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취업기간 연장 법안 국회통과 적극 환영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이나 천재지변으로 출입국이 제한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 연장할 수 있는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농축산 현장의 인력수급 애로사항 해결의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의 축산농가들은 외국인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준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시문경시),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 경기도당 수원시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공동발의에 동참해 준 국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농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노력하여주신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단체들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축산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취업활동 기간 만료에도 출국을 못하거나 재입국을 희망해도 입국금지로 제한을 받고, 입국 후에도 자가격리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고민이 클 텐데 먹이는 부숙생균제 ‘보스리’ 로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주)하농의 최윤성 연구원은 신제품으로 출시한 부숙생균제 ‘보스리’ 는 생균제와 부숙제 역할을 한꺼번에 하는 1석2조의 제품이라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불합격될 것을 고민하는 축산농가들에게 고민을 덜어드리겠다고 당당히 나섰다. 부숙생균제 ‘보스리’ 의 특징은 ● 성분은 ㆍ고초균(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1.0×10^9 cfu/g ㆍ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 4.0×10^8 cfu/g ㆍ효모(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에) 2.9×10^8 cfu/g으로 일반 생균제에 비해 100배 이상의 균수가 들어있다고 볼 수 있어 별도의 생균제를 급여할 필요가 없다. 또한, ● 효과는 ㆍ퇴비 부숙 ㆍ축사 환경개선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억제로 악취감소) ㆍ기호성이 좋아 섭취량 증가, 섭취시간 단축 ㆍ(낙농) 유량 증가 ㆍ유해균 억제 ㆍ사료효율 증대 등 다양하다. ● 급여방법은 (성우) 두당 100g~120g을 드레싱 급여하면 되고 정량으로 급여 시, 평균 2~3주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숙생균제 ‘보스리’ 를 급여한 농가들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관리 및 축산물 안전 강화를 위하여 가금에 사용하는 엔로플록사신(enrofloxacin) 제제의 국내 판매용 제조와 수입을 2021년 10월 31일 이후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엔로플록사신(enrofloxacin)은 플루오르퀴놀론계항생제로서 엔로플록사신의 대사산물인 시프로플록사신은 인체의약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축산분야(반려동물 포함) 항생제 내성관리 세부추진 계획」(농식품부, 2016.11.22)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이며, 학계·관련 단체 및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결정하였다. 그동안 가금에 사용하는 엔로플록사신 제제는 내성률의 지속적 증가, 치료 효과 미흡, 공중위생상의 위해성 등이 제기되어 왔었다. 축산농가 및 동물약품 업계에서 준비기간을 갖도록 시행 시기를 올해 10월 31일 이후로 유예기간을 두었으며, 그 이전까지 제조‧수입한 동물용의약품은 유효기간 내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2021.10.28 제조된 제품의 경우 유효기한 내 국내 판매가 가능하나, 2021.11.1 제조된 제품은 수출용으로만 판매 가능하다. 엔로플록사
이번에 AI 예방적 살처분을 한 산란계농가들이 2018년 보상기준이 변경된 것을 모르고 있다가 현실성 없는 기준에 맞출경우 턱없이 적은 보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정부의 무분별한 AI방역대책에 따른 산란계농가 피해 대책 마련 궐기대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에 앞서 산란계 살처분 농가의 억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2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에 AI 예방적 살처분 산란계농가는 보상금이 지난 2014년도 기준에 의거 보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살처분에 동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산란계 보상기준이 2018년 양계협회도 모르고 공문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시군광역지자체에만 통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란계살처분 보상금 조정 통보가 없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18년 상반기 기준으로 산정된 보상금을 18년 8월 이전처럼 항목별 단일화된 비용으로 재산정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외에 10대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10대 김삼주 회장은 지난 16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전국한우협회 1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삼주 신임 회장은 전국한우협회 업무추진 계회으로 10대 공약 사항을 최선을 다해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료값 인상에 대해서는 사료값 견제 등을 위해 협회의 OEM사료를 만든 만큼 일반 업체의 사료값 인상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고 농협사료에 대해서도 최대한 사료값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우산업의 현안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과의 관계도 어느분이 관리위원장이 되시든 대화로써 완만하게 풀아나갈 것이며 산업만 바라보고 풀어나간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12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수과원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수과원 최완현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수산 분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장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의 양식 기술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으나, 수과원과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 분야 스마트 양식 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농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와 수과원은 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한 현장 강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젊은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양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수산 양식 제반 기술 및 스마트 양식 기술 교육을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산 분야 학생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는 책임 운영기관으로서, 수산 분야 공동체 이익 실현 및 공공 기능 강화 등 사회적 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까지 후보등록을 한 결과 민경천 후보와 안석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1일 기호 추첨을 하였으며 기호 1번 민경천, 기호 2번 안석찬 으로 결정되었다. 대의원회 의장은 정인천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이 단독 출마하였고 감사는 2명 선출에 1명이 등록하여 연장 등록을 받고 있다. 민경천 후보는 전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안석찬 후보는 현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을 맡고 있다. 오는 30일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상근 별정직 전무 임기 2년을 공개 채용한다. 전무의 담당업무는 회장보좌 및 이사회 업무 관장, 협회 업무 총괄 등이며 3월 9일 18시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0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1년 1월 4일(월)에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게 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COVID-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5 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하는 것이다.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 ‘의약품등 검색’ → 제품명 검색 →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社가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하여 제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는 코로나19 백신이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ASF 방역강화에 따른 종돈 및 정액 이동완화를 건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을 16개 구역으로 권역화하여 돼지 이동을 제한하는 대책 계획을 발표 함에 따라 종돈장은 종축업 허가를 받아 농장별로 특별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양돈장은 매년 40%의 후보돈을 교체 입식하므로 권역화 확대에 따라 종돈(번식용씨돼지 포함) 및 정액 이동을 제한할 경우 양돈산업은 존폐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돼지 방역수칙에 앞장서고 있는 종돈장과 AI센터에 종돈 및 정액의 이동에 대하여 종돈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것을 농식품부 방역국에 건의하였으며 다음의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동제한 대상에서 완화될 수 있도록 시도에 시달하여 ‘지방가축방역심의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였다. 준수사항은 돼지 반출시 방역관에게 임상검사 실시, 소독 등 방역준수, 종돈이동 전용차량 이용, 수요자와 환적장소를 지정하여 이동할 것과 정부에서 돼지 이동 제한 단계를 확대 할 경우에도 종돈 및 정액의 이동제한은 완화토록 건의하였다
말산업 관련 단체를 대표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과 한국마사회 홍기복 노조위원장이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지난 6일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말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온라인 발매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천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하여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됨에 따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마사회가 매년 출연하던 천억 원 가량의 축산발전기금이 증발되고, 1조원의 세수도 감소한 상황이다.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은 온라인 마권 발매가 경마의 건전성 강화, 불법경마 폐해 차단, 장외발매소 갈등 해소 등 정책적인 효용성을 갖고 있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 말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므로 국회와 정부
선진사료 군산배합사료공장 화물연대 노조의 파업투쟁이 장기화되면서 가축의 뱃가죽이 등짝에 달라붙을 지경까지 치닫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사료가 공급되지 못해 배고픔에 울부짖는 소와 돼지를 바라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화물연대 노조와 선진사료는 언제까지 야위어 가는 소와 돼지를 외면할 것인가? 교착상태에 빠진 양측의 협의는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농민들의 소중한 가축들만 굶주림에 지쳐 쓰러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청와대, 국회 국토위, 농해수위 및 각 정당 등에 농민들의 피해를 호소하자 사태파악에 나섰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마리 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양측의 협상으로 농가의 가슴만 타들어 가고 있다. 말못하는 소·돼지들은 사료 공급이 끊겨 굶어죽기 일보직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존권 쟁취를 위한 노조의 외침은 농가들의 호소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갈등은 엄연한 동물학대 행위이자 반윤리적인 투쟁으로 변질됐다. 양측은 오히려 서로 상대방을 설득시켜달라며 농민을 떠밀고 이용만 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자의 설움을 누구보다 공감할 화물연대 노조가 약자인 농민을 협상도구로 이용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지난 2월 4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 세트는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은 이웃들이 설 명절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선진사료와 화물연대 소속 노조간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결렬됨에 따라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한우협회 전용사료 반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사료 군산배합사료 공장 노조측에서는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는 가운데 운송차량을 이용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에 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선진사료측에서 군산배합사료공장 폐쇠 등 강경대응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에서도 차량 도로 점거로 강경대응하고 있어 향후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물연대 소속 노조 선진 군산배합사료공장 농성으로 반출이 6일째 중단되던 것이 상차되어 있던 8대의 차량이 정문을 통과해 농가로 운송되었다. 전국한우협회 전용 OEM사료는 1일 평균 70여톤 가량이 반출되어야 하는데 반출이 6일째 중단되어 400여톤이 운송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50여톤(차량 2대분)이 4일 낮 12시 현재 정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반출된 사료는 농성으로 반출이 중단되기 이전에 상차되어 있던 8대분의 차량으로 이중 한우협회 전용사료 2대분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우협회에서 노조측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반출이 못되고 밀려있는 물량과 향후 반출되어야 할 물량까지 반출이 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