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대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사은행을 통한 두번째 농장이 탄생했다. 지난 3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충남 부여 소재 지토농장에서 ‘도드람 축사은행 제 2호 농장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도드람양돈농협 송일환 이사, 농협경제지주 양돈팀 김영균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축사은행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제2호 도드람 축사은행 임차인은 지난해 8월 도드람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현장 수의사로 활동한 공호철씨를 선정했다. ‘‘도드람 축사은행’은 축산 후계농 육성을 위해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축산인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조합이 농장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임차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은 농장 매입 비용과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이자를 임대료 명목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도드람은 단순 농장 임대에 그치지 않고 임차인의 원활한 농장 운영을 위해 수의컨설팅과 경영관리 등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축사은행 2호 양돈장 개업은 지난 2016년 11월 첫번째 축사은행 경기 안성 거니농장(대표 강권)에 이어 3년만의 탄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00개 이상 공공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직자 사전등록 절차를 마친 구직자는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경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모의 면접 이후에는 일대일 면접 컨설팅과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체험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하는 농식품 분야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약 250개 업체 대상으로 상세한 일자리 정보가 담긴 자료집을 제작해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배포할 계획이다. 구직자 사전등록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agri-jobfai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044-861-8814, 8816)으로 문의.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지난 8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홈페이지는 모바일용과PC용 홈페이지를별도로 운영해제한된 컨텐츠를 제공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홈페이지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가축개량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배치하여 접근성에 대한 기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축종별 개량정보 조회, 주요프로그램 소개 등 신규 편의기능 추가와 함께 자료제공도 대폭 확대했다. 협회 관계자는“주요 프로그램 실행창을 배치해이를 즉시 구동할 수 있으며스마트폰 앱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컨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편의성이 강화된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안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브라우저(Explorer, Chrome 등) 지원을 통해 홈페이지 접근성 및 표준성을 강화하여 사용자들의 안정된 접속 환경을 구현한 것도 특징. 협회는 앞으로도사용자
낙농현장 최일선에서 안전한 우유 공급을 위해 전국 도로를 누비는 집유차량 외관 이미지를 전면 개편하고 ‘365일 우유소비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하 당진낙협)을 필두로 집유차량 61대와 이송차량 22대 등 총 83대에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랩핑을 실시, 새로운 우유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랩핑작업은 지난 2013년 첫 실시한 이후 시간이 흘러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기존 랩핑의 노후화로 우유의 신선한 이미지 훼손 우려가 계속적으로 지적된것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되는 집유차량 우유홍보는 전국의 도로를 운행하는 집유 및 이송차량 외관에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의 깔끔하고 세련된 우유 이미지를 집유차량 탱크에 랩핑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의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집유차량 우유홍보에 참여하게 된 당진낙협 관계자는 “그간 집유차량의 랩핑의 노후화로 우유의 이미지가 훼손되자 않을까 염려된게 사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7일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과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영양사와조리사 등 학교급식관계자 350명이 참석해한우고기의 품질 우수성 및 요리 용도에 맞는 고기 구입방법, 등급, 이력정보 활용방법, 축산물유통망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재 축산물의 도축·포장처리와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품질 및 유통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구축 운용중에 있기도 하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우리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본 시스템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에는 한우고기 등급별 비교 시식회를 통해 한우고기의 맛을 등급별로 직접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지난28일일부터 30일까지 3일간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 해수욕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피서객들에게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50kg 규모의 한돈 바베큐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돈몰 회원가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8 낙산 비치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비키니코리아 모델 선발대회’, ‘쿨썸머 난리부르스 올나잇 파티’, ‘낙산 히든싱어 콘테스트’,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이 중 비키니코리아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한돈상>을 선발해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찌는듯한 가마솥더위에 폭염을 피하려 낙산 해수욕장에 방문한 피서객들이 건강한 한돈을 먹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부위의 한돈을 접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부산·울산·경남의 지역 한우브랜드 업체 5곳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결과분석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축산물등급 활용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분석프로그램(OLAP)을 활용하여 성적 우수농가와 저조농가의 등급판정 결과를 비교·분석하고, 상세분석 내역을 브랜드업체 담당자 및 출하 농장주와 공유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축 공정 개선을 통해 축산물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축장 경영자와 공정과정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도 병행·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올해 상반기와 작년의 등급판정결과를 브랜드별, 농장별로 비교·분석하고 생산성과 품질향상 수준을 수치화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필요 시 도축장 및 축산물등급판정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 축산물 브랜드업체와 협업을 통한 축산물등급 활용강화교육은 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유도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크게는 향토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일자리 확대라는 큰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지난 30일 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안전교육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과 일상생활 중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축산물품질평가사와 같이 근무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근무중 발생가능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제 사례를 들어 ‘상황별 대처 요령’을 소개해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축평원 경기지원은이날 환경보전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회용품 줄이기’ 일환으로 우선 경기지원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개인별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로 하는등 자발적으로환경보호에동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실천의 일환으로경기지원 직원들은 당장 각 사무실별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중단하고, 각 종 교육 및 회의에서도 머그컵을 사용키로 했다.
국내 최첨단 축산물종합생산시설 도드람김제FMC가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첫 출하 기념행사와 함께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30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소재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에서 김경환 도드람김제FMC 분사장을 비롯한 출하 조합원 국중길 거성축산 대표, 배호형 도드람양돈서비스 영업본부장,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도드람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국형 생돈운송차량은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환경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량마다 송풍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환기창을 개방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을 불식했으며 환기창 밀폐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폐사나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육질 저하도 방지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량 내부에 오폐수 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악취 및 오
도계 마릿수와 닭고기 수입량이 증가할 전망이고 현재 닭고기 냉동 비축 물량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어서 산지가격은 1,400~1,600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증체 지연과 폐사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중심으로 육계산업 전망을 해 본다. 육계사육 6월 종계 성계 마릿수 전년보다 3.7% 감소, 종계 생산성 전년보다 호전 6월 종계 총 사육 마릿수는 1분기 입식 감소와 도태 증가로 전년보다 7.9% 감소한 804만 3천마리로 추정된다. 6월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보다 9.2% 감소한 2만 5,239톤, 육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6만 4,663톤이었다. 노계가 정리되면서 산란율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종계 생산성은 향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종계 품종 개량으로 산란 가담 시기가 빨라지면서 종계 1마리당 병아리 생산량은 115수에서 130수로 증가했다. 7월 병아리 생산량은 종계 성계 사육 감소에도 불구하고 종계 생산성이 향상되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 913만 마리로 추정된다. 7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전년보다 3.1% 많은 1억 1,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내부에 설치하는 ‘안개분무시설’이내부온도를3도∼5도 정도 낮추고 가축들의 하절기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 저하를 막는 등 곳곳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앞으로 설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젖소가 받는 스트레스 진단법과 안개 분무 활용 방법을 소개하며 농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온도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젖소는 날씨가 더워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우유를 덜 생산하게 되는 등 기온에 민감한 동물이다.기온이 높아지면서 젖소의 호흡이 가빠지고 사료 섭취가 줄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다. 심하게 받는 소는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며 침을 흘린다. 알맞은 온도일 때 1분당 60회∼75회 호흡하지만, 온도와 습도로 계산한 온도·습도지수가 72이상(보통에서 심함 사이)이면 1분당 호흡이 80회 정도로 높아진다.또한, 열을 내보내는 면적을 늘리기 위해 서 있는 소들이 많아진다. 이는 발굽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앉은 자세로 쉬고 있는 소가 적다면 온도를 점검해 봐야 한다. 지붕 아래 안개 분무를 설치하고 송풍 팬과 함께 켜두면 물이 뿌려지면서 바로 기체로 바뀌고 내부
20대 후반기를 이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황주홍 신임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여야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후반기 농해수위는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2명, 비교섭단체 1명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황주홍 신임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상대적 가난’에 힘겨워하는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로 이 상대적 가난에 맞서 싸우는, 그런 상임위를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며 “농축산인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문제 등 산적한 농축산 문제로 인해 20대 후반기를 이끌 농해수위에 거는 기대도 그어느때보다도 크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는 지난 17일 후반기 농해수위 구성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신임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농해수위 위원은 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400만 농어업인의 대표임을 인지하고 의정활동에 임해줄 것”을 희망했다. 한농연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임위원들이 대거 포함돼,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히고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적한 농정 현안을 신속
돼지 도매가격은 출하 두수 증가로 kg당 4,900∼5,200원대로 하락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출하두수 감소로 까지 얼마나 이어지느냐가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중심으로 돼지고기 전망을 해 본다. 6월 돼지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0% 많은 1,130만마리로 집계됐다.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한 107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2개월 미만 사육 마릿수는 355만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했다. 농장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감소한 6,195가구였고, 농장 당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825마리였다.6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동월(49만8,960톤)보다 3.2% 늘어난 51만4,745톤이었다. 7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7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월(5만 5,177마리)보다 8.1% 증가한 5만9,653마리였다.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를 감안한 7월 총 등급판정 마릿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많은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부적정 처리”에 무게를 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은 것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가축분뇨의 부적정처리 오해”를 벗는다. “부적정 처리” 오해를 받는 이유는 뭘까? 이는 가축분뇨를 액비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증발해 실제 축사의 분뇨 배출량과 액비 살포량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액비저장조에서 일반적으로 하루에 5~8L/㎥(강원대학교 유병구, 2016년) 액상물이 증발된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수분 증발량 자료가 없어 시·군 환경과에서는 가축분뇨 증발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아 한돈농가에서 피해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에서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가축분뇨 증발량 현장조사를 통해 증발량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키로 했다. 가축분뇨 증발량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하태식 회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축분뇨·축산악취와 같은 현장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며“앞으로 농가들이 불합리한 규제를 받지 않도록 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최근 축산환경 규제 강화로 양돈현장에서 관련 법적 분쟁이 심화되고 있어 많은 양돈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한돈협회는축산환경 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적분쟁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해줄 고문변호사 2명을위촉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축산환경 규제와 관련 법적 분쟁을 자문해주기 위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 방종식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 뉴저지주, 前 환경부 유역총량과장)와구도형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선임했다. 고문변호사는축산악취 관리지역 지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또 사안에 따라 한돈농가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의 대리인 역할도 하게 된다.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한돈협회는 고문 변호사들로부터 제주지역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위법성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법적 분쟁을 처리했으며최근에는 철원군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 축산업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의 문제를고문변호사들과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농가 피해 등을 줄인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7월 9일 권역 내 가축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