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17일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영 사료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편 중부권 거점 대표 배합사료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조합원, 지역주민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개회사 ▲내빈 소개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드람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전국의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최적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료 연구개발과 분석으로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디에스피드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정읍공장에 이은 제2 사료공장으로 직영공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품질관리 및 투명하고 공정한 사료 가격 책정 시스템으로 조합원들이 더욱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는 16일 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을 기념하며, 한돈농가를 비롯한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로, 지역 한돈산업의 상생과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춘일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절기 야외 활동은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건조한 날씨, 강한 자외선, 황사, 꽃가루 등의 외부 요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를 쉽게 예민해지게 만들고, 민감성 피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건조한 대기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데, 이로 인하여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 노화 가속화에 영향을 준다. 환절기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탄력이 떨어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층 구조를 복원하는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닥터스피부과의원 안산점 오하늘(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시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쥬베룩이 대표적인 콜라겐 부스터로 알려져 있다. 쥬베룩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피부 보습, 주름 개선과 함께 늘어진 모공을 축소시켜 자연스러운 피부결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층에 주입 시 이물감과 부작용 위험이 적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쥬베룩은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는 것은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물론이며,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 지방, 근막층 등이 모두 손상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안면거상을 진행할 때는 근막층과 피부층을 함께 당겨주는 것 외에도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얼굴의 구조적인 특성과 기능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안면거상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피부 늘어짐이 심하지 않고 이제 막 노화가 시작되는 단계라면 실리프팅이나 미니리프팅 등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중턱이 심하고, 볼의 꺼짐 현상이 심하다면 턱라인과 볼륨을 고려한 거상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은 “이처럼 안면거상은 눈, 이마, 볼, 턱, 팔자주름 등 부위별로 나타나는 현상들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은 고민부위에 맞게 절개와 박리범위를 정하는 것이며, 근막층의 처짐 정도 등을 고려하여 추가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미니리프팅을 할 때,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실리프팅을 함께 병행하면 유지기간이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처럼 안면거상 역시 얼굴에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감소되고, 처진 얼굴이 고민되는 이들에게 울쎄라와 써마지 등이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또한, 최근 두 세가지를 병행하여 효과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미용 시술의 트렌드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안면거상술과 달리 자연스러운 얼굴 리프팅을 결과를 제공하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HIFU)의 열에너지는 피부를 투과해서 진피층이나 근막층(SMAS)에 작용하여 윤곽라인을 교정시키면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며, 써마지는 피부 겉 층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타이트닝 효과를 제공한다. . 또한, 리프팅 실은 분해되는 성분의 실을 사용하여 처져 있는 피부를 끌어 올려주거나 처짐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리프팅 실을 주입하여 중력에 의해 처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실리프팅과 울쎄라, 써마지 등은 팔자주름, 이마주름, 눈가주름 등에 적용이 가능하고, 축적된 지방이나 볼살, 턱살 등을 제거하여 얼굴축소 효과와 동시에, 비대칭을 교정하여 윤곽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나수정 원장은 “울쎄라와 써마지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하여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협회 경영의 합리화와 내부 조직 강화를 위해 16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하고 5월 1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전했다. 김동진 신임 전무는 1991년도에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편집장)하면서 양계농가·유관기관·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계 정책과 국내외 동향 등 정보 전달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양계 질병 및 방역업무를 총괄하면서 정부와 소통해온 실무 책임자로 양계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해왔다. 2013년도에는 경영정책국장을 맡아 양계산업 정책에 관해 실무책임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양계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2011,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실무책임자로 국내외 축산업 지위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현재 한국가금학회 이사(홍보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간양계를 비롯해 산란계사양관리지침서(2006), 양계질병가이드(2012), 아태가금학회백서(2015
외모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 중요한 부위는 여러 곳이 있겠지만, 일단 눈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얼굴과의 조화, 코, 입 모양과의 균형잡힌 밸런스 등을 완성시키는 부위가 바로 눈이기 때문이다. 또, 눈은 나이가 들면 노화가 빠르게 오는 부위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 눈꺼풀치 처져 인상이 변하는 것은 여러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기본적인 노화 현상이다.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묘하게 눈 부위의 인상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눈꺼풀을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과 같은 시술을 통해 처짐을 개선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시술로는 눈꺼풀 리프팅이 있다. 청담힐의원 김민영 원장은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원인은 감는 근육의 힘이 나이가 들어 약해지고, 눈가 탄력 저하로 인해 주름이 생성되며, 아래로 처지거나 푹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 탄력을 권장하는 요소인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리프팅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꺼풀 리프팅은 실을 활용해서 진행할 수 있는데, 눈꺼풀과 눈썹을 일차적으로 올려 눈매 전체를 교정하는 부분에 도움을 준다. 절개와 같은 환자에게 부담을
주변을 둘러보면 만성적인 어깨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깨통증은 무리한 움직임이나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중년층 이후부터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한다. 어깨관절은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운동 범위가 넓고 사용도 많다. 그만큼 어깨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도 쉬운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 4개의 회전근개 근육들 중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조직의 과사용 및 어깨 부상, 퇴행성 변화 등이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는 요인이 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로 인한 통증을 근육 뭉침이나 오십견으로 오인하고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열된 조직을 장기간 방치하면 파열 부위에 변성이 생겨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변성이 생긴 부위는 탄력이 저하돼 파열 부위를 봉합해도 재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전했다.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팔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진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김홍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현재와 같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봄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주된 요인으로는 쉽게 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낮·밤의 기온차, 습도 변화 등이 있으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증상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아토피 환자들은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는 보통 5세 이전 유아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장하면서 점차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지만, 유전·환경적·생활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 면역학적인 문제가 생겨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어 증상이 새롭게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된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 붉기 및 부기가 심해지면서 가려움도 심해져 참기 어려워진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목을 비롯하여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 부위에서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가려움증 초기에는 참을 수 있지만 점차 참기 어려워 무의식적으로 긁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긁는 강도도 점차 심해져 환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상처가 난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5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8차 미래수산특별위원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출범한 미래수산특별위원회(이하 수산특위)는 ‘지속가능한 블루푸드 소비생태계 조성’, ‘인적자원의 어촌유입을 통한 수산업 기반 확대’, ‘수산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연계 강화 및 활용방안’을 본 회의에 상정, 의결함으로써 수산분야의 장기적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부처와 함께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 등을 농어업위에서 의결함으로써 정책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2024년 출범 2기를 맞는 수산특위는 ‘미래 수산업 대응 수산업·수산인 정의 재정립’, ‘수산업 소득정보체계 구축방안’, ‘친환경 육상양식시설 표준화 방안’등 새로운 수산분야 의제를 선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는 해양수산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1년간 수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임태호 호서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 수산분야에서 생산·유통, 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3월 26일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오늘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자에게 4월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월 2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모씨(70대, 강화군 거주)는 “올해 설 명절 TV 광고를 보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농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가입했는데, 매도대금 외에도 매월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생활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농지이양 은퇴보조금 덕분에 자식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라며 “앞으로 잔여농지로 텃밭을 가꾸며 넉넉하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보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소진될 경우 가입 및 지급이 불가하다”라며 “농업에서 은퇴
사람은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제외한 치아는 총 28개다. 하지만 충치, 잇몸질환, 사고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치아를 잃었을 경우, 본래의 치아처럼 회복하기 위해서는 16~20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전체 임플란트 혹은 전악 임플란트라고 하는데, 이는 사고나 기타 구강질환으로 인해 1~2개의 치아만 남아 있거나 전체 치아가 상실된 경우 적용 가능하다. 전체 임플란트 방식은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 탈착식 임플란트 틀니, 고정식 임플란트 틀니 등의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은 잇몸 뼈에 단단히 고정되는 임플란트 치료법으로 틀니 사용할 때보다 힘이 좋고 내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는 위아래 턱뼈와 맞물리게 되는 치아의 상태와 잇몸 뼈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며 윗니 10개, 아래니 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외에 틀니형 임플란트는 위턱의 경우 최소 4개의 임플란트를, 아래턱의 경우 최소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똑딱이 단추처럼 잘 맞는 틀니를 임플란트에 끼워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허리는 몸의 기둥이 되는 기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기둥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속도로라고 볼 수 있다. 척추 뼈와 뼈 사이로는 수많은 혈관, 신경, 림프계통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장육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인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장기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일상이 엉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 건강을 지켜야 일상을 편안히 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척추 질환이 노화의 상징이었으나, 최근에는 허리 통증이 매우 흔한 국민 질환으로 자리매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척추 질환 환자 수는 13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가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많은 만큼 연령대 또한 다양하다. 실제로 임상에서 환자들을 만나면 고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까지 연령대가 매우 다양하다. 더 이상 척추 질환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등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압박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방법인 약물치료, 도수치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바로 식물검역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526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병해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했고, 심사위원들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식물건강의 미래가 창의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미술대학 교수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 화동초등학교 유지훈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5월 10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붉은불개미 3D 동영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