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치안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제도 안내 ▲공공조달시장 진입 절차 ▲입찰·계약 등 나라장터 시스템 활용법 등 공공조달 전반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를 통해 조달청은 모빌리티, 범죄수사, 교통장비 등 치안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이 공공조달을 통해 현장 치안 서비스와 국민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안전산업→혁신조달→국민생활’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욱 청장은 “치안산업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 혁신기술이 빠르게 공공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하고, 기술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 인천)는 21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추홀구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맛드림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드림 반찬 배달은 매월 1회 진행되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는 건협 인천 직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안부 확인의 의미도 담고 있어, 건강관리와 사회적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 역량강화(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2년제 학위 과정 성적 우수자 13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선진 직업교육 현장과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현지 학생 및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혁신 로봇 기술을 보유한 야스카와 전기 견학 ▲글로벌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갖춘 도요타 자동차 큐슈공장 방문 ▲구마모토 현립기술단기대학교 탐방 및 현지 학생 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연수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값진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규 학생처장은 “이번 연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노후계획도시를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결합된 첨단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시는 22일 인천시청에서 LG CNS와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 CNS의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전환(RX), 가상 전환(VX) 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도입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민간 첨단기술을 도시정비에 본격 적용하는 첫 걸음으로, 인천시는 기존의 물리적 정비 중심 방식을 넘어 AI·로봇·헬스케어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정비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지난해 4월 시행)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말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해당된다. 시는 현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원체계를 명확히 제시할 예정이다. LG CN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책임교수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는 인천시 아동정책과와 협력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에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 체계 강화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돌봄 현장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팀은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닌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확장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현장 강사들이 참여해 개발한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 이야기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 이야기 ▲세계 전통놀이 탐험대 등이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인 다함께돌봄센터 10곳은 연수구(연수, 옥련, 청학)를 중심으로 중구(영종), 서구(검단, 청라), 남동구(서창, 논현), 계양구(계산) 등 학생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며,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한
인천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급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친환경·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과 인천강소특구 기업 ㈜누비랩이 협력해 진행됐다. AI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학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식당과 제1기숙사식당에는 AI 푸드스캐너가 설치됐다. 이용자가 식기 반납 시 잔반의 양과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정량 관리한다. 특히 ‘잔반제로’를 달성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싹싹머니’를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환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탄소중립 모델이 구현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강소특구의 기술을 대학 현장에 실증한 첫 사례로,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선순환 모델로 의미가 크다. 누비랩은 식판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영양정보와 잔반량을 실시간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글로벌 ‘푸드테크 500’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음식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농번기를 맞아 강화도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21일 강화군 소재 한 고구마 농가에서 임직원 37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과 농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며 부족한 농촌 인력에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농가 일손돕기, 강화로 오시겨3’ 기업 연합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10개 군·구 중 지역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하는 강화도의 소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또한 강화도 농가로부터 약 100만원 상당의 고구마를 구매해 농가 소득을 돕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관광공사 외에도 한국환경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오래된 헌책방 거리인 배다리 일대가 책의 향기와 감성으로 물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배다리 책방 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1950년대 문을 열어 1960~70년대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역사와 정취를 되살리는 복합문화축제다. 인천 원도심의 책방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배다리 일대 8개 서점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각 서점에서는 ▲유명 작가 초청 강연 ▲시 낭독회 ▲사진 전시 ▲공연 등 10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거리에서는 ‘헌책 속 보물 전시’ 등 북 큐레이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배다리 어반스케치(책 읽는 풍경 현장 스케치)’, 배다리 책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산 신선한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꽃게 할인 판매전이 열리며, 꽃게 경매, 꽃게라면 끓이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수산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인천 바다의 정취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꽃게 50%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걷기대회, 무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25일 저녁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26일 저녁 6시 30분에는 박진, 박구윤, 강문경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인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기업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천연구원이 연구·수립 중인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을 발표하며,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를 비롯해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대기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발표할 시행계획(안)은 발전·산업, 도로, 비도로, 생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53개의 세부대책이 포함됐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미세먼지(PM10) 전망배출량 6192톤 대비 9.8%, 초미세먼지(PM2.5) 전망배출량 2134톤 대비 7%, 질소산화물(NOx) 4만 6289톤 대비 16%, 황산화물(SOx) 8917톤 대비 36.7%,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만 905톤 대비 3.2%를 각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시는 ▲사업장 총량관리제 확대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 건설장비 조기 폐차 ▲건설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송도국제도시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인천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APEC 21개 회원경제의 경제 분야 장·차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주요 의제가 다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를 비롯해 APEC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 개회한 재무장관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회의 주제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23일 합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엄진엽)이 실시한 ESG 경영 수준진단에서 3등급(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진단은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이행 수준을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총점 1000점 만점 기준 진단 점수에 따라 0~3등급으로 구분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공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제도 정비 △재해 예방 체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은 “3등급은 조직이 전 부문에서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이 있어야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번 진단을 통해 한국체육산업개발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체육·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주최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작은콘서트’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쉴만한 물가의 집(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따뜻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기악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중증장애 아동·청소년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건강 박수로 시작해 오보에·클라리넷·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동요·가곡·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들이 울려 퍼졌다. 장애인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에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청선중학교 1학년 이현주 학생은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시설장(부평구 산곡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복지를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복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인천이 또 한 번 대규모 음악 축제로 뜨거운 주말을 보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8일과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약 6만명의 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컬쳐띵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단독 출연하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태연, QWER, 올데이프로젝트,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아티스트 43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힙합 중심의 구성에서 올해는 장르를 확장해 K-POP, 인디, EDM 등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는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파크와 스튜디오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무대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주최 측은 지역 주민에게 할인권과 초대권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시민과
인천 서북부 검단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부터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 M6457번과 M6660번 노선에 각각 3대씩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장시간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M6457번 노선은 지난 5월 개통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직행노선이며, M6660번은 올해 8월 개통한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을 운행한다. 두 노선 모두 환승 없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연결돼 검단 주민들의 대표적인 출근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당초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 60~80분), M6660번은 10대 중 4대(배차 30~50분)만 운행 중이었으나, 이번 증차로 각 3대씩이 추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운행 간격이 대폭 단축되면서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협력해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의 운행대수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