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사료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양계산업의 회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을 사료업계에 촉구했다. 대한양계협회는 22일 “사료가격 인상 철회, 양계산업 최악의 사태 막아주길...”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위기에 직면해있는 양계산업 현실을 토로했다. 최근 전 양계업계가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계란은 산지가격이 생산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개당 50원대에 머물고 있으며, 닭고기 역시 금년 들어 가장 낮은 kg당 1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다수의 농가들이 파산직전에 놓여 있는 것이 양계업계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일부 사료회사들이 금년 하반기부터 농장에 가격인상을 예고하는 등 사료가격 인상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양계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 양계협회는 성명을 통해 “사료업계에서는 세계 곡물가격 상승, 달러화 강세 등으로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이 조치가 현실화 될 경우 양계산업은 경영난 악화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하고“이처럼 양계업계가 줄도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료값을 인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정부는 붉은불개미가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 두차례나 발견됨에 따라 22일 오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유입‧확산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수부 차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관세청 차장, 농진청 차장, 행정안전부‧국토부‧질병관리본부 담당실‧국장이 참석한 이날 차관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항만 외 주변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발견항만은 물론, 그 배후지역과 다른 항만‧국제공항 등에 대한 예찰과 방제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우선 정부는 붉은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견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부산항의 경우 발견지점에 살충제와 뜨거운 물 살포 등 긴급소독과 함께 발견지점 주위 200m x 200m 내의 컨테이너를 이동제한 하고 컨테이너별로 외부 정밀조사와 소독을 실시한 후 반출토록 하고 있다. 더불어 붉은불개미 유인용 예찰 트랩을 추가 설치하고 포획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평택항 이외의 8개 무역항 및 2개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양산)에 컨테이너 점검요원을 배치하여 예찰트랩
축산업이 그동안의 수질오염 주범 누명을 벗고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농협 축산경제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된 축산분뇨에 방수포를 덮고 경고판을 설치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으며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올해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산환경 클린지킴이는 4대강 수변구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전국 33개 축협, 총 66명이 선발되어 수변구역 내에 있는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 안내자료 배부, 노상 방치 축산분뇨 방수포 덮개, 경고판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농협과 한강유역환경청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키로 하였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토양·수질 등 환경과도 직결
21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언론계,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32명이 포진돼 있다. 이들은 2020년 4월까지 산림청 주요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시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간부와 자문위원 간 상견례 후 2018년 주요정책과 현안 소개, 산림정책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와 토론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오늘 회의는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산림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재래시장 계도 및 소비자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사업 이행 및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재래시장 내 축산물판매장과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더불어 등급제의 계도 및 홍보 활동과 함께판매장에는 축산물 등급 및 이력번호 표시를 위한 거래내역서 서식과 식육판매표지판을 배부하고,소비자들에게는 축산물 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용 책자를 배부했다. 축산물 판매업소를 운영중인 대표는 “그동안 거래내역서 기입방법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자세히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날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도 어려웠던 등급제와 이력제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아무리 제도적으로 완전한 정책이라도 유통현장에서의 자발적 이행 없이는 빛을 볼 수 없는 만큼 유통단계 종사자 분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식육판매업종사자의 준수사항 계도와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행사에는 충북도청, 청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전지원은19일 청주 오송소재 HACCP인증원 본원에서 ‘찾아가는 HACCP 민원상담’에 참여했던 HACCP 의무적용 업체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6차 HACCP 워킹그룹을운영했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HACCP 의무적용 품목인 과자, 떡류, 빵류, 음료류에 종사하는 업체 중 3, 4단계 미인증 업체로, 품목별 그룹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실습·토론교육을 통해 원활한 HACCP인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HACCP 준비업체의 경제적 지원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선행요건·HACCP관리기준서 작성 등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조별로 심사관을 매칭시켜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HACCP 체험관 견학을 통해 참석자들의 집중도 및 만족도를 높였다. 대전지원은 찾아가는 HACCP 민원상담실을 7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28일 충북 진천군청, 7월 5일 괴산군청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로는 지자체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상담실 운영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상담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시·군·구청 식품위생팀 또는 HACCP 인증원 대전지원 기술지원팀(042-251-11
자유한국당 이완영의원(칠곡군·성주군·고령군)은20일 “유통업자의 계란값 후려치기와 일방적인 후장기거래로 인해 계란생산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이런 관행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계란가격 폭락사태의 총체적 대책 수립과공정한 유통구조 확립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강력히 요청했다. 이완영 의원은 대한양계협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기준계란가격(30개 기준)이3,916원까지 폭락, 평년 가격인 6,018원 대비 반값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계란 유통과정에서 월말정산방식인 후장기 거래와 계란값 후려치기(DC)가 30여년간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어 계란 생산농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계란생산농가의 수취가격은 개당 65원으로 계란생산비 112원의 절반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지난 5월에는 유통업자들이 20원을 낮춰 DC 거래키로 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의 이유로 농가의 경영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양계협회는계란의 ‘실거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수도권 173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2차례 기존 가격
올 봄에는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렸다. 풀사료를 수확할 시기인 지난 지난 4월과 5월의 강우량이 평년보다 87.6mm 많아 이때 수확한풀사료의 수분 함량이 지난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곰팡이 오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압축 포장 담근먹이로 만들 때도 수분 함량이 높은 풀사료는 곰팡이에 오염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경고하며 소에게 주기전에 곰팡이 오염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맥류 사료 작물에 많이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는 대사 산물인 데옥시니발레놀, 니발레놀, 제랄레논 등의 독소를 생성한다.붉은곰팡이에 오염된 담근먹이를 반추(되새김) 가축이 먹으면 성장 지연, 우유 생산량 감소, 반추위 소화율 저하, 송아지 설사, 번식 능력 저하 등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곰팡이 오염을 막으려면 1일∼2일 정도 풀사료를 말려 담근먹이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 곰팡이 억제용 담근먹이 첨가제를 접종할 수도 있다.만들 때 뾰족한 돌이나 나무에 의해 포장이 찢어지지 않도록 하되, 찢어진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사용한다. 그러나 먹여서 소진하기 힘들다면 찢어진 부위를 즉시 비닐 테이프로 완전하게 싸매
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하지(夏至)로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평소보다 입맛이 없고 체내 수분이 금방 손실되어 체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돼지고기를챙겨 먹었다. 특히 돼지고기는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보양식 재료로 적격이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다는 인식과 달리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3배이상 많은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육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름철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하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한돈 중에서도 도드람한돈은 전 과정 HACCP인증은 물론,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순간까지 최적의 온도로 유지돼 무더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전했다. ◆ 도드람이 추천하는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AI 등의 발생현황 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21일 더 케이호텔에서 오순민 방역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을 갖고 구제역 발생현황과 통제 전략, OIE 활동사항 등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으로 구제역과 AI 등에 관한 방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낮 기온이30도(℃)를 웃도는 등 6월부터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축들의 세심한 관리가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한우는 기온이 20℃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특히 비육우는 26℃ 이상이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30℃ 이상까지 오르면 발육이 멈추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축과 축사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하절기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배합사료와 풀사료의 급여 비율을 7:3으로 조절한다. 풀사료는 5cm로 짧게 썰되, 볏짚보다는 질이 좋은 풀사료가 좋다. 또한 물을 먹는 양이 늘기 때문에 물통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젖소는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10%∼20% 줄고, 우유의 단백질 함량도 0.2%∼0.4% 낮아져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땀이나 침을 흘리면 칼륨과 나트륨, 비타민 등 광물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4%∼7% 더 영양을 공급한다.송풍 팬과 안개 분무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면 소의 피부 온도를 낮춰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돼지는 몸집보다 폐 용량이 적고, 땀샘이 퇴화해 체온 조절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더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나 시설물 파손이 발생하기 쉽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농작물 관리 대책을 잘 따르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월 하순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벼=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의 잡초를 없애고, 배수 시설을 정비한다. 이른 모내기로 새끼치기(분얼)가 시작된 벼는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논물을 말려 뿌리에 활력을 촉진한다.논의 농작물이 일부 또는 전체가 물에 잠기는 일이 잦다면, 질소비료의 양을 20%~30%가량 줄이고, 칼륨질 비료는 20%~30%가량 더 주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밭작물=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한다. 비가 오기 전에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는 약제를 뿌려두고, 비가 많이 내려도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설치한다. ■과수원= 나무 밑에 목초 등을 가꾸는 초생재배를 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 풀을 베어 물빠짐을 좋게 한다.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에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바람에 찢어질 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최초로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종근 교수 팀-산청군기술센터’ 및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김현진 박사-당진낙협’과 공동으로 진행한 한우와 젖소의 사료용 벼 급여 사육시험에서 사료용 벼의 효과를 확인했다. 사료용 벼는 쌀 수급 안정 및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작목이다. 그러나 실제 가축에게 먹였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된 바가 없어, 그 효과에 대한 재배·축산 농가의 의문 및 문의가 있어져 온 것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신토불이’. 우리 소에게도 우리땅에서 자란 사료용 벼가 체중이 늘거나 일당증체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사료용 벼 ‘영우’ 품종이 포함된 섬유질배합사료[TMR(Total Mixed Ration), 가축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한데 섞어 만든 사료]를 먹였을 때 수입 조사료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대조구에 비해 한우는 체중이 5%, 일당증체량(하루 동안 증가된 체중)이 18% 증가했으며, 기능성분인 알파-토코페롤 함량이 1.8배 높았다.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10%, 임신율이 17% 늘었으며, 체세포수가 27.
식품위해요소 중 하나인 히스타민을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키트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수입산과 대비해 분석효율이 5배나 높고가격 또한50% 저렴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년간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히스타민 검출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을 통해 이번에 국내 키트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바이오맥스 연구팀에 따르면 “등푸른 생선인 참치, 고등어, 삼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히스타민을 검출할 수 있는 키트 2종(발색 검출키트와 형광 검출 키트)을 개발”했으며 “기존 식품 시료 처리 및 분석법에 비해 분석효율이 5배나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된 키트의 성능을 참치 캔에서 분석한 결과 “해외 제품보다 높은 정확도, 민감도, 회수율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협동연구기관인 ㈜두젠바이오 연구팀은 “발색만을 감지하는 기존 키트와는 달리 형광검출도 가능해 높은 민감도와 재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키트는 1시간 이내 히스타민의 함량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키트로 빠르고 정확한 검출이
20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충남 논산시 왕암저수지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공사 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는장마철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시설물의 누수·균열·침하 등 진단(토목) △구조물 콘크리트·철근 등의 강도 및 잔존수명 측정(재료조사) △제방의 누수 및 누수 취약구간 점검(지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최규성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농어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