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은 2025년 10월 15일 현재 주가 약 14만1400원, PBR 0.23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저평가 구간에 속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정책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지점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주가 저평가가 아니라, 기업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구조의 불투명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오너 일가 중심의 지배구조와 5년간 1600억 원대에 달하는 내부거래까지 겹치며 ‘정책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제분의 지배구조는 법적 대표와 실질 지배가 분리된 형태다. 대표이사는 이건영 회장이지만, 실질적 지배력은 누나 이혜영 씨가 보유하고 있다. 이 씨는 대한제분의 최대주주인 디앤비컴퍼니(지분 27.82%)의 최대주주로 지분 21.6%를 보유하며, 2024년에는 하림장학재단 이사장에 취임해 재단이 보유한 대한제분 4.99% 지분에 대한 영향력까지 확보했다. 오너 일가의 직접·간접 지배 지분율은 약 45%로, 상장사임에도 가족 중심의 폐쇄적 지배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내부거래 규모도 비정상적으로 크다. 대한제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특수관계자 거래 총액 1,641억 원을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계란 등급제 소개 △스마트축산관 △곤충산업관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등급제도 부스에서는 우리 일상 속 필수 식재료인 계란과 꿀이 과학적으로 등급 판정되는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등급 꿀 구매 시 확인해야 하는 5가지 표시를 활용한 뽑기 이벤트와 계란 등급제 소비자 의견 조사 등을 진행해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다. 스마트축산관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마트축산 장비를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1, 2회 수상 업체의 장비를 전시하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을 직접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곤충산업관은 ‘에너지충(蟲)전’을 주제로 △곤충산업의 정책 방향 △대체식량으로써 영양적 가치 △자원순환·저탄소 등 환경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해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했다. 특히, 입체(3D) 펜을 활용한 곤충 모형 만들기와 반려 곤충 만지기 등
조합원과 함께한 35년, '상생·혁신·도전'의 역사 기념 비전 2030 기반 브랜드 혁신 성과와 조합 중심 성장 발판 재확인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 비전 새로운 도약 다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최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학대 중독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의법의학 분야의 약독물(藥毒物) 검사(이하 약독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독물 검사는 동물학대 등의 사건 발생 시 동물의 조직, 혈액 등에서 독성학적 증거를 분석하는 행위로, 법과학적 증거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살서제(쥐약)을 이용한 중독사건이 가장 빈발하여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사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약독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중독 사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살서제 3종(쿠마테트랄릴, 브로디파쿰, 와파린)에 대한 약독물 검사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일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정으로 약독물 검사의 국제적 신뢰도를 갖추게 되었고, 검체 채취부터 분석·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화로 진단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10월 13일 오후 9시경 신한은행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로그인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모바일뱅킹(쏠·SOL) 등 주요 전자금융 채널 전반에서 이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약 20여 분간 이어졌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쏠뱅크 앱 로그인 시 “오픈뱅킹 고객번호원장 SELECT 오류입니다”라는 안내문이 팝업 형태로 표시되며 접속이 제한됐다. 해당 오류는 오후 9시 24분경 복구됐다. 이번 장애는 지난 7월 18일 발생한 대규모 접속 오류 이후 3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의 전산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굵직한 서비스 중단 사례가 반복돼 왔다. 2025년 7월 18일에는 앱과 인터넷뱅킹, 비대면 거래 전반이 1시간 넘게 멈춰 고객 민원이 폭주했다. 2023년 8월에는 타행 송금 서비스가 1시간가량 중단됐고, 2022년 11월에는 차세대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앱과 ATM이 동시에 마비되며 한 시간 이상 거래가 불가능했다. 이처럼 시스템 오류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혁신 1위 은행’이라는 신한의 슬로건은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수년간 강조해온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반 서비스 혁신’은
‘곰표 밀맥주’로 수제맥주 시장의 신화를 썼던 세븐브로이가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 사태의 책임을 둘러싸고 대한제분을 향한 질타가 다시 불붙었다. 지난해 “원만히 합의하겠다”던 국감장 발언이 사실상 뒤집히며, 대기업의 ‘약속 불이행’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대한제분 오너 이건영 회장의 증인 출석을 재요청하며 “지난해 국감에서 대한제분 송인석 대표가 ‘세븐브로이와 원만히 합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 오히려 중소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국감장의 약속이 정반대로 뒤집혔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건영 회장이 직접 책임을 밝혀야 한다”며 “뚜렷한 이유 없이 증인 채택이 불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한제분 법률대리인으로 윤석열 정부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참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도 있다”며 “위원장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철규 산자위원장은 “소송 중인 사안은 증인 채택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위원장 개인이 특정 기업을 비호한다는 주장은 유감스럽다”고 선을 그었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베트남법인이 펫푸드 자동화 설비 구축과 물류 거점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현지 맞춤형 생산라인을 완비함으로써 동남아 펫푸드 시장 진출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우성 베트남 법인은 최신 펫푸드 포장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며 생산 효율화와 품질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포장라인은 정밀 중량 조절 시스템과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해 생산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전용 환기 시스템과 자동 온습도 제어 창고를 갖춰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환경을 완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맞춤형 반려동물 사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토핑형(Topping) 배합 설비를 새로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다양한 원료를 균일하게 혼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영양 밸런스를 동시에 고려한 고급 펫푸드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우성은 ‘기능성·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포장설비 구축은 생산 효율성뿐만 아니라 품질 일관성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지난달 29일 영광군청 주관으로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와 생균제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인 ‘그린마스킹(퇴비부숙촉진제)’을 영광군 양돈농가에 1년간 약 1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 선정으로 2년간 영광군 관내 축산농가에 해당 제품을 공급했다. 당시 농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지자체 예산 및 농가 자부담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되는 군산바이오‘그린마스킹’은 분말 살포뿐 아니라 가축 급여도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해 물에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물에 녹기 때문에 축사 살포가 편리하며, 살포시 분뇨(유기성 자원)를 발효시켜 생물학적으로 안정화시킴으로써 부숙을 빠르게 완료시키는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정민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을 위한 고품질 미생물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7일은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0% 하락해 46,602.98포인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7% 내린 22,788.36포인트를 기록했다. 공정 투자 기준형 지수 NZSI INDEX는 이날 1.50% 오른 1,497.37포인트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지수는 한국과 글로벌 대표 종목의 실질 수익률을 반영해, 전통적 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6일은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 양상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해 46,694.97포인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71% 상승해 22,941.6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일부 대형 기술주의 강세와 AI 관련 기대감이 시장 일부를 지탱한 결과로 해석된다. 공정 투자 기준형 지수 NZSI INDEX는 이날 6.26% 폭등해 1,482.38포인트를 기록하
금융감독원이 연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 심사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메리츠증권의 ‘고금리 비즈니스 모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신청 회사들에 대한 심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외부평가위원회와 실지조사 등 규정상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가급적 연내 심사 결과를 내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금융위원회 접수부터 외부평가위원회 심의,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그리고 금융위원회 최종 의결에 이르는 다단계 절차를 거친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행어음 인가 심사 과정에서 메리츠증권의 행보에 유독 시선이 쏠린다. 발행어음 인가가 단순히 단기자금 조달 효율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그동안 메리츠가 구축해온 ‘고금리 구조화 금융’ 모델을 한층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1년 이내 단기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다.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단기 조달이 가능하며, 이 자금은 기업대출·부동산금융·M&A 자금 등으로 운용된다. 문제는 조달비용이 낮아지더라도 운용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메리츠가 저리 조달 구조를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박람회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건국대학교·건국대학교병원·더클래식500과 함께 참여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Konkuk One-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관이 ‘시민혁신상’을 수상했다. SLW 2025는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전 세계 200여 도시와 300여 개 기업, 글로벌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SLW 시민혁신상은 시민 체험과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약자 지원과 도시 혁신에 기여도가 큰 전시·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이다.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 특별 전시관은 높은 현장 호응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전시관은 △Smart Health Zone △Smart Living Zone △Smart Life&Edutainment Zone 등 세 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밴드 기반 헬스케어 ▲ AI 기반 인지검사 솔루션 ▲ 스마트홈·스마트 미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과 프로그램이 함께 소개되었다. 특히,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계 없는 능력을 보여준 한돈이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마련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1일(토)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총 9일간 전 일정의 사전예약이 조기 매진되는 기록을 세워, 한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2주년째 맞는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하는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되며,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체험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이사 등 파트너사 관계자, 소비자 단체 대표, 한돈 명예홍보대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사전 오픈식은 손세희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돈 글로벌푸드 오픈 세리머니와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
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특별한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한국사과연합회가 주최한 ‘우리사과 나눔행사’가 관중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과 주산지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 만큼, 사과 농업인을 응원하고 우리사과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젊은 세대와 스포츠 팬에게 “우리사과 먹고 힘내서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과를 즐거움과 건강의 상징으로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다. 한국사과연합회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우리사과에 건강 에너지를 담아 나눔을 진행했다. 또 ‘황금사과를 잡아라’라는 룰렛 게임이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게임은 한국사과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현장에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 채널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치어리더들도 나서 응원 열기를 더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과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관중들의 눈길이 집중됐고, 자연스럽게 역동적인 에너지와 함께 우리사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 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은 “사과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상징하는 아이템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이 KB부동산신탁에 대해 ‘경영유의사항 4건’과 ‘제재조치 1건’을 동시에 통보하면서, 내부통제 부실과 회계투명성 훼손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금감원이 확인한 위반 사실은 자금 집행의 불투명성, 퇴직 임원 관련 용역 편중,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리스크 방치, 대손준비금 과소 적립 등으로, 회사 전반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손준비금 과소 적립, ‘명목가 회계’에 따른 신뢰 훼손 금감원 제재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신탁계정대여금 자산건전성 오분류에 따른 대손준비금 과소 적립’으로 제재를 받았다. 회사는 ‘고정’으로 분류된 신탁계정대여금의 회수예상가액을 현재가치가 아닌 명목가액으로 계산해 충당금을 실제보다 적게 쌓았다. 2024년 1분기 40억6천만 원, 2분기 107억8천만 원 등 총 148억 원 규모의 대손준비금이 과소 적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이를 「자본시장법」 및 「금융투자업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임직원에 대해 자율처리필요사항을 부과했다. 명목가액을 기준으로 한 회수액 산정은 이자나 시간가치를 반영하지 않아 실제보다 자산이 건전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회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