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10월 초입부터 각종 기념일이 자리잡고 있어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하고있다. 지난 10월 1일은 한돈인들을 기념하는 ‘한돈데이’에 이어 2일에는 노인의 날을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윤석환 음성지부장,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자 대표,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 한동수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음성 축산농업협동조합 조철희 조합장, 음성군 축산식품과 남용택 과장,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음성지부와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관계자는 음성군청을 방문. 음성군에 지역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한돈 200kg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활동과 노래교실을 여는 한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삽살개’, ‘진도개’, ‘제주마’에 대한 유전자원이 영구보존되는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정봉훈)은 지난해 맺은 ‘천연기념물 가축 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경주개 동경이’에 이어 이번에 ‘삽살개’, ‘진도개’, ‘제주마’의 정자를 동결 보존하는데 성공해 유전자원 동결을 마친 국가 지정 문화재는 모두 4개 품종이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축은 5종 7계통으로 △진도의 진도개(제53호) △연산 화악리의 오계(제265호) △제주의 제주마(제347호) △경산의 삽살개(제368호) △제주흑돼지(제550호) △경주개 동경이(제540호) △제주흑우(제546호)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오계와 제주흑돼지, 제주흑우의 유전자원 보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김성우 농업연구사는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천연기념물을 안전하게 보존해 후대에 전하고, 우리나라가 유전자원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지원장 이상근)과 안성마춤한우회(회장 김학범)가 한우품질향상컨설팅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 증대와 품질경쟁력 향상을 약속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안성마춤한우회는 지난 9월 28일 안성시 일죽면 소재일죽한우타운에서‘한우품질향상을 위한 고급육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학범 회장은 “이번 컨설팅 업무협약은 한우품질 고급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을 통해 한우의 품질 향상, 선진화된 경영능력과 사양기술 개선, 상생협력으로 회원 농가의 소득향상과 품질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지원장은 “안성마춤한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결과와 농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한우회 회원들을 위한 고급육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약을 통해 축산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제도 및 유통정보’, ‘회원농가의 사육현황, 컨설팅 인력’ 등 상호보완적 정보의 융합을 통해 각 기관의 내부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컨설팅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추석 명절기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경기지원 노사대표단은수원 권선구 소재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에벤에셀의 집(원장 김두호)’을 방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추석맞이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에벤에셀김두호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장애우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함께당일 등급 판정한 신선한 계란과 쌀, 그리고 전통시장상품권 등 경기지원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근 지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기지원은 상호신뢰와 존중의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걷고 계란도 기부하자, 에그 투게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오는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18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계란마라톤대회는 ‘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국내 계란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달리면서 계란의 영양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계란자조금이 올 들어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2km 에그워킹’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완주하면 현장에서 계란 한판을 부상으로 받고, 한판은 완주자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2일 오후 4시까지 사단법인 한국마라톤협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란마라톤은 5km, 10km, 10km 단체전, 하프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된다. 각 코스별 참가비와 기념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11지구(영업이사 하병찬)는 최근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릴레이 in 강화, 파주’ 워크샵을 가졌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가업승계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 1세대와 2세대간의 차이를 서로 인정하며 농장의 경영 방향을 일치시키고, 각 농장의 미래 경영 설계도를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동우농장 김해숙 실장은 “바쁜 농장 업무 속에서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가업 승계에 관한 좋은 강의도 듣고, 아버지와 같이 고민하여 농장의 미래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세들이 가진 축산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2세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며 가업의 승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 젖소와 젖소 정액의 파키스탄 수출길이 열렸다.우리 낙농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파키스탄 검역당국(국가식품안전연구부)과 한국산 젖소 및 젖소 정액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수출 검역조건에 최종 합의했다고밝혔다. 이번국산 젖소와 젖소 정액 수출 타결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지난 ‘17. 7월부터 파키스탄측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특히, 올해 3~4월국내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정부가 우리 측이 제시한 3개월간 구제역 지역 비발생 조건 등을 지난 9월 13일 전격 수용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한국산 젖소의 유전적 우수성과 우리나라의 구제역 등 소 질병 방역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파키스탄 정부가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파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은 이르면 올 11월에 젖소 정액 3천 두 분(수출금액 약 4천∼5천 달러)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천에서 2만여 마리 분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그동안 낙농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
농식품부에서 지난해 적합판정 받은 농가에 PLS 기준 사전적용 결과, 2.5배에 달하는 9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농산물을 전량 폐기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해 잔류농약 점검대상이었던 15,831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를 미리 적용해 본 결과 총 9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식품부는2019년 1월 1일부터사용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적으로 1㎏당 0.01㎎ 이하(불검출 수준)를 기준으로 해 미등록 농약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를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농식품부는현재 마련된 PLS 기준을 지난해 점검받은 농가들에 미리 적용하는 ‘PLS 사전예보제’를진행 중에 있다. 품목별 현황을 보면 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판정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작물은 취나물이다. PLS 적용 전 24개 농가에서 PLS 적용 후 70개 농가로 늘어났다. 그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대량 구매하고 국내산축산물에 대한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화제가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파트너사들과 함께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국내산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생산한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명절때마다 국내산 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포프리 계란, 상하계란, 돈마루, 대관령 한우, 육우마을, 괴산한우, 도담이, 지리산 흑돈 등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홍보하면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각 생산농가와 파트너사들이 모두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을 하도록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잇따른 계란파동과 AI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시기를 겪고있는 계란산업 업계가 독성물질, 식품공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국민 신뢰회복에 나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과 함께‘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상희 교수, 정은정 이사, 기수정 기자, 정희원 변호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올 연말까지 계란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계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독성물질, 식품공학, 의학, 농촌사회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구성된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에는▲독성물질 분야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식품공학 분야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의학 분야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농촌사회학 분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정은정 이사 ▲법률 분야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정희원 변호사 ▲언론 분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케팅 분야 한양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 직원들은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시설주변 청소를 하는 등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깨끗한 시설과 좋은 환경에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기설 곳곳을 청소하고 돼지고기와 함께온누리상품권을 증정했다. 이날 백장수 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정부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시행을 앞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홍남기 실장은 “지난해 AI·구제역 방역 결과 과거에 비해 현저히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철새의 번식지인 러시아 지역에서 AI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어긴장의 끈을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 실장은 “올해는 특히 3km 이내 살처분 원칙, 오리 휴지기 등 가축 사육제한 구체화 등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축산시설 점검, 소독, 예찰 등 현장의 기본적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과거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이 많았던 위험시기에특별방역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상황실과특별방역 TF(월 1회 방역추진 점검) 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농협(회장 김병원)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구제역·AI·ASF 특별방역체제 돌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농협축산경제는지난 14일 충남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농협 특별방역활동 결의 및 소독시연회’를 갖고 매년 동절기마다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AI와 함께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시스템을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선언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단방역이 가축질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금년에는 구제역, AI가 원천적으로 발생치 않도록 예산 및 인적자원 투입을 아끼지 않는 등 가축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는▲‘구제역·AI 방역상황실’ 운영 지도▲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실시▲ 현장 방역인력풀(6,25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역량 강화▲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지도▲구제역 백신일제접종 홍보·지도 등 일선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농
사료자동 급이장치, CCTV 설치 등 스마트팜을 적용한 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2016년 보급한 한우 스마트팜 모델의 성과를 분석·발표해 한우농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마트팜 도입 전과 도입 후 2년간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암소의 비 임신 기간을 나타내는 평균 공태일은 60일 이상에서 45일로, 송아지 폐사율은 약 10%에서 5%로 감소했으며 한우의 평균 분만 횟수를 나타내는 평균 산차수는 2015년 3산 이었으나, 현재는 4산으로 증가했다. 한우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스마트팜 모델 농가에는 △온도·습도 수집 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료 잔량 측정장치 △사료 자동 급이장치 △송아지 젖먹이 로봇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신갑섭 농장주는 “사료 급여, 가축 관찰과 같은 단순 업무 시간이 줄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도입 전보다 30마리 늘려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이동현 농업연구사는 “
낙농분야 최대 규모의국제행사인 ‘2018 IDF 연차총회’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성공 개최를 위한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조직위원회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지난 19일 대전컨벤센센터에서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를 갖고 추진경과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조직위원 전원의 성공기원 세레모니와 함께 마지막 행사 준비 조율에 들어갔다.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연사의 강연이 계속되는 ‘2018 IDF 연차총회’는 오는 10월 15일 대전에서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낙농 유가공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로 낙농산업의 현안에 대한 진단 및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37개 세션으로 구분되어학술행사와 환영리셉션, 개막식을 포함한 5개의 문화행사가 각각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행사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술 연사의 초록, 발표자료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명 연사들의 발표 내용들이 원활하게 이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