 △새롭게 신설된 허가 및 등록 요건 △축산농가 통합자가진단표 작성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들과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치과를 떠올리면 불안감이나 거부감부터 느끼는 환자들이 꽤나 있다. 대개 어렸을 때 치과 치료를 경험한 기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충치 치료나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치료에도 국소마취를 원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 환자들은 주사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묻기도 한다. 때문에 아산화질소를 사용한 웃음가스 요법에 이어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의 진정제를 사용하는 진정 요법이 발명됐다.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원하는 환자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짧아진 치료시간 덕에 의료 서비스의 질도 대폭 향상됐다. 진정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통증과 구역질을 경감시키는 등 환자의 신체적 부담도 낮추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처치가 가능하다. 플란치과 서울점 최영인 대표원장은 “치과에서의 진정 치료는 환자가 직접적인 자극이나 의사의 지시 같은 주변 소리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가수면 수준으로 억제한다. 의식이 희미한데다 회복 후에도 기억이 온전하지 않을 수 있기에 많은 환자들이 잠에 든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의 의식과 자가호흡 상태는 유지되므로 수면 마취 대신 의식하진정요법이라는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