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025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생산성 저하 등 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과 농가 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사양관리 ▲환기시설 관리 ▲축사 주변 살수 ▲차광막 설치 및 피난공간 확보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폐사나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농가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추진한다. 위생방역본부는 폭염 기간 동안 전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사양관리 요령 등을 알림톡(119천건)으로 발송하고 가축방역사가 방역실태 점검 시 농장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구두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충남과 경남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정종대 대표이사는 축사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청양축협 노재인 조합장과 함께 방문하여 현재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신속한 수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협사료가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사료 충청·전북·전남·경남지사는 관내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울산지사 및 부산바이오의 직원들 또한 경남 지역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는 등 전 지사무소가 피해 현장에 투입되어 축산농가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수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전국 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긴급 사료지원, △사료 첨가제 지원,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파손 및 유실된 축산시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레페리(LEFERI) 주관 KYEA 셀렉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은 ‘TOP 뷰티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어워즈 선정을 기념하여 스타필드 코엑스몰, 수원, 하남, 커넥트 현대 청주 총 4개 지점에서 셀렉트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기존 단일 매장 방식이 아닌 동시 멀티 지점 운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K-뷰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YEA 셀렉트스토어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유튜브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카테고리별 상위 1% 제품만을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인기 제품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자발적 추천이 반영된 콘텐츠 중심의 빅데이터를 통해 선정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수상의 공신력은 KYEA의 기반인 BBPI(뷰티 브랜드 파워 인덱스)에서 비롯된다. BBPI는 국내 최초의 뷰티 유튜브 빅데이터 인덱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은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AI 기술을 활용해 무협찬 콘텐츠를 전수조사하여 산출한 지표다. 2019년 시
프리미엄 스터디 공간 브랜드 초심 스터디카페가 지난 21일 ‘초심 스터디라운지 전주혁신도시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초심 스터디라운지 전주혁신도시점은 초심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인 'G라운지'를 적용하여, 고요하게 몰입할 수 있는 스터디존 12석, 노트북 작업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라운지존 33석, 그리고 각종 음료와 간식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여,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학습 및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심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초심 스터디라운지 전주혁신도시점은 기존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심의 스터디카페를 넘어, 평생 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들과 N잡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라운지 공간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각자의 니즈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스터디카페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초심 스터디카페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 적응형 출점 전략인 C.A.R.S. 리포트(Chosim
충남 공주 베이커리 브랜드 밤쌀당(대표쉐프 이광현)이 새롭게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밤마다 움직이는 도깨비’가 지역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밤쌀당 관계자는 “밤마다 움직이는 도깨비 플랫폼에 접속하면 복잡함 없이 단출하게 정돈된 첫 화면이 눈에 들어온다. 과도한 배너나 상품 나열 없이, 메인 배너와 엄선된 15개 품목이 배치되어 있는 가운데, 유저는 스크롤 몇 번이면 전체 상품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론칭 시점부터 밤쌀당이 내세운 ‘월 15개 품목 고정’이라는 운영 철학을 시각적으로도 드러내는 가운데, 소비자는 오히려 ‘고민의 피로’ 없이 큐레이션된 상품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무분별한 상품 나열로 포화된 기존 커머스들과도 대비되는 가장 큰 차별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밤쌀당 측은 ‘밤마다 움직이는 도깨비’ 측은 가복잡한 필터나 검색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운데, 상품 클릭 시 상세 페이지로의 이동도 빠르고 가독성이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 브랜드 감성을 더 살릴 수 있는 비주얼 요소와 세련된 레이아웃을 추가해 소비자 경험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밤쌀당 이광현 셰프는 “밤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가 오는 8월 30일 경기도 부천대학교에서 ‘2025 오리백선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특산물과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하여 “건강을 담은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 레시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본선을 오른 고등학생,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심사를 맡았으며 예선참가 접수는 7월 16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금번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총 74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기관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실적은 향후 진학 및 취업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창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웰빙단백질 국내산 오리고기
최근, 중부CC와 세라지오GC를 인수한 더 시에나 그룹이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와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휴가 시즌을 겨냥한 감성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 고객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리조트업계는 야외 문화 콘텐츠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여름밤의 공연’은 체류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더 시에나 관계자는 “로비를 비롯해 정원, 수영장 등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는 투숙객에게 일종의 힐링 스테이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시에나 리조트와 더 시에나 프리모는 감성형 콘텐츠 강화에 그 어느 곳보다 적극적이다. 야외 풀사이드와 로비에 울려 퍼지는 선율은 가족 단위 투숙객은 물론, 혼자 여행 온 고객에게도 휴가의 결을 바꿔주는 경험으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리조트 측에 따르면 실제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40분씩, 하루 3회 진행된다. 투숙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인수에 나선 중부CC 역시 골프장을 넘어선 경험 설계로 여름 성수기 경쟁에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호텔 및 리조트의 경쟁력은 시설보다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오는 7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본아이에프의 대표 브랜드인 본도시락과 멘지(MENJi)가 함께 참여해 부산·영남권 예비 창업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도시락은 단체 도시락 분야에서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프랜차이즈 도시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단체 도시락 매출은 397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본사는 별도 영업 조직을 통해 기업, 군부대, 아파트, 늘봄학교 등 대형 고객사를 직접 유치하고 있으며, 수주된 물량은 가맹점 매출로 연결돼 각 점포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돕는다. 여기에 정기적인 가맹점 영업 교육과 매장 맞춤형 마케팅(LSM) 교육을 통해 매장의 자생력 또한 강화하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로 창업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본도시락은 단체 도시락이라는 독자적 시장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가맹 계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자체 주문 앱 ‘본오더’를 통해 가맹점 수익률을 높이는 본사 차원의 노력도 지속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학부모들은 단순한 피로라고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불안장애나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과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더운 날씨에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시험과 학업에 대한 압박이 겹치면,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이 무너지고 심리적 불안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확장되기 쉽다. 특히 여름철에는 교감신경 항진 증상이 두드러지며, 가슴두근거림과 숨막힘, 답답함 등의 신체화장애가 자주 보고된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증상을 겪고도 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성적 부담 속에 스스로 억누르다 시험불안장애나 수험생증후군, 선택적함구증, 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이어지곤 한다.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수험생의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증상을 자율신경실조증과 관련된 문제로 보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회복을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뇌파 분석을 통해 과흥분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 체질에 따라 심열, 간기울결, 담적, 폐기허 등의 원인을 구분한 뒤 침, 한약, 뜸, 약침 요법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험생에게 흔한 불안
무더운 여름,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수욕장이나 축제 현장에선 자연스레 신체 접촉이 생기곤 한다. 하지만 수영복이나 반바지처럼 노출이 많은 복장 속에서 이뤄지는 무심한 접촉은 자칫 강제추행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들뜬 기분에 일을 가볍게 생각하다간 무거운 법적 처벌로 돌아올 수 있다. 강제추행은 형법 제298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가 적용돼 보다 강력한 제재가 따른다. 이때는 신상정보 등록 및 전자발찌 부착, 특정 직종 취업제한 등의 행정적 처분도 병행될 수 있다. 법무법인 하신 김정중 변호사는 “휴가철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양지에서 억울한 강제추행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자신이 추행할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강제추행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고소를 당했다면 고소당한 즉시 변호사와 상담해야 한다.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 역시 피해자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이 억울하다고 해서 쉽게 무혐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7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 ‘훈제 2종 바베큐존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도드람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체험형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 당일, 바베큐존에 입장한 전 관중에게는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시식 세트가 제공됐다. 고단백·저당 설계로 건강함을 더한 두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2인 가구를 비롯한 실용적인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은 자리에서 제공된 시식 세트를 통해 훈연 특유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을 직접 맛보며 제품의 풍미를 체감했다. 현장 참여를 유도한 SNS 인증 이벤트도 높은 반응을 얻었다. 바베큐존 이용 고객이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훈제 2종 페이지에서 ‘찜하기’를 완료한 뒤, 제품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도드람 후랑크 소시지와 고기찍먹 양념세트가 선착순으로 증정됐다. 행사 직후 준비된 경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이닝 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5 청춘 농(農)담: 청년들의 농식품 벤처창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업 분야가 친환경, 기술 융합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에서 농산업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청년 세대와 농식품 창업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 및 농식품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창업 사례 발표, 진로 토크콘서트, 퀴즈 프로그램 등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창업 사례 발표에는 기능성 식물성 푸드를 개발한 ㈜휴밀(대표 김경환), 아쿠아포닉스 기반 스마트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로우팜(대표 이아름), 양봉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중인 바이비㈜(대표 김국연) 등 농진원이 육성한 청년 창업기업 3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 배경부터 시행착오, 시장진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이 창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
농촌진흥청장 주재 대책 회의 열려 농업 부문 피해 상황별 복구 및 기술지원 방안 논의 비 그친 뒤 이어질 폭염 상황에 대응한 대책 재차 점검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청,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수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 피해 최소화와 영농 재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7월 20일 오후,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열린 기상재해 대응 긴급 대책 회의에서 논의됐다. 권재한 청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전국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폭염이 다시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등 부문별 대책을 재차 점검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면밀한 대응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담당관, 작목별 전문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청에 소속된 전문 인력을 활용해 농작물 생육 동향과 농업기술 수요 파악, 농작물 생육 회복과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전문 상담(컨설팅), 농기계 수리 지원
높아진 아파트 분양가, 불안한 전세시장 속에서 실속형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신축빌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조와 가격, 생활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신축빌라 매물에 대한 수요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신축빌라는 동일 면적 대비 실사용 공간이 넓고, 복층이나 테라스형, 오픈형 거실 구조 등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거주자 중심으로 설계된 단지들은 층간소음, 공동 관리비 부담, 주차 문제 등의 이슈도 최소화돼 실제 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빌라정보통’을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보면 “동일 조건의 아파트보다 수억 원 저렴하면서도 구조는 훨씬 실용적이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니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전세사기나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단순 정보보다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빌라정보통’은 전 매물에 대해 실측 도면과 실사진, 내부 영상까지 함께 제공하며, 소비자 판단을 돕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빌통투어’로 불리는 실매물 투어
여드름은 단순한 트러블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이 심했거나 반복적인 압출이 있었던 피부에는 흉터나 요철, 색소침착 등의 흔적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피부 변화는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고, 진피층의 재생 주기가 무너진 상태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울퉁불퉁한 피부결, 움푹 패인 흉터, 얼룩진 톤 불균형으로 고착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단순히 미용적 불편을 넘어서 화장품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 지속적인 민감 반응, 자존감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여드름의 후유증은 외적인 문제를 넘어서 피부의 구조적인 회복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흉터 피부에 대해 피부 속부터 회복을 유도하는 스킨부스터 치료가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부 재생 주기를 회복시키고 탄력, 보습, 피부결, 장벽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치료 접근이다. 특히 여드름 후 흉터나 요철, 탄력 저하 등은 단순한 보습이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만큼, 피부 깊숙한 층까지 치료 성분을 안정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스킨