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2주간 연장하고 가축시장에 대한 대청소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가축시장 폐쇄기간이 당초 3월27일부터 4월 9일까지에서 4월 23일까지로 14일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김포지역 내 소에서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최근 일부 가축시장에서의 소독실시 미흡사례 지적, 4월 말 완료 예정인 전국 돼지에 대한 A형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상황 등을 감안하여 내린 결정으로폐쇄기간 동안 농협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전국 가축시장 86개소의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에 대한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점검반(검역본부, 지자체, 농협)은 소독설비 적정 설치여부 등에 대한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국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9일부터 차량 바퀴, 내부 운전석 및 발판매트 등에 묻어있는 잔존물에 대하여 구제역 항원(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축산차량(분변 등) 등에 의한 구제역 전파사례를 감안한 선제적인 조치로 올바른 소독실시 유도와 함께 사전에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고자 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젖소선형심사 직원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젖소선형심사와 현장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이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직원양성교육은 올해에도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및 충청지역의 개량선도농가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기준을 통과한 협회 직원 3인, ▲경남울산부산지역본부 문경덕 과장 ▲강원지역본부 박형석 과장 ▲경북대구지역 박찬혁 대리에게 가축 선형심사 자격증을 교부했다. 젖소선형심사란 우유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위별 장단점과 젖소이상형과 비교하여 암소의 체형개량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가축외모심사기술로 협회에서는 매년 5만두 이상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직원들의 심사기술에 대한 역량과 대농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선형심사 자격증 종합관리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원을 선발 및 관리하여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 김진형 팀장은 교육생들이 젖소선형심사업무에 대한 소양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컨설팅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
농림축산식품부는김포지역에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한돈협회 주관으로 ‘김포·강화지역 모든 돼지농장에 대한 일제청소와 특별소독 캠페인‘을6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일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5일‘긴급 구제역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안으로, 김포지역의 감염항체(NSP항체) 검출상황 등을 고려할 경우 잔존 바이러스의 제거와 농가방역의식 고취를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대대적인 농가 소독과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한돈협회 김포·강화지부의 회원과 농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10일간 매일 김포·강화지역의 돼지농가에 대한 소독 등 방역상황을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하며, 올바른 축사 소독방법과 백신접종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포·강화지역 농가들에게 SMS를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키로 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하려면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가올바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착용법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제작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공연장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나서는 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입맛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우자조금은 소비자 접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한우자조금이 정동극장 전통공연, ‘궁:장녹수전’의 관람객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이 날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동극장도 우리한우판매점(한우인증점) 이용고객을 대상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의 공연티켓을 현장 구매 시,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할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4일 전북지원 청사에서 직원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관점에 기반을 둔 성폭력 예방·인권 교육을 통해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최근 성폭력·성희롱 문제가 사회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긴급전화1366 송혜련 충남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송 센터장은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남건 지원장은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직장생활의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두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지역내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인접 지역인 강화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16일까지 연장하고 김포와 강화지역A형 백신 2차 접종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방역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해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김포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고, 감염항체(NSP항체)가 추가로 검출됨에 따라 5일 오전 농식품부 구제역·AI 상황실에서 긴급 구제역 전문가 협의회를 갖고추가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김포지역의 감염항체(NSP항체) 추가 검출 원인을 김포지역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하고추가 방역조치를 제안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선 전국 우제류 가축의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를 최근 김포지역 추가 발생(4.1)과 감염항체 검출(3.27, 4.3), 강화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강화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이동금지 조치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강화는 김포를 경유해야만 내륙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김포 주변지역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동금지 조치가 당분간 유지돼야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포와 강화지역 돼지농장에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한국마사회 야간벚꽃축제가오는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벚꽃, 마(馬)주보다’라는 콘셉트로, 경관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몽환적인 벚꽃거리를 선보일 예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이번 야간벚꽃축제를 더욱오롯이 즐길수 있도록 일요일인 8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벚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필두로 거대 LED 인형 ‘쿠오레’(높이 4.2M), 파이어쇼,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플라워 카페, 테마 포토존,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같이 준비될 예정이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벚꽃축제를 기념하여 무료입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탄소년단(이하 BTS)’ ‘워너원’ ‘엑소(EXO)’ ‘트와이스’, 이들은 최근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의 특징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가사의 노래, 랩, 거기에 멋진 군무까지 보여주는 댄스그룹으로 한결같이 꽃 미모를 자랑한다는 것. 흥미롭게도 아이돌들의 연령대는 20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지만 팬층은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존재하며 SNS의 영향으로 그 인기는 국경을 초월한다. 엄마들은 딸과 함께 BTS의 칼군무에 환호하며 요즘은 군부대뿐 아니라 넥타이부대까지 9명이나 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이름을 줄줄이 외운다. 모른다면 간첩 혹은 아재. 흥미롭게도 경마장에는 방탄소년단 못지않게 아이돌 인기를 누리는 기수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이 아닌 ‘말탄소년단’으로 불리는데 곱상한 외모와 달리 자신보다 10배나 되는 육중한 경주마를 타고 주로를 거칠게 질주하는 모습이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말탄소년단’ 중 가장 괄목한 만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이현종(1993년생) 기수. 2016년 서울 최우수 신인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이 똘똘 뭉쳤다. 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단 실용화홀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를 비롯하여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공공기관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업무협약(MOU)과는 달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과 이행합의서를 마련하고 성실히 이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본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행합의 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익산시와 재단은 지역 내 스마트 팜, 농업용 로봇 등 첨단 ICT융합기술의 현장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여 2020년까지 농생명 ICT기업의 매출 향상(2018 대비 100% 증가)과 관련 농기자재에 검인증 시설 구축을 약속한다. ②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우수 식품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률을 올해 50%이상으로 끌어올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③ 원광대학교는 재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이상근 지원장)은5일 지원청사에서 가금업체 계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이하 가금이력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가금이력제는 닭·오리·계란등 가금산물에 대해 사육·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 등의 대처가 가능한 제도다. 가금이력제는 ‘19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며, 본격 시행에 앞서 ’18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업체 계열화 농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제도 추진개요와 세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가금이력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활한 시범사업 진행을 위하여 농장식별번호(이력관리대상가축을 기르는 사육시설을 식별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가축사육시설마다 부여하는 고유번호)발급 신청 방법과 처리 절차 관련 설명을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금이력제의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및 안정적 정착 유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 이상근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후속 대책으로 마련된 사업인 만큼 국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13일,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한우의 우수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날 한우자조금은 시구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푸드트럭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스테이크 시식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 날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야구와 한우를 사랑하는 팬 약50명을 초청한다. 한우자조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50명에게 한우와 야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존 좌석을 제공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한우 고기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총 8회에 걸쳐 지원 직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주요사업 및 업무와 관련된 현안사항이나 관련이슈를 발굴하여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개인 직무역량 강화 목적으로 직원 상호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로 “소 등급판정 기준 개정 이해”라는 주제로 기준 개정의 목적과 방향 등을 이해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등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또한 2018년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방법과 시장거래 투명화 유도 및 정부 정책 활용을 위한 가금산물 가격 조사에 대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 가금산물이력제, 통계, 유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직원 개개인 직무역량이 향상 되도록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황도연 지원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개인 직무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돼지의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 독소가 복합감염되는 형태로 나타나 각 농가단위에서의 곰팜이 독소 피해 저감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사료내 일반성분과 주요 곰팡이독소 등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은 배합사료의 영양성분과 곰팡이독소 실태를 파악하고, 사료품질 논란을 해소하는 한편 업계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9개 농장에서 총 3차에 걸쳐 국내 10개사의 양돈용 배합사료 샘플을 수거해 분석한 자료이다. 이번 검사는 2개의 사료 검사기관에서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일반성분 중에는 수분, 조단백질, 총 아미노산의 3개 성분 함량을 조사했고, 곰팡이독소는 ▲디옥시니발레놀(DON, 보미톡신), ▲제랄레논(ZEN), ▲푸모니신(FUM), ▲아플라톡신(Afla), ▲오크라톡신 A(OTA), ▲T-2톡신(T-2)의 오염정도를 각각 파악했다. 협회는 제조사별 육성돈 및 임신돈 구간 사료 검사를 위해 9개 농장에서 사료차량에서 수거한 66개 샘플에서 중요 푸사리움 독소인 디옥시니발레놀(D
우리나라 한우·젖소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대부분 자체 퇴비화 후 농경지에 살포하고 있어 일부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환경부에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2조의 2)을 개정하여 2020년부터 퇴비부숙도 기준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처리시설 미비로 자체 처리하는 대부분의 중소규모 농가들에게 부숙도 기준 의무화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퇴비부숙도 기준 의무화에 따른 국내 우분 처리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축산과 경종 순환농업의 기반이 되는 ‘퇴비유통협의체’를 발굴하고 서천군 자원순환농업단지를 꼽았다. 관리원이 마을형 공동처리 우수사례로 꼽은 서천군 자원순환단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천군 자원순환단지는 지역 내 자생적으로 조직된 퇴비유통협의체로 경종농가(벼 34호, 84ha) - 축산농가(한우 21호, 1,200두) - 농·축협 및 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경종농가는 공동퇴비장에서 공급받은 퇴비를 이용하여 쌀과 조사료 생산을 하고, 축산농가는 축분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